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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교회 > 교회일반
· ISBN : 9788904167166
· 쪽수 : 184쪽
· 출판일 : 2020-06-25
책 소개
목차
추천사_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교회가 나아가야 할 중요한 첫걸음
서문_ 회복하는 교회, 우리가 다시 모일 때
1부 하나님과의 관계
1. 예배의 회복
하나님 중심적인 예배를 회복하라 _문화랑
2. 말씀의 회복
작은 하나님을 다시 큰 하나님으로 _이정규
2부 사람과의 관계
3. 공동체의 회복
예배당 공동체에서 관계적 공동체로의 전환 _김형익
4. 양육과 훈련의 회복
다시 모이는 교회, 세상으로 흩어지는 교회를 위한 훈련 _양승언
3부 세상과의 관계
5. 세계관의 회복
뉴노멀 시대(New Normal Age)의 기독교 세계관 _이춘성
6. 사회적 책임과 섬김의 회복
새로운 섬김이 온다: 운동성과 지역성을 활용하라 _서창희
주
저자소개
책속에서
앞으로의 시대는 어떤 시대가 될 것인가? “어두움을 저주하기보다는 한 줄기 빛을 비추라”라는 말처럼, 오늘날 교회에 필요한 것은 현실에 대한 우려 섞인 비판이 아니라 다시 한 번 회복할 수 있는 소망의 빛을 붙드는 일이어야 할 것이다. 이런 고민을 가지고 6명의 목회자들이 포스트 코로나(Post Corona, 코로나 이후) 시대에 교회가 회복해야 할 본질들에 대해 생각해보았다.
아무리 훌륭한 답변이라 할지라도 완벽한 해답이란 세상에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이 책은 일찍부터 고민하고 연구한 목회자들의 의견이지만 하나의 완벽한 해답을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고민하는 장을 마련하는 시작이라 해야 할 것이다. 아무쪼록 이 책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회들에게 앞으로 나아갈 새로운 소망의 출발이 되었으면 좋겠다. _서문(고상섭 목사) 중에서
교회가 실용주의적 사상을 추구할 때 결국 예배의 초점은 하나님이 아니라 사람에게로 옮겨진다. ‘어떻게 하면 사람들에게 감동적이고 효과적인 예배가 될 것인가?’를 먼저 고민한다면 그 예배는 소비자 중심적인 행위로 변질될 것이다. 결국 제임스 스미스(James K. A. Smith)가 지적했듯이 “시장의 예전”(mall’s liturgy)을 만들어낼 것이다 이렇게 훈련된 소비자적 마인드는 코로나 이후 성도들의 신앙생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본인과 가족들에게 더 좋은 콘텐츠를 제공하는 교회를 찾을 가능성이 있다. 꼭 교회를 옮기지 않더라도, 본인이 출석하는 교회의 예배에 만족하지 못하고 새로운 무언가를 만들도록 요구하거나 스스로 충족시키려 노력할 수도 있다.
이와 같이 예상되는 미래를 대비할 방법은 없는 것일까? 목회자와 성도, 교회는 무엇을 회복해야 할까? 필자는 예배의 하나님 중심성을 회복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본다. ‘하나님 중심적인 예배!’ _ (1. 예배의 회복_ 문화랑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