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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예배/기도/묵상(QT)
· ISBN : 9788974356279
· 쪽수 : 304쪽
· 출판일 : 2023-05-23
책 소개
목차
머리말
제1장 우리가 잃어버린 새 하늘과 새 땅의 복음
흔들리지 않는 나라에 뿌리내리기
숙고되지 않은 고난은 반복된다 | 우리가 잃어버린 ‘새 하늘과 새 땅’의 복음 | 흔들리지 않는 나라에 뿌리내리기 | 최후의 빙하 | 죽으면 정말, ‘아무것도 없는 끝’일까? | 부활의 사실과 죽 음에 오염된 ‘사고방식’ | 구원이란? | 찬송과 경배로 가득 찬 자연 | 강단에서 ‘복음’을! | 숨을 남기고 나오라
배낭여행자와 교회
‘세례’란 무엇인가? | 고생했다, 평안히 쉬라, 새롭게 다시 만나자 | 죽음, 형벌과 은혜 | ‘에코 시대’를 위한, 유다서의 통합적 사고 | 배낭여행자와 교회 | 성탄절은 위험한 날 | 요셉의 노래 | 깨어 있으라
제2장 성도가 성전이고, 코이노니아가 교회인 시대
고난을 낭비하지 말라
‘흩어지는 시대’와 코이노니아 | 고난을 낭비하지 말라 | ‘성도가 성전’이고, ‘코이노니아가 교회’인 시대 | ‘기복교’와 기독교 그리고 성경적 가치 | 입학 면접 | 큰 목사, 작은 목사 | 구약과 신약, 혈통과 언약 백성
코이노니아의 중심
‘떨기나무의 불꽃’, 말씀과 신앙생활 | 코이노니아의 중심 | ‘우리 교회 최고주의’ 망상 | 질문하는 성도, 성도의 질문 | 말씀 묵상과 ‘기다림’ | 지워져야 할 이름 | 누군가의 시선 | 갈릴리의 성전
제3장 이방인 중에서, 선한 행실로 소통하는 그리스도인
여기까지 찾아오신 하나님
어느 날의 기도 | ‘이방인 중에서’, ‘선한 행실’로 소통하는 그리스도인 | 여기까지 찾아오신 하나님 | 긍휼의 뒷골목 | 양심 | 개신교인들이 생각하는 ‘이웃을 향한 죄’ | 이순신이나 세종대왕은 지옥 가나요?
경청-기독교에 적대적인 이웃을 대하는 태도
감동스러운 주보 통계 | 다 사정이 있다 | ‘경청’ - 기독교에 적대적인 이웃을 대하는 태도 | 이름 | ‘낯섦’의 영성 | 작은 답, 거대한 문제 | 섬김의 권력 | 성경과 양심 | 십자가와 참소하는 자
제4장 거짓 가르침을 분별하며, 신적 성품에 참여하는 그리스도인
거짓 교사의 특징과 분별
‘거짓 가르침’을 분별하며, ‘신적 성품’에 참여하는 그리스도인 | 거짓 교사의 특징과 분별 | 시험을 만났을 때, 기뻐할 수 있는 이유 | 올바른 ‘성경관’ - ‘성육신’ | 구원의 ‘확신’과 ‘증거’ | 신이 되려는 짐승들
기독교는 ‘그리스도를 받는’ 종교
‘욕망’의 해석학 | 슬픈 부사 | 성령 훼방죄 | ‘일천번제’의 잘못된 해석 | 말씀을 배우는 자의 덕 | ‘사망에 이르는 죄’에서 나오는 길 | 기독교는 ‘그리스도를 받는’ 종교 | 용서하지 않는 비극 | 이번 성탄에는 | 내어 드리는 순간
제5장 세상에서, 자신을 지키는 그리스도인
그리스도와의 연합, 그 흔들리지 않는 나라
세상에서 ‘자신을 지키는’ 그리스도인 | 그리스도와의 연합, 그 흔들리지 않는 나라 | 진리, 그 불편함이 주는 자유 | 참회의 힘 | ‘다원주의’의 모순 | ‘이념의 광기’에서 벗어난 교회 | STOP THE WAR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몸’이란 무엇인가? | 청년의 결혼 |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 하나님의 임재와 동행 | ‘말’을 씻는 ‘말씀’의 능력 | 인간 구성의 해체 | 생각의 시작 | 공부 | ‘다양성’과 ‘삼위일체’ 하나님 | 능력인가, 사랑인가 | 사랑이 죽음보다 강한 이유 | 아이야, 이 밤은 춥구나 | 해피엔딩
부록: 성구 색인
저자소개
책속에서
우리가 하나님 나라에 합당한 백성이 되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간섭과 인도하심은 집요하기까지 하다. 이스라엘 백성은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에 바로 들어가지 못했다. 무려 40년간을 광야에서 ‘율법을 다시’ 배워야만 했다. 애초에 가나안 땅에 들어가는 목적이, 말하자면 ‘예수 믿고 복 받고 부자 되는 것’에 있지 않고, 그 이방인들이 득실거리는 선교지 한복판에서 ‘하나님을 알고 그의 나라에서 사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보여 줄 수 있는 백성이 되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이 목적을 이해했다면, 그들의 고난이 40년간 지속될 이유가 없었을지 모른다.
_ 제1장 ‘우리가 잃어버린 새 하늘과 새 땅의 복음’ 중에서
예배당에 모여도 참된 코이노니아가 없다면, 대면 예배가 회복된다고 한들 그 이전과 무슨 차이가 있겠는가. 코로나가 준 교훈 중 하나는, 참된 코이노니아가 없다면 예배당은 껍데기에 불과하다는 사실이다. 그러므로 교회의 회복은 코이노니아의 회복이다. ‘생명의 말씀이신 그 아들’과 ‘그 아들을 보내신 아버지의 사랑’이 ‘성령의 임재와 나눔’으로 함께하는 친교를 통해, 세상에서 ‘수단’이요 ‘물건’ 취급당하는 한 사람이, 삼위 하나님과의 사귐 안에 있는 존귀한 ‘인격’이요 ‘목적’으로 회복되는 코이노니아가 있는 곳, 거기가 교회이다.
_ 제2장 ‘성도가 성전이고, 코이노니아가 교회인 시대’ 중에서
사회가 교회를 비난하는 데에는, 여러 가지 차원이 있다. 초기 교회 성도들은 단지 그들이 ‘오직 하나님,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주(主)로 섬긴다’는 이유 때문에, ‘무신론자들, 인류의 적들, 상종할 수 없는 자들’이라는 비난을 받았다. 만일 오늘날 교회가 사회로부터 받는 비난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과 그분께 대한 충성 때문이라면, 그것은 얼마든지 감수해야 한다. 하지만 교회가 세상 사람들도 하지 않는 ‘불의’나 ‘불법’을 저질러 비난을 받는 일은 깊이 돌아보아야 하는 부분이다. 왜 예수 잘 믿는데, 세상 사람들이 상식으로도 지키는 일을 못하는 걸까? 왜 천국 간다고 확신하고 교회 생활 잘하는데, 그리고 더러는 목회도 크게 성공했는데, 세상에서는 불법, 탈법, 비양심적인 일들로 비난받는 일들이 생길까? 이 부분에서 우리는 윤리 운동을 하고, 열심히 실천을 해서 앞으로는 점점 더 나아지도록 노력하면 되는 것일까?
_ 제3장 이방인 중에서, 선한 행실로 소통하는 그리스도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