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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댓 브라질

올 댓 브라질

(서류가방 들고 발로 뛴 구석구석 브라질 여행기)

김두영 (지은이)
매일경제신문사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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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댓 브라질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올 댓 브라질 (서류가방 들고 발로 뛴 구석구석 브라질 여행기)
· 분류 : 국내도서 > 여행 > 중남미여행 > 중남미여행 에세이
· ISBN : 9788974420024
· 쪽수 : 292쪽
· 출판일 : 2013-04-15

책 소개

오랜 기간 무역관으로 일한 저자가 산업과 경제를 중심으로 브라질 구석구석을 누빈다. 카니발, 축구 등 문화콘텐츠와 더불어 맛깔나게 녹여낸 브라질의 기간산업, 무역 이야기들은 저자만이 들려줄 수 있는 독특한 이야기들이다.

목차

PART 01 신이 내린 선물, 브라질의 자연
신음하는 세계의 허파 아마존
세계 최대 폭포 이과수와 국경무역
원시 생태계 빤따날의 변신

PART 02 격변기를 겪는 낭만과 축제의 도시들
산업화되는 브라질의 발원지 살바도르
세계 최고 미항 리오의 숨은 파워
브라질을 움직이는 커피의 성지 상파울루

PART 03 행복에 취해 사는 사람들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가진 행복의 나라
삼바 카니발과 이어지는 축제들
정열과 단합의 심볼 삼바 축구

PART 04 브라질 드림을 찾아서
브라질에는 브라질 사람이 없다
룰라 경제학의 허와 실
우리기업의 도전

PART 05 브라질 코스트의 함정
자갈밭의 트럭에 의존하는 물류구조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노동문제
브라질 코스트를 유발하는 복잡한 행정구조

저자소개

김두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13년 현재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의 인재경영실장으로 재직 중이다. 부산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선더버드(Thunderbird) 국제경영대학에서 MBA 학위를 취득했으며, 동국대학교에서 무역전공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KOTRA 해외조사부에서 국제통상규범에 대한 연구?분석 경험을 축적했고, 미국의 로스앤젤레스 무역관에 근무하면서 시장조사 및 마케팅 전략을 연구하여 라이선싱이나 프랜차이즈 방식 마케팅 등 새로운 시장진출 전략을 제시하였다. 미국의 시카고 무역관에서는 미국 기업들의 투자유치업무에 집중했으며, 우리나라 최초의 기술투자 사례를 탄생시킨 주역이 되었다. 브라질 상파울루에서는 남미지역총괄무역관장으로 근무하면서 신흥시장인 브라질의 자동차, ICT, 신재생 에너지와 조선기자재 분야 시장개척 사업을 기획했다. 저서로는 《미국시장, 이렇게 하면 열린다》, 《WTO시대의 미국시장 진출전략》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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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유럽에서 1823년 직물과 가죽제품에 고무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1888년, 자전거 타이어로 고무를 사용하는 등 고무 소비가 급격히 늘어났다. 당시 세계 유일의 고무 생산지였던 마나우스에 자금이 몰렸다. 부자들 덕분에 문명화도 빠르게 진행되었다. 남미에서 두 번째로 전기가 도입된 도시이며, 런던보다 가로등이 먼저 설치되었다.
1896년에는 브라질 최초로 오페라극장이 건설되었다. 유럽에서 호화 크루저가 공연단과 공연을 보려는 귀족들을 싣고 드나들었다. 가이드가 침을 튀며 자랑을 한다. 한껏 자부심에 도취된 모습이다. ‘누구는 어릴 때 골목대장 안 해본 사람 있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오페라극장 입구의 기둥은 이탈리아 산 대리석으로 만들고, 출입문은 프랑스산 나무 그리고 의자는 통풍이 잘 되는 인도산 등나무로, 귀빈 대기실 천장은 순금으로 장식했다. 오페라 극장에서는 호사스러운 냄새가 물씬 풍겼다.
- Part 1. 신이 내린 선물, 브라질의 자연 中


도시만 예쁘면 뭐하나? 효율성이 너무나도 떨어지는데. “여기가 570번지 인가요?” 오후 약속시간에 맞추기 위해 겨우 찾아낸 건물의 수위에게 물었다. “그런데요?” “포르토디지털(Portodigital)을 찾아 왔습니다.” “여기 그런 회사 없어요.” 천신만고 끝에 찾았는데 허탕이다.
다시 전화를 걸어 재확인했다. 지난달에 사무실 확장을 위해 건물을 옮겼다고 한다. ‘그 건물은 또 어떻게 찾아?’ 그쪽 사람이 내가 있는 위치로 나오기로 했다. 멀지는 않아서 다행이었다. 우리를 안내하는 포르토디지털 직원을 따라가 보니 다운타운에서 가장 높은 12층 건물에 입주해 있었다. 앞으로는 멀리 대서양이 펼쳐지고 뒤로는 고풍스런 도시 건물이 한눈에 들어온다.
이미 약속시간이 조금 지났지만 양해를 구하고 우리를 맞이한 부르노 국장과 함께 인증샷부터 찍지 않을 수 없었다. 부르노 국장이 포르토디지털에 대해 설명했다. “소프트웨어와 정보통신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설립했어요. 2개의 인큐베이터와 2개의 연구소 등이 우리 활동에 참여하고 있죠. 이미 헤시피 시내에 있는 191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어요.”
- Part 2. 격변기를 겪는 낭만과 축제의 도시들 中


브라질이 브라질리아 같은 독특한 도시를 건설할 수 있었던 것은 우연이 아니다. 항상 자유분방하고 창의성을 추구하는 사람들의 생활 습관을 보면 실감할 수 있다. “아니 무슨 집이 이래! 거실이 작아서 TV에 코를 박고 보네. 그런데 부엌에서 발레 연습을 하나? 부엌은 엄청 크고….” 상파울루에 부임해서 임차할 집을 보러 다닐 때의 첫 번째 느낌이다. “이건 또 뭐야? 집 주인이 술집 주인인가? 웬 집안에 거창하게 바를 만들어 놓았지? 집이나 크면 모르겠지만! 거실은 쥐꼬리만 하게 해 놓고.” 두 번째 찾아 간 집에서도 열이 났다.
우리가 보기에는 집의 쓰임새가 정말 형편없다. 왜 이러냐고 부동산 중개업자에게 물어 보았다. 브라질에서는 사람들의 개성이 강하기 때문이란다. 아파트를 지은 업자는 집의 뼈대까지만 만들어 분양을 한다. 그러면 집을 산 사람들이 집의 배치와 내부 수리를 직접 하게 되는 것이다. 사람들의 개성에 따라 배치도가 결정되기 때문에 집의 구조가 천태만상이다. 우리나라 같으면 반듯한 거실을 중심에 두고 방이 몇 개 있고 부엌과 창고 등 정형화 되어 있는데 정말 대조적이다.
- Part 3. 행복에 취해 사는 사람들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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