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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명사에세이 > 기타 명사에세이
· ISBN : 9788974423421
· 쪽수 : 432쪽
· 출판일 : 2005-06-25
책 소개
목차
제 1 부
성 밖에서 포효하는 호랑이
은혜를 입었으면 꼭 갚아라
어머니, 나의 어머니
미국을 꿈꾸는 소년
내 인생을 바꾼 태권도
첫 번째 인생의 위기 - 한국전쟁
꿈을 향한 첫 걸음을 내딛다
나는 한국에서 온 준 리 입니다
워싱턴의 작은 거인
제 2 부
박보희 씨와의 인연
새로운 스타일, 준 리 태권도
준리의 날 선포
나의 첫사랑
나의 첫 번째 결혼
한순, 그리고 테레사
태권도를 통해 맺은 인연
코리아 게이트와 나
청도관의 창시자 이원국 관장과의 인연
제2의 인생
전두환 대통령의 미국 방문
노태우 대통령의 미 국회 연설
한승수 대사와 인연
이홍구 대사
김창준 미 하원의원
부시 대통령 취임
이회창 총재와의 만남
미국 태권도협회와 국제 태권도연맹의 최홍희 장군
김운용과 태권도
제 3 부
미국독립기념일의 행사준비위원장 임명
나의 건강, 나의 행복론
나의 인생과 골프 인생
세계를 향한 비전
공산국가 소련 땅에 태권도를 개척하다
첫 번째 소련 여행
두 번째 소련 여행 123
세 번째 소련 여행
네 번째 소련 여행
다섯 번째 러시아 여행
여섯 번째 러시아 여행
등불에 불을 붙이는 심정으로
저자소개
책속에서
미국의 학부모들에게 준 리 태권도장은 특히 큰 신뢰와 인기를 끌었다. 아이들에게 승급심사를 통과해 검은 띠를 따려면 태권도만이 아니라, 공부와 교우 관계도 좋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등생이 아니면 검은 띠를 주지 않는 원칙 때문에, 준 리 태권도장에 다니는 아이들은 몸도 튼튼해지고 성적도 오른다는 소문이 자자했다.
미국 의원들뿐만 아니라 워싱턴에 있는 세계 각국의 주미 대사관의 외교관들은 서로 앞 다퉈 아이들을 내게 보냈고, 그들이 본국으로 돌아간 다음에는 그 자녀들을 통해 다시 세계 각국에 준 리 태권도가 알려지게 되었다. - 본문 중에서
내가 알리를 만난 것은 1975년이다. 당시 '나비처럼 날아서 벌처럼 쏜다'는 유명한 말로 최고의 스타로 떠오른 알리는 준 리에게서 태권도의 기술 일부를 배우고 싶다며 나를 초청했다.
나는 알리를 위해 특별한 기술을 개발했다. 이른바 애큐펀치(Accu-Punch), 즉 정확한(accurancy) 펀치라는 이 기술은, 때리는 사람이 주먹을 내지르겠다고 머리로 결심한 순간 주먹이 동시에 나간다는 원리에서 출발한 것이다. 때리는 생각이 드는 순간 펀치를 가하는 것이다. -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