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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싫다

한국이 싫다

(한.중 소통을 위한 비교문화 에세이)

정광호 (지은이)
매일경제신문사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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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싫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한국이 싫다 (한.중 소통을 위한 비교문화 에세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문화/문화이론 > 중국문화
· ISBN : 9788974425708
· 쪽수 : 320쪽
· 출판일 : 2009-04-30

책 소개

중국 내 혐한 감정의 원인을 분석하는 책이다. 이 책에서는 그 원인을 ‘달라진 중국의 위상을 한국인들이 인정하지 않고 여전히 가난한 인구대국, 인권후진국으로 중국을 무시한다고 중국인들이 여기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있다.

목차

partⅠ 가장 싫은 이웃나라가 되어버린 한국
1 강국을 이웃하고 살아가는 법, ‘원칙 있는 여우’
2 한국을 가장 싫어하는 나라, 중국
3 한류(韓流)가 한류(寒流)가 되어버린 배경
4 한반도 통일과 중국
5 반볜텐(半邊天)의 위기, 뉘창런(女强人)과 얼나이(二쵇)
Tip-개인의 존엄을 대신하는 미엔즈(面子)

partⅡ 한국은 왜 중국과의 협상에서 실패할까?
1 중국인은 왜 금전에 집착하는가?
2 허리를 굽히지 않는 중국인 - 중국식 사회예절
3 한국은 왜 중국과의 협상에서 실패하는가?
4 관습과 예절 속의 부패와 부조리
5 중국인의 이해하기 어려운 화법
Tip-닮은 듯 다른 한중문화의 차이점

partⅢ 엄숙한 국가주의 VS 선정적 자유주의
1 사람이 너무 많아 슬픈 인구대국
2 ‘서기’에서 ‘나으리’가 되어가는 절대권력자들
3 미모(美貌), 정치의 수단에서 산업의 항목이 되다
4 중국적 인간미 - 세상에 감동을 남기고 떠나다
5 엄숙한 국가주의 vs 선정적 자유주의
Tip-인민광장을 생각한다

partⅣ 한국 속의 중국인, 중국 속의 한국인
1 100년을 넘기지 못하는 민족 정체성의 수명
2 중국 대중문화 속의 한국과 일본
3 중국에서 살다보면 누구나 중국을 좋아하게 된다
4 마음속의 ‘주유천하’- 중국유람의 이상적 노선도
5 조선족과 중국동포
Tip-닮은 듯 다른 한국인과 중국인

partⅤ 한·중 소통을 위한 몇 가지 중국문화 상식
1 한국어 형성의 토대, 한문 번역체
2 중국어를 모르는 사람을 위한 몇 가지 중국어 지식
3 한족에 대한 오해와 진실
4 중국의 문화 아이콘
5 중국적 현실을 영상화하는 자장커
Tip-춘절을 생각한다

저자소개

정광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남대학교 상경대학을 졸업했으며, 베이징 어언 문화대학과 칭다오 대학에서 중국어 및 중국문화를 연수했다. 대한항공, (사)한국출판인회의 등에서 일했으며, 베이징에서 번역, 저술, 판권중개 등의 출판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해출판문화공작실(大海出版文化工作室)을 운영하기도 했다. 현재는 중국 관련 저술 및 번역활동을 하고 있다. 저서로 『중국? 중국!』, 『중국 비즈니스 터닝포인트』, 편역서로 『CEO 경영우언』, 『지금 말하지 못하면 평생 후회할 한마디』, 『진상晋商-중국제일상인』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2008년 연초 중국 공산주의청년단(共靑團) 기관지인 중궈칭녠바오(中國靑年報)는 주요 포털 사이트와 함께 중국의 50개 드라마를 대상으로 ‘가장 싫어하는 드라마’ 선정 작업에 나섰다. 그러면서 외국 드라마로는 유일하게 <대장금>을 이에 포함시켰다. 중간 투표 결과 <대장금>이 1위를 달리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한국의 언론매체들이 이에 민감하게 반응했고, 한?중 민간교류에 심상찮은 분위기가 형성되어 가던 와중에 주최 측은 <대장금>을 투표대상에서 슬그머니 제외시켰다. 그러나 이에 대해 아무런 해명이나 설명도 뒤따르지 않았다.

partⅠ 한국을 가장 싫어하는 나라, 중국 中

중국인들이 돈에 대해 남다른 애착을 가지는 것은 나름의 이유가 있다. 사실 역사적으로 그들만큼 많은 전쟁과 재앙을 겪은 민족도 드물 것이다. 그래서 언제 닥칠지 모를 재난에 대비해 항상 재물을 비축하고, 그것을 이동에 편리한 돈으로 바꾸어 간직하고 넘치면 땅속에 묻어두었다. 이 정도로 금전에 집작한다면 수전노에 속물이라는 힐난을 들을만하지만 중국인들은 이를 당연시한다. 그들은 항상 비상시를 대비해야 한다는 일종의 강박감을 지니고 있다. 이런 이유로 그들은 설사 평생 사용하기에 충분한 돈을 모았다하더라도 돈에 대한 집념을 쉽게 버리지 않는다.

part Ⅱ 중국인은 왜 금전에 집착하는가? 中


후난성 공무원채용 신체검사 기준에는 “여성은 제2차 성징의 발육이 정상적이어야 한다. 유방이 대칭되어야 하고 혹 같은 것이 없어야 합격할 수 있다”라고 규정되어 있다고 한다. 이 고장에서 여성이 공무원이 되려면 유방이 대칭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최근 상당수의 여성이 필기시험과 면접시험에 통과했으나 이 요건에 부합되지 않아 최종 탈락했다고 한다. 이것은 하나의 단편적 사례에 불과하다. ‘정상적이지 못함’에 대한 황당한 차별의 사례는 사회 곳곳에 늘려있다.

part Ⅲ 사람이 너무 많아 슬픈 인구대국 中

중국과의 협상이나 상담을 진행한 후 가지게 되는 연회석상에 상대측이 묘령의 여인을 대동하고 나타나는 경우를 종종 경험한다. 이는 한국 기업인이나 상인에 대한 평판과 무관하지 않다. 즉, 술과 미녀로 접대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그들이 여기고 있음을 말한다. 어느 대만 상인은 계약상담차 중국의 하와이로 불리는 하이난섬을 찾았다가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리무진에 태워져 최고급 호텔의 스위트룸에 거의 감금되다시피 했다. 그리고 매일 다른 미녀가 방으로 찾아왔다. 이렇게 일주일을 보낸 후, 그는 두 손 들고 상대가 내미는 계약주문서에 사인을 하고 도망치다시피 떠나왔다고 한다.

part Ⅲ 미모(美貌), 정치의 수단에서 산업의 항목이 되다 中


어찌 보면 이 ‘차부두어’만큼 편리한 말도 없다. 판단이 잘 서지 않아 분명한 의사표시를 할 수 없거나, 구질구질한 자신의 개인사를 들추어 이야기하고 싶지 않을 때, 상대를 불쾌하게 만들지 않으면서 무난한 대답으로 사용할 수 있는 말이 바로 ‘차부두어’이기 때문이다. “요즘 어떻게 지내세요?” “사업은 잘 되세요?” “지금이라도 괜찮을까요?” “비용이 너무 비싸지 않나요?” 이런 종류의 질문에 중국인들은 십중팔구 ‘차부두어’로 대꾸한다.

part Ⅲ 중국인의 이해하기 어려운 화법 中

중국 진출기업은 상호나 상품명을 중국어로 작명할 때 특별히 신중을 기해야 한다. 그것이 중국사업의 성패를 좌우할 만큼 중요한 일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중국 고유의 문화적 향기가 풍기면서 중국인들의 가슴에 와 닿는 좋은 이름을 찾아내면 그것이 마케팅에서 큰 도움을 주기도 한다. 적어도 회사 이름은 한국어의 원음을 살려 차음 번역하더라도, 제품 브랜드만은 중국시장의 특성과 중국인들의 기호에 맞게 작명할 필요가 있다.

part Ⅳ 중국어를 모르는 사람을 위한 몇 가지 중국어 지식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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