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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유머/풍자/우화
· ISBN : 9788974426422
· 쪽수 : 243쪽
· 출판일 : 2010-02-10
책 소개
목차
PART 01 여의도 뒷담화
한나라당 여성 의원 중 4공주와 진짜 공주 / 민주당 꽃미남 4명(F4)은 누구? / 백패스도 골키퍼를 보고 해야지 / 나 이상득인데 300만 원만 보내줘 / 내 음반은 불법복제해도 OK / “불이야” 소리 듣고 물을 기름으로 오해해 / 분말소화기 마구 뿌려 / 사자성어는 남들이 모르는 걸 써야 / 원혜영 의원은 왜 추경예산 합의문을 쓰다 아이처럼 손뼉 치며 좋아했을까 / 의석에서 큰소리 친 사람은 낙선한다 / 뽀뽀해 준다고 해서 갔는데 손만 잡으라? / 물밑 접촉에 물이 말랐다? / 홍준표의 할리우드 배우 뺨치는 연막작전 / 초선 의원과 이등병의 공통점은 어리버리? / 한밤에 벌어진 코미디 필리버스터 / 예결위에 늦게 가면 야단맞고, 예산도 깎여요 / 칠순 넘은 박희태, 국회 재입성해서 의장한테 면박당한 사연 / 여보, 걱정하지 마, 미국 TV에는 엄청나게 나왔으니까 / 국회의사당에서도 미녀는 괴로워~ / ‘숨길 것 없는 정당’탄생 / 똑같은 박 전 대표인데 인기는 천양지차 / 권택기 의원은 타임머신 타고 어디 다녀왔나 / 5분은 너무 짧다? / 버스요금 70원 하나요? / 최시중 방통위원장 “보이스피싱, 나도 당했다” / 은행돈은 3자가 빌리나 내가 빌리나 똑같다? / 녹화테이프 40분밖에 없다고 이야기해 보세요 / 2,000원이 없어 딸 일어나기 전에 출근 / 정치하면 거지되거나 감방 간다
PART 02 재치 만발
4대강 안 하면 삼천궁녀 맨땅에 헤딩해 죽는다 / 국회는 나의 집, 국회 돔 열리면 태권브이 나오잖아요 / 중간에 판을 엎어버리는 고스톱 / 영(靈)과 육(肉)을 영어로 하면? / 타워팰리스가 엄청나게 좋은 아파트라며? / 서울지검장은 말 타고 다니나요? / 우황청심환 먹지 않도록 해주세요 / 국회의원 1년도 못해봤는데… / 비치 아니고 비지 / 닭이 먼저냐 계란이 먼저냐 / 한 번 결정한 걸 바꾸려면 얼마나 힘든데 / 볼 수 없는 날치기니 날치기가 아니잖아 / 우리나라 검찰은 석기시대에 살고 있나? / 정치인에게 ‘파란만장’은 1억 / 충청 표를 양산으로 좀 나눠줄 걸 / 선거에서 지면 노후가 편안 / 유흥업소같은 국감장 / 초등학교까지 충남에서 나오면 말이 느리다? / 총리는 신종플루 백신 가장 늦게 맞아라 / 우리 다 존경하지 마요 / 별거수당이 맞나, 이별수당이 맞나 / 사면 요청 인사들 대부분 범죄자 / 강부자 씨에게 제일 죄송 / 농업은 장태평 장관과 김재수 청장만 같아라 / 존경하는 의원님께서 질문하신다고 해서 공부를 / 여자는 필히 종부세 내는 남자와 결혼해야 / 미국을 믿지 말고, 우리를 믿어달라 / 9988? 99세까지 팔팔하게 살자는 뜻 아닙니까? / 우리 여당도 법안 이름 잘 짓네 / 차 의원 덕분에 열 받아서 난방비가 안듭니다 / 같은 학교에서 같은 책으로 공부했는데 이렇게 다를수가 / 정부 - 한은 공조만 잘하면 폭탄주 OK? / 자동차 사고 많이 난다고 자동차 없앨 수 없다 / 태평스런 마음으로 목에 기름지게 말씀해달라 / 의원님은 소득 낮은 도시 살면 좋겠냐? / 국감장도 ‘가재는 게 편’
PART 03 국회 파행이 유머를 창조한다?
국회 본회의장 한 바퀴 걸으면 몇보? / 감방 다녀오면 어디서든 잘 잔다 / 의결정족수 부족하니 5미터 높이 방청석서 “뛰어내려라” / 국회 농성장 ‘향토요리 경연장’으로 바뀌다 / 씨름 선수 출신 의원을 영입해야 할 것 같아 / 예쁜 딸에게 중매 잘못하면 몽둥이로 칠 일 / 국회 몸싸움에 갑자기 등장한 ‘현대판 기마’
PART 04 정운찬 총리의 정치적 시련이 웃음바다를 만들다
“제 별명은 더스틴 정” / 731부대는 항일독립군? / 정운찬 총리는 다마네기 / 양파를 모독하는 정권
부록
GOOD NEWS & BAD NEWS / 국회의원 성적표 / 직업적으로 하는 거짓말 Top 15 / 결혼 10년차 남편과 국회의원의 공통점 / 연예인과 국회의원의 공통점 / 마누라와 국회의원의 공통점 / 베짱이와 국회의원의 공통점 / 코털과 국회의원의 공통점 / 텔레토비와 국회의원의 공통점 / 클린턴이 성추문 재판 과정에서 제시한 ‘정치인의 거짓말 전형’ / 좋은 의원 10계명
책속에서
“김영선 의원은 옛날부터 공주였어. 성격도 워낙 좋아서 어쩌다 호통을 쳐도 마음에 담지 않고 잘 풀어서 좋아. 그런데 아무나 그렇게 했다간 김 의원한테 반 죽어.”
그가 마지막으로 꼽은 네 번째 공주는 박근혜 전 대표였다.
“박 전 대표는 태생부터가 공주야. 박정희 전 대통령의 영애(令愛, 윗사람의 딸을 높여 이르는 말)잖아. 그러니까 공주 4명 중 진짜 공주는 박 전 대표가 되는 거지. 나머지 3명은 가짜야 가짜.”
- 01 여의도 뒷담화 中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 감사합니다.
김 의원 : 장관님 성함처럼 우리 농업이 태평하고 농촌진흥청장님의 성함 김재수처럼 우리 농민들이 재수가 좋은 1년이 되었으면 하는 그런 바람을 가지고 몇 가지 여쭙겠습니다.
- 02 재치 만발 中
민주당은 2009년 1월 6일 국회 본회의장 점거농성을 전격 해제했다. 농성에 돌입한지 12일 만이었다. 농성을 푼 다음날 민주당 우윤근 의원이 일부 출입기자들과 식사를 하던 자리에서 한 이야기다.
우윤근 의원 : (본회의장에서 잠을 잘 때) 난 빛이 있으면 잘 못잡니다. 그런데 노 의원은 불이 훤한 곳에서도 아주 잘 주무시네요. 대단합니다.
노영민 의원 : 감방 다녀오면 어디서든 잘 잡니다.
우윤근 의원 : 역시 운동권 출신은 다르군요.
- 03 국회파행이 유머를 창조한다?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