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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36449254
· 쪽수 : 296쪽
· 출판일 : 2025-09-12
책 소개
목차
들어가며
흔들릴수록 단단해진다
1부 어린이의 시선으로 본 진실
어린이는 믿을 수 있는 화자다
어린이 시민의 등장과 커먼즈의 상상력
의인동화 사용 설명서
2부 자신을 돌보는 마음
우리 곁을 지키는 아주 특별한 친구들 길상효 『깊은 밤 필통 안에서』
때로는 단순함이 해결의 열쇠다 지안 『오늘부터 배프! 베프!』
‘내가 제일 잘나가’는 고양이 홍민정 『고양이 해결사 깜냥 1~4』
어린이처럼만 살자! 김미애 『여덟 살에서 살아남기』
어린이와 어른이 모두 행복한 세상 박미경 『떴다! 배달룡 선생님』
어린이의 기쁨과 슬픔 유은실 『나는 따로 할 거야』
옛이야기의 매력을 전유한 동화 김유 『백점 백곰』
동물 친구들이 소개해 준 새 친구들 박용숙 『내일 만나』
너도나도 행복할 수 있는 비밀 오시은 『천삼이의 환생 작전』
가족 더하기 가족은 더 큰 가족 이금이 『밤티 마을 마리네 집』
식물을 키우는 마음 김원아 『너와 나의 강낭콩』
초등학교 1학년 생활의 모든 것 이신영 『1학년은 처음이야』
4학년 어린이가 만난 세상에서 가장 깊은 고민은? 이은홍 『달리기를 잘하는 법』
마을에 찾아온 새로운 주민 박선화 『로봇 택시 기사 무디』
3부 각자 사정이 있다
암흑은 세상을 제대로 보는 눈 한윤섭 『너의 운명은』
SF동화가 던지는 질문들 이지은 외 『고조를 찾아서』
의인화를 넘어선 의인동화 루리 『긴긴밤』
괴물로 살아도 괜찮아 이재문 『몬스터 차일드』
변하지 않는 것과 변하는 것 박규연 『베프콘을 위하여』
우리는 결코 길들여지지 않는다 이경혜 『책 읽는 고양이 서꽁치』
동화로 만나는 메타버스 유소정 『그리고 펌킨맨이 나타났다』
스스로를 돌보는 마음 류재향 『우리에게 펭귄이란』
슬픔을 배우는 법 정은주 『기소영의 친구들』
로봇, 어린이를 그리워하다 어윤정 『리보와 앤: 아무도 오지 않는 도서관의 두 로봇』
소리 내어 너를 지키렴 박성희 『친애하고 존경하는』
그냥, 동네에서 만나는 우리 이웃 안미란 『그냥 씨의 동물 직업 상담소』
행간의 비밀 윤슬빛 『갈림길』
성공적인 리폼과 퓨전 이야기 성요셉 『핼러윈 마을에 캐럴이 울리면』
확장된 시공간, 증폭되는 감동 하신하 『우주의 속삭임』
동화로 사랑을 배워요 김다노 『최악의 최애』
마법사를 믿습니까? 김혜진 『가느다란 마법사 ㉡: 가느다란 마법사와 진짜 못해 강아지』
호모 루덴스, 놀이하는 어린이들 강인송 『알로하, 파!』
책 읽는 여자, 요리하는 남자 채은하 『이웃집 빙허각』
슬기로운 병원 생활 조우리 『4×4의 세계』
4부 그리고 쓰고 말하는 대로
동시, 너는 누구니? 김개미 외 『미지의 아이』
혼자 있는 동안 어린이들은 결코 혼자가 아니다 임수현 『코뿔소 모자 씌우기』
무서워하는 아이가 무서운 아이를 만나 영원을 엿보다 김개미 『드라큘라의 시』
예민한 아이(I)가 부르는 노래 임희진 『삼각뿔 속의 잠』
동화 속 그림의 영역은 어디까지일까 이지수·이지아 『참새의 신부가 되었습니다』
아름답지만 외로운 홀로서기, 성장에 관하여 송미경·장선환 『안개 숲을 지날 때』
흔들려도 흔들리지 않는 법 김규아 『너와 나의 퍼즐』
인간과 새가 마주 보며 엮는 ‘실뜨기’ 조오 『점과 선과 새』
제브리나의 옷장과 세 개의 얼굴 백희나 『해피버쓰데이』
안녕과 안녕 사이의 시간 동안 안녕달 『별에게』
수록글 발표지면
길을 밝혀 준 책들
저자소개
책속에서
이야기는 대부분 하나의 주제로 세상을 정리하지만 동시에 바로 그 이야기를 통해 세상의 규칙과 관념에 질문을 던지며 독자가 길을 잃고 헤매게 만든다. 문학으로 세상을 ‘읽는 것’은 중요하다. 하지만 ‘흔들리는 시간’은 더욱 중요하다.
어린이는 믿을 수 없는, 즉 신빙성 없는 화자가 아니다. 도리어 표현은 하지 않아도 가장 진실에 가까운 몸짓을 하는 예민한 화자다. 어린이는 믿음직한 화자다.
어린이들의 세계나 내면은 투명한 진공 상태나 평화로운 풀밭이 아니다. 여성의 몸이 일종의 전쟁터였던 것처럼, 어린이의 몸과 내면 또한 전쟁터다. 그들은 때 묻지 않은 순진한 존재가 아니라 욕망과 절망, 도전과 상실, 희망과 좌절, 질투와 용서를 경험하고 느끼는 존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