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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 하는 남자, 권투 하는 여자

발레 하는 남자, 권투 하는 여자

(문학으로 찾아가는 양성평등의 길)

임옥희 (지은이), 어진선 (그림)
풀빛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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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 하는 남자, 권투 하는 여자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발레 하는 남자, 권투 하는 여자 (문학으로 찾아가는 양성평등의 길)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인문/사회
· ISBN : 9788974747718
· 쪽수 : 324쪽
· 출판일 : 2015-05-29

책 소개

비행청소년 시리즈 7권. 남자와 여자, 남자다움과 여자다움, 양성불평등이라는 이 무의식의 생성 과정을 하나하나 들추어 본다. 더 나아가 남자와 여자가 화합해서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방안은 무엇인지 등 이 책은 양성평등의 대안까지 마련하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_여자 거북이와 남자 토끼의 ‘이상하지 않은’ 경주
1 여자 거북이와 남자 토끼가 경주한다면
2 유리 천장 벗어나기
3 다시 인간으로 공존하기

1부 왜 여자이냐 물으신다면

1장 꽃보다 왕자, ‘곰’보다 공주라고? /《백설 공주》
1 백설 공주 혹은 집 안의 천사
2 새 왕비-마녀 이야기
3 남자는 왕자로, 여자는 공주로 성장하기

2장 자아와 영혼의 발명: 주체적으로 성장하는 여자 / 샬럿 브론테, 《제인 에어》
1 샬럿 브론테, 여성작가가 되다
2 고아 제인, 분노하다
3 교육받은 제인, 이성적 주체적 되다
4 제인, 자아와 영혼의 주체로 성숙하다

3장 선택받는 것만이 여자의 숙명이라고? 자유연애를 선언한 신여성 춘향 / 《춘향전》
1 인간을 수단이 아닌 목적으로 대하라
2 날고 싶었던 여자, 춘향
3 남자는 벌, 여자는 꽃
4 기생은 여자가 아닌가요?
5 자유연애의 투사, 춘향

2부 결혼해서 오래오래 살았답니다…

4장 사랑스러운 부인, 예쁜(지혜로운) 엄마라는 함정 / 헨리크 입센, 《인형의 집》
1 노라, 사랑받기 위해 태어나다?
2 왜 노라는 인형이었을까?
3 ‘새로운’ 여성으로서 노라
4 가출한 노라는 어떻게 되었을까?

5장 자유와 안정-여성이여, 어떤 길을 선택하겠는가? / 이디슨 워튼, 《순수의 시대》
1 집 안의 천사: 생존전략
2 노라의 길: 자유의 대가 혹은 자유라는 보상
3 또 다른 길: 여성연대

6장 모성은 본능일까, 만들어지는 것일까 / 박완서, 《엄마의 말뚝》
1 전통 시대의 어머니: 현모양처
2 말뚝으로서 엄마: 가부장 시대의 가모장
3 사회적 모성: 보편적 돌봄

3부 여자 대 남자 말고 사람과 사람

7장 만들어지는 남성성 / 멜빈 버지스, 《빌리 엘리어트》
1 남자의 탄생
2 정복자로서 남성성
3 근대적 남성성 이미지
4 발레 하는 남자
5 새롭게 만들어지는 남성성

8장 여자가 정말로 원하는 것을 찾아오라 / 버지니아 울프, 《자기만의 방》
1 자기만의 방과 돈
2 여성의 역사 다시 쓰기
3 집 안의 천사 죽이기
4 남성의 확대경에서 벗어나기
5 자매애 회복하기

9장 양성공존에 이르는 길
1 가장 대 가정주부
2 독립성 대 의존성
3 동일노동 동일임금
4 임금노동 대 감정노동
5 군대와 대체복무
6 사회적 공동육아
7 다양한 가족
8 남녀동수제
9 다양한 섹슈얼리티

에필로그_그래도 다시 사람 되어 만나리

저자소개

임옥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 칼리지에서 2021년까지 인문학을 가르쳤다. 경희대학교에서 버지니아 울프로 박사 학위를 받았고, 2000년 이후 여성문화이론연구소에서 동료들과 함께 페미니즘 관련한 이론·연구·실천 작업을 해오고 있다. 이들과 함께 여자들의 이야기 공동체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 저서로 『팬데믹 패닉 시대, 페미스토리노믹스』(2021), 번역서로 『영장류, 사이보그 그리고 여자 』(도나 해러웨이, 2023)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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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진선 (그림)    정보 더보기
자연스럽고 우연하게 이끌려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가 되었다. 단행본, 잡지, 사보 등의 일을 주로 해 왔다. 그림책에도 관심이 있어서 아동 문학을 배우고 있다. 책을 읽고 싶게 만들고, 글을 풍성하게 하는 그림을 그리는 것이 목표다. 그린 책으로 《발레 하는 남자, 권투 하는 여자》, 《김영란의 열린 법 이야기》, 《만남의 힘》, 《웃음의 과학》, 《세상은 어떻게 뉴스가 될까》, 《한 글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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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여자 거북이와 남자 토끼가 있다고 상상해 봅시다. 여자 거북이가 멍청하고 느리게 보였던 것은 물에서가 아니라 뭍에서 살아야 했기 때문은 아닐까요? 여자 거북이가 열등해진 것은 불공평한 게임 규칙 때문은 아니었을까요? 불공평한 게임 규칙으로 인해 오랜 세월 배울 기회가 주어지지 않으면, ‘자연히’ 무식해지고 능력은 떨어질 것입니다. 여성에게 교육의 기회와 직업 훈련의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다면, 능력에 맞는 직업을 갖기 힘들 것입니다. 혹은 남녀에게 애초부터 다른 일자리가 주어지거나 아예 여성들에게 직업의 기회가 제한된다면 여성은 ‘자연히’ 가난해질 것이고, 그러면 누군가에게 의존하지 않을 수 없을 테니까요. 그렇다면 여자는 인간 축에 끼지도 못했다는 걸까요?


남자와 여자, 빈자와 부자, 인간과 동물, 흑인과 백인, 서양인과 동양인은 서로 다른 모습으로 살아갑니다. 페미니즘은 다름이 틀림이 되지 않는 사회, 차이가 차별로 연결되지 않는 사회, 차이와 다름이 유쾌하게 어우러지는 세계를 추구합니다. 수단과 방법 가리지 않고 살벌하게 살아남는 것이 유일한 목적인 약육강식의 세계, 승자독식 사회가 아니라 사람이 사람을 환대하는 사회, 지상의 모든 종들에게 친절하고 정의로울 수 있는 세계. 그것이 페미니즘이 꿈꾸는 세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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