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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문화/예술/인물 > 세계인물
· ISBN : 9788974782733
· 쪽수 : 136쪽
책 소개
목차
"라마, 라마, 라마..."
영국인은 인도인보다 뛰어날까?
변호사가 된 간디
기차에서 쫓겨나다
멸시에서 벗어나는 길
가난한 인도인들을 위하여
1877년 1월 13일 더반
항상 기도를!
새로운 삶을 꿈꾸며
굴복보다 죽음을!
감옥
억압받는 4억 인도인
낡은 관습을 거부하다
1916년 2월 4일, 베나레스의 분노
위대한 승리
단식과 기도와 파업의 날
암리차르 학살 사건
"영국인들을 위해 일하는 사람은 누구인가요?"
물레를 돌리는 간디
늙은 마푸
맨발로 걷는 바푸
"아니오!"라고 말할 수 있는 권리
1947년 8월 15일
힌두교와 이슬람교의 화해
"라마, 라마, 라마..."
마하트마 간디의 발자취
옮긴이의 말
리뷰
책속에서
"영국인들에게는 더 이상 기대할 게 없습니다. 돈 버는 일밖에 관심이 없는 변호사, 의사, 지주 같은 인도인 지도층에게도 도움을 바랄 수 없습니다."
보석으로 온몸을 치장한 인도의 왕족, 호화로운 옷을 차려입은 이슬람의 대부호들은 놀란 표정으로 서로의 얼굴을 쳐다보았습니다. 하지만 간디는 조금도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테러를 저지르는 것도 살아가기가 너무 힘들기 때문입니다."
비샌트 부인은 간디에게 연설을 그만하라고 눈짓했습니다. 하지만 군중들은 마하트마, 그러니까 '위대한 영혼'이라 불리는 간디의 연설을 끝까지 듣고 싶어했습니다.
"하지만 폭탄을 터뜨린다고 해서 달라지는 건 없습니다. 테러는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간디는 폭력이 얼마나 쓸모없는 것인지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가만히 있어선 안 되고, 다른 방법으로 싸워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영국인들이 제 발로 떠날 리는 없으니까요.
"지금은 싸워야 합니다. 인도가 당당하게 독립하는 그날, 우리는 영국인들에게 화해의 손을 내밀 것입니다."
간디는 계속 말을 이었습니다. 그동안, 귀빈석에 앉아 있던 손님들은 하나둘씩 자리를 떴습니다. - 본문 69~71쪽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