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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힐링 > 마음 다스리기
· ISBN : 9788974792640
· 쪽수 : 256쪽
책 소개
목차
여는 글
1장 달리기와 명상, 그리고 마음의 성장
명상하는 마음으로 달리기
기초 다지기
호흡
명상법
말 길들이기
고요하게 머물며 깊이 바라보기
시작의 어려움
동기
첫 번째 마라톤
호랑이, 사자, 가루다, 용
2장 부드러운 몰입 ― 호랑이
마음챙김
자세
느낌
온 마음으로 달리기
달리기의 이상과 현실
저스트 두 잇! 단, 부드럽게
걱정 없이 마음껏
걷기와 요가
자신감
* 호랑이의 명상: 동기
3장 깨어 있는 기쁨 ― 사자
달리기의 기쁨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알아차림
건강
고통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재충전을 위한 달리기와 명상
행복
자부심
* 사자의 명상: 감사하는 마음
4장 자유와 균형 ― 가루다
도전
희망과 두려움을 넘어
자발성
산길, 언덕 그리고 날씨
하늘 같은 마음
정확한 판단
초심과 여유
* 가루다의 명상: 사랑과 친절
5장 의도의 힘 ― 용
상상력의 신비
호흡이 말하는 것
마음이란 무엇인가
의도의 힘
* 용의 명상: 자비와 무아
6장 모두를 위한 달리기 ― 바람의 말
대화
평화의 달리기
바람의 말
* 바람의 말의 명상: 타고난 선함
맺는 글
자유
리뷰
책속에서
“자신을 독려하지 않으면 성장할 수 없지만 노력이 지나치면 퇴보한다. 현재의 위치와 하는 일에 따라 한계라는 것도 변화한다. 그런 의미에서 현재의 순간은 항상 일종의 시작이다.”
“동기를 불러일으키는 것은 가능하다 불가능하다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가 얼마나 확장될 수 있는지에 관한 문제이다. … 동기는 반드시 성공을 위한 것은 아니다. 그렇다면 그것은 야망이다. 진정한 동기는 우리의 가능성을 스스로 볼 수 있게 해 주는 것이다.”
“부드러움과 함께하면 영원히 뛸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들지만, 공격성과 함께하면 다음 모퉁이까지만 질주할 수 있을 것 같다. 부드러우면 별 어려움 없이 오랫동안 달리기와 함께하지만, 공격적이면 한 번의 실패로 달리기가 영원히 끝일 것 같은 불안감이 든다. … 부드러움은 인생이 끝없는 관심이 필요한 여정이라는 것을 이해하는 것이다. … 부드러움은 꾸준한 방식으로 ‘저스트 두 잇’ 하는 것이다.”
“지나치게 분석적인 마음 상태로 들어가면 우리는 긍정적인 것이 아니라 부정적인 것에 대해 과민 반응하게 된다. 현재의 문제와 앞으로 일어날 문제에 집착하기 때문에 제대로 먹거나 대화를 나누기 힘들며 강도 높은 달리기도 견디지 못한다.”
“불행이 오는 건 우리가 무의미한 활동을 하거나, 의미 있는 활동을 하다 말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원칙이 중요한 것이다. 원칙은 지켜야만 하는 힘들고 단조로운 활동이 아니라 우리에게 기쁨을 주는 활동이다.”
“희망과 두려움은 목표를 달성하는 방편이 아니라, 우리의 잠재 능력을 억누르고 마음의 행복에 심각한 타격을 준다는 진실을 깨우쳐야 한다. 희망과 두려움은 마음을 긴장시키고 가능성을 제한한다. 두려움 때문에 희망이 생기고 그 희망이 다시 두려움을 낳는 악순환이 계속된다. … 희망과 두려움은 우리가 가진 것과 성취한 것을 저평가하기 때문에 발생한 결과이다.”
“희망은 그 자체로 대단한 사기꾼이다. 우리는 원하는 것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느끼지만 사실은 희망에 현혹된 것이다. 이러한 희망의 작동 원리는 명상가는 물론 러너에게도 마찬가지로 적용된다. 희망은 항상 마음에 환상의 대상을 심어 준다. 희망은 미래의 어떤 상태로 우리를 등 떠미는 느낌이다. 그래서 우리는 대회에서 우승하는 모습을 상상하는 것이다. 두려움은 충분한 지혜나 지식이 없을 때 나타난다. 두려움은 상황을 실제가 아닌 두려움의 눈을 통해 바라보게 하고 습관화된 반응을 유도한다.”
“온전히 순간에 충실한 마음은 여유롭고 날렵하며 민감하다. 또한 더 가볍고 명료하다. 모든 것을 알아차리지만 어느 것에도 동요되지 않는다. 자신이 어디에 있고 무엇을 하는지 정확히 아는 느낌이다.”
“우리는 스스로를 증명할 필요가 없다. 그간 너무나 많은 목표를 성취했기 때문에 지금은 목표가 없는 것이 목표이다. 가루다 단계는 희망과 두려움 없이 달리는 것이지, 끝없이 무언가에 이끌려 달리는 정신 상태가 아니다.”
“새로운 영역에 도전할 때에도 기본적인 접근 방식은 집중과 알아차림, 그리고 이완이다.”
“고대 명상서에는 현명한 자와 어리석은 자는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가진 것을 어떻게 활용하는가에 따라 갈리는 것이라고 쓰여 있다. 현명한 자는 상상력이 있다. 그래서 어떤 상황이 닥치더라도 가능성을 볼 수 있다. 하지만 같은 상황에서 어리석은 자는 상상력이 없기에 아무런 가능성도 보지 못한다. 나는 이 통찰이 달리기와 명상뿐 아니라 인생 전체에도 유효하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