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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발의 철학자

네 발의 철학자

(타고난 철학자 '개'에게 배우는 단순명료한 행복의 의미)

마크 롤랜즈 (지은이), 강수희 (옮긴이)
추수밭(청림출판)
1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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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발의 철학자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네 발의 철학자 (타고난 철학자 '개'에게 배우는 단순명료한 행복의 의미)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철학 일반 > 교양 철학
· ISBN : 9791155402528
· 쪽수 : 296쪽
· 출판일 : 2025-05-07

책 소개

늑대와의 우정을 그려내며 세계적 베스트셀러에 오른 《철학자와 늑대》 마크 롤랜즈가 이번에는 개와의 삶으로부터 얻은 통찰을 심도 있게 담아냈다. 개와의 삶에서 얻은 깨달음을 시대를 아우르는 철학자들의 사상을 통해 이야기한다.

목차

추천의 글 세상에서 가장 자연스러운 철학 강의
프롤로그 노래하는 법을 잊지 않는 타고난 철학자

1장 섀도의 바위
섀도와 녹색이구아나
바위를 밀어 올리는 섀도의 즐거움
본성에서 비롯된 행복과 조작된 행복
공격성 강한 개를 사랑하는 일
위험한 개, 섀도 훈련기
성격은 곧 운명
개의 행복은 명료하다

2장 캐묻지 않는 삶
자기 검열 없는 개의 삶
캐묻지 않는 삶의 가치
과연 캐묻는 삶이 더 우월한가
성찰은 인간에게 필요한가
진화, 흔적기관의 퇴화
자신의 교훈을 이해하지 못하는 선생

3장 거울아, 거울아
시각만큼 후각도 중요한 개들의 세계
목욕을 해야할지언정 소똥에 구르는 게 낫다
‘그래, 저건 나야’와 ‘이건 내 거야’
보는 행위에 포함된 암시적 자기 인식
개들은 메타인지를 할 수 있는가
성찰은 인간만의 것이라는 ‘착각’
전념의 피조물과 의심의 피조물

4장 도박꾼의 자유
본성의 표현이자 분리의 표현인 자유
의식은 존재에 난 구멍
인식의 대상에는 의도성이 없다
고뇌, 결심이 소용없다는 깨달음
결심이 의미 있으려면 해석이 필요하다
인간은 실존적으로 뿌리 뽑힌 존재다

5장 착한 개
도덕적으로 탁월한 행동을 하는 개
동물은 도덕적으로 행동할 수 없는가
동기의 비판적 검토
동기의 과도한 검토는 도덕적 실패
사람과 동기에 대한 도덕적 평가
동물도 도덕적으로 행동할 수 있다
개에게 거울신경세포가 존재할 가능성
목줄 훈련, 감정과 억제의 복잡한 상호작용
개와 인간은 같은 방식으로 도덕적이다

6장 삶의 설계
이른 오후 인간과 개의 논리 구조 탐구
생각할 필요가 없음에도 생각하는 인간
인간의 생각을 읽어내는 개들의 능력
인간은 개의 확장된 마음
직접 짖을 거라면 개를 왜 키우는가
개에게 인간의 이성은 수단일 뿐
계획을 조금만 덜 세우고 조금 더 항해한다면

7장 입스를 겪는 개
죽음을 앞두고 어느 때보다 빛났던 휴고
개는 왜 인간보다 삶을 더 사랑하는가
객체로서의 몸과 주체로서의 몸
하나의 삶을 산 개와 두 삶을 사는 인간
견생에는 부조리가 없다
부조리하기 때문에 철학에 감염되는 인간
인간은 입스를 겪는 개와 같다

8장 가끔 에덴을 바라보다
삶을 사랑하는 법을 알고 있는 섀도
삶 속의 의미에 정답은 없다
객관적 가치와 주관적 몰입이 하나 되는 곳
인간은 삶 속 의미의 유무를 심판할 수 없다
삶의 의미를 찾는 데서 오는 불안
본성에서 샘솟는 삶 속의 의미
견생이 인생보다 의미 있는 이유
행복이 솟아날 도약대가 없는 인간의 본성
반려견과 함께하면 삶의 의미를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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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의 글

저자소개

마크 롤랜즈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국 출신의 철학자. 아장아장 걷던 어린 시절부터 인생 후반부에 접어든 지금까지 일생을 개와 함께 지내왔다. 삶의 모든 순간을 함께한 반려견들은 온몸으로 철학적 교훈을 보여주었다. 철학자들이 ‘삶의 의미’와 같은 질문에 대해 고민하는 동안 그저 살아가며 질문에 답하는 개들에게 진정한 삶을 배웠다.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행복이란 무엇인지 끝없이 묻는 인간에게 개의 단순명료한 답을 전하고자 이 책을 써냈다. 현재 마이애미대학교 철학과 교수이자 학과장으로, 주로 마음, 윤리 및 도덕심리학의 철학을 연구한다. 모든 생물이 타고난 존재가 아니라 환경 속에서 만들어진다는 ‘체화된 인지론’을 철학계에서 이끈 선두주자로 꼽힌다. 국내에 출간된 주요 저서로는 늑대 브레닌과의 삶을 기록한 《철학자와 늑대》를 비롯해 《철학자와 달리기》, 《우주의 끝에서 철학하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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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1장 섀도의 바위
본성에서 비롯된 행복과 조작된 행복

신화를 이런 식으로 재구성하면 섀도의 행복과 신들에게 속아 착각에 빠진 시시포스의 행복이 더욱 극명하게 대비된다. 시시포스의 행복은 그의 본성이나 정체성에서 우러나온 것이 아니라 신에 의해 조작된 것이다. 하지만 섀도의 행복은 가장 깊은 본성에서 비롯되고 분출되는 것이다. 이 차이가 얼마나 중요한지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개의 행복은 명료하다
섀도 삶의 의미는 숨 쉬는 것처럼 편안하게 찾아온다. 하지만 인간의 삶은 척박한 토양에서 자라고 그 바닥을 구르는 바위처럼 메마른 협곡에서 생겨난다. 의미가 뿌리내리기 쉽지 않은 환경이다. 인간에게 의미는 힘겹게 얻은 성취이며 획득하기 어렵다. 의미의 관점에서 볼 때 섀도의 삶에 비하면 내 삶은 보잘것없다.


2장 캐묻지 않는 삶
자기 검열 없는 개의 삶

인간은 자신의 삶을 검열하고 개들은 그러지 않아서 우리가 우월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개들은 삶을 검열할 필요가 없다는 가장 중요한 사실을 우리는 간과하고 있다. 그런 필요는 개와는 달리 의심에서 출발하는 무수한 질문에 찌든 인간과 같은 존재를 위한 것이다. 땅을 박차고 하늘로 솟아올라 깊은 물속으로 뛰어드는 행동은 깊고 순수하며 한 톨의 의심도 개입하지 않은 전념의 발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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