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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불교 > 불교의 이해
· ISBN : 9788974792756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15-09-16
책 소개
목차
1장 돈과 욕망 앞에서 정직해지자
부처님은 돈에 대해 많은 말씀을 남겼다
우리의 뇌는 가난을 합리화한다
돈이 행복을 좌우한다
행복은 역량이다
욕망은 내 운명
천민자본주의라는 교주가 전파하는 돈교 바이러스
행복도 돈도 추구하면 얻을 수 없다
2장 돈을 어떻게 벌 것인가?
부자들은 다 이유가 있다
돈을 버는 비결
경영학을 공부하면 돈을 잘 벌 수 있을까?
돈에 대한 기본 지식은 현대의 생존 비법이다
투자의 기본 원칙
돈도 아는 만큼 보인다
사업은 남의 돈으로 하라
주식투자는 과연 위험할까?
펀드는 전문가가 관리하니 좀 나을까?
부처님은 임대업을 하라고 권했다
저축도 투자다
보험의 위험
돈에 대한 깨달음
흔들리지 않는 몸과 마음 만들기
3장 돈을 어떻게 쓸 것인가?
무소유는 불교적이 아니다
나는 소비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중도 절제의 삶은 분수에 맞는 적정한 삶이다
중도는 중간이 아니다
부처의 행위를 하는 자가 부처다
나의 욕망을 먼저 고려하라
욕망이 많으면 바람이 잦다
욕망과 쾌락의 목록을 재구성하자
비교, 그 징그러운 본능
왜 독일노조는 철학이 필요했을까?
끝이 좋으면 다 좋다
4장 살기 좋은 세상
국민소득은 올랐는데 왜 삶은 더욱 힘들까?
소득과 부의 불평등
부자들은 잊혀진 동업자를 기억해야 한다
지나친 빈부격차는 불공정의 증거다
적정 부채의 시장, 빚 없는 개인
불교이상국가의 모델
부자 증세는 가난한 사람도 싫어한다
복지국가로 가는 현실적인 대안
경제공동체는 집단지능이다
5장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길고 암울한 불황이 다가오고 있다
가난의 대물림을 어떻게 끊을 수 있을까?
중산층은 붕괴되어 99%의 일부가 된다
중산층으로 남을 수 있는 비결
복지는 중산층의 보험이다
부자들의 쓰는 즐거움
부자가 물려줄 수 있는 최고의 유산
조선시대 어느 가문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불교는 기존의 여타 종교와는 달리 신분제를 부정하고 여성의 출가를 허용하는 등 당시에는 불온할 정도로 혁신적인 종교였다. 불교는 신흥 상공업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으며, 이들의 도움은 불교가 융성하는 데 많은 기여를 했다. 불교신자의 상당 부분을 상공업자들이 차지해서인지, 초기경전에는 유난히 돈과 경제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설해져 있다. 따라서 다른 종교와는 달리 돈에 관한 고통을 해결할 수 있는 지혜를 불교경전에서 발견할 수 있다.
한국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4개 국 중 노인의 상대적 빈곤율과 자살률 1위다. 우리나라 국민의 상당수가 삶의 마지막 10년을 병과 가난 속에서 보내게 된다. 나이 들어서 가장 후회되는 것 중 첫 번째가 ‘젊어서 돈을 벌어 놓을 걸’이다. 미국 노인들의 후회 1위도 똑같다. 월급쟁이의 평균 퇴직 연령은 50대 초반이다. 현대는 100세 시대에 접어들었다. 젊은 시절 돈을 벌어 놓지 않으면, 나머지 40여 년 동안 매우 비참한 삶을 살게 된다.
부처님은 기술과 지식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교육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있다. 『별역잡아함경』에서 “온갖 기술을 먼저 배우고, 다음에 온갖 재물과 보물 모으되…”라고 설한다. 『중아함경』에서도 “마땅히 먼저 기예를 익히라. 그래야만 재물을 얻으리.”라고 설한다. 부처님 말씀처럼, 우리는 돈에 대한 지식을 얻기 위해 부지런히 공부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