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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행복론
· ISBN : 9791187498230
· 쪽수 : 300쪽
· 출판일 : 2018-04-10
책 소개
목차
서문_미래를 살 당신에게
1부_인공지능과 로봇은 과거의 변화와는 다르다
인간은 이제 영원히 죽지 않는다
육체도 영생을 얻을 수 있다
누구나 아이언맨과 같은 증강인간이 될 수 있다
코딩 열풍, 어디까지 따라가야 할까?
알파고 이전에 우리는 왜 몰랐던가?
4차 산업혁명은 없다
영화 같은 시대를 어떻게 살까?
인공지능과 로봇에 의해 없어지는 직업들
남는 직업과 생기는 직업들
2부_낙관도 비관도 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보자
엎친 데 덮친 격, 과거의 비정상이 정상이 되는 뉴노멀 시대
인공지능과 로봇의 문제는 결국 취업과 해고의 문제다
언어 장벽이 무너지면 어떻게 될까?
미래를 얼마나 예측할 수 있을까?
미래를 예측할 수 없어도 우리는 무언가 해야 한다
인공지능은 창의적이 아닐까?
인공지능은 감성이 없을까?
인간지능은 가치관과 철학이 없을까?
인공지능의 판단력이 인간보다 뒤떨어질까?
인간은 인간 아닌 것으로 이루어져 있다
인공지능 로봇은 우주를 정복할지도 모른다
3부_학습 능력과 기본 역량을 갖추자
무엇을 배울까 묻지 말고 무엇이든 배울 수 있는 유연함을 갖춰라
디지털에는 독서라는 아날로그로 대처하자
미국 명문 사립학교는 매일 두 시간씩 운동을 시킨다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독학 능력을 갖자
비판하고 질문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 중요하다
협업 능력이 학습 능력의 일부분이다
생각하지 않고 살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 읽고 생각하고 쓰라
무엇이 중요할지 모르니 다양한 기본 역량을 기르자
인간의 학습 능력과 인공지능의 학습 능력이 경쟁할 수도 있다
기초가 있어야 인공지능을 활용할 수 있다
4부_학습 능력과 기본 역량이 없으면 어떻게 해야 하나?
아름답고 건강한 몸은 아날로그 경쟁력이다
매일 두 시간 문화와 예술, 매일 두 시간 운동
인공지능도 인간지능도 선한 사람을 좋아한다
간절히 소망하는 대신 간절히 실천하라
저출산과 기본소득제도 고민해보자
인공지능과 로봇 시대에도 정치가 밥 먹여준다
인간관계 능력과 감성지능은 인공지능과 인간 사이에도 유용하다
긴 안목이 있으면 단기적 시각으로 대응해도 괜찮다
5부_오직 모를 뿐, 바람 부는 대로 낙엽 지는 대로…
꿈도 목표도… 오직 모를 뿐이다
바람 부는 대로 낙엽 지는 대로 살 수밖에 없다
불안, 불만, 불확실성에 흔들리지 않는 몸과 마음을 만들자
좀 더 자유롭게 좀 더 개인적으로 살자
삶에서 힘을 빼고 개똥철학이라도 갖자
감당할 수 있는 욕망만을 지고 가는 것도 철학이다
돈과 중요한 일에 있어서는 놓친 이익보다 입은 손실이 더 치명적이다
생존에 대해서만 다양하고 삶의 일상은 가지치기를 하자
인생은 합리적 선택이 아니라 후회할 수밖에 없는 결단이다
삶도 건강도 외모도 끝이 좋아야 다 좋다
인생이란 모순과 딜레마의 관리다
절대 진리란 없다. 모두 맞고 모두 틀리다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무한 경쟁 시대는 끊임없이 나와 다른 사람을 비교하게 만들고 우리를 우울하게 한다. 한국 사람과 경쟁하는 것도 버거운데 언어 장벽이 무너지면 전 세계 사람과 경쟁해야 한다. 경쟁은 결국 비교다. 어디에 가든 무슨 일을 하든 사람들은 1등만 기억하고 2등은 누군지도 모른다. 오직 1등만 기억하는 세상, 승자가 모든 것을 독식하는 승자독식 사회는 무한 경쟁 사회와 짝을 이루어 우리를 고통으로 몰아넣는다. 비교를 강요하는 시대는 인간의 불안과 불만을 키운다. 어떤 의사가 미국에서 개발한 기준으로 대한민국 국민을 평가했더니 정신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의 비율이 너무 높아 깜짝 놀랐다고 한다. 그래서였을까. “아직도 제정신으로 살고 계십니까?”라는 우스갯소리가 한때 유행하기도 했다.《뉴욕타임스》는 대한민국을 전 국가적 신경쇠약National Nervous Breakdown에 걸린 나라라고 표현했다. 4차 산업혁명, 뉴노멀, 빈부격차, 무한 경쟁, 승자독식이 서로 힘을 합쳐 우리를 힘들게 하는 시대에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
- 〈언어 장벽이 무너지면 어떻게 될까?〉
유대인 수용소에서 가장 오래 살아남은 사람은 뜻밖에도 비관적인 사람도 낙관적인 사람도 아닌 현상을 있는 그대로 냉철하게 본 사람이었다. 예를 들어 크리스마스가 다가올 때 낙관적인 사람은 ‘이번 크리스마스 때까지는 미군이 우리를 구출할 거야’라고 낙관했다가 막상 구출되지 않으면 급격하게 건강이 악화되어 죽어갔다. 비관적인 사람은 아예 처음부터 ‘크리스마스가 오건 말건 우리는 구출될 수 없어’라고 비관하며 일찍 죽어갔다. ‘크리스마스가 오고 있지만 구출이 쉬울 리 없어. 하지만 구출이 결코 불가능하지도 않아’라고 현실을 있는 그대로 담담하게 바라본 사람이 가장 오래 살아남았다. 따라서 우리 역시 인공지능 시대를 낙관도 비관도 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보아야 한다. 낙관도 비관도 하기 어렵다면 미래를 알 수 없다는 말이다. 미래를 알 수 없는데 마치 미래를 아는 것처럼 ‘창의력이 해답이다’, ‘인공지능은 감성이 없다’라는 식의 처방을 내려서는 안 된다. 미래를 알 수 없다는 현실을 직시하고, 그런 후에 대비책을 세워야 한다.
- 〈인공지능은 창의적이 아닐까?〉
대학원 박사 과정을 밟던 내 지도학생 중 두 명은 통계학 지식이 많이 필요하다는 걸 실감하고 방송통신대학에서 정보통계학으로 학사학위를 취득했다. 그중 한 명은 박사 과정을 마치고 대학 교수가 되었고, 이미 통계에 관한 교과서를 한 권 집필했다. 또 다른 한 명은 졸업하자마자 행정통계 과목을 가르치게 되었다. 둘 다 문과생이지만 이과 과목인 통계학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고 매우 적극적으로 공부했다. 무엇을 공부해야 할까 고민하지 말자. 우선 내 앞에 주어진 일을 하며 천천히 나아가자. 다만 필요하다고 느낀 분야를 언제든지 공부할 수 있는 학습 능력을 갖추면 인공지능과 로봇 시대를 두려움 없이 맞이할 수 있다. 우리는 과거와 달리 공부를 도와주는 시스템이 잘 갖추어진 시대를 산다. 독학 능력이 있다면 걱정할 필요가 없다.
-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독학 능력을 갖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