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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불교 > 불교의 이해
· ISBN : 9788974793425
· 쪽수 : 221쪽
· 출판일 : 2017-04-28
책 소개
목차
1장 “문제는 경제가 아니라 정치야, 바보야”
불행한 현실은 ‘내 탓’이 아니다
정치가 밥 먹여준다
정치와 국민행복도의 상관관계
“문제는 정치야, 바보야”
국민의 힘은 투표를 통해 극대화된다
감성적 뇌가 지배하는 정치 성향
조선시대의 역모몰이와 현대의 종북몰이
불신과 혐오를 타파하는 윤리적 리더십
2장 재벌공화국을 개혁해야 정법국가가 들어선다
승자독식 경제가 빈부격차를 부추긴다
낙수효과는 부자들이 만들어낸 거짓말이다
대한민국의 혁신은 재벌개혁으로부터 시작된다
경영권 세습에 집착하는 한국의 재벌들
뉴 노멀 시대의 주역은 신성장산업과 벤처산업이다
자유로운 해고와 생존기본권 보장
국민이 소중하다면 예산으로 보여줘야 한다
청년이 살아야 노인도 산다
3장 위험사회에 대비하는 최상의 생존보험
자녀와 손주를 위한 생존보험
빈부격차가 줄어들수록 정의로운 사회다
현대의 생활필수요소는 ‘의식주’가 아니라 ‘의교주’다
의교주에 덧붙여, ‘플러스 알파’가 필요하다
뉴질랜드 복지는 우리보다 더 가난할 때 시작되었다
인재중심국가로 가는 첫 걸음
싱가포르 국민은 85%가 공공임대주택에 산다
유연성과 다양성이 미래를 창조한다
복지 재원을 마련하는 세 가지 방법
중도층의 표심과 집단지능의 탄생
4장 국민이 행복한 나라
4차 산업혁명시대의 대한민국 생존 전략
공정한 경쟁 환경이 선순환을 극대화시킨다
대한민국 행정은 조화와 균형이 우선이다
신노예의 시대를 종식시키는 노동정책
대한민국의 청정지역은 뉴욕보다 3배나 더 오염되어 있다
힘이 지배하는 국제질서 속에서의 중도적 균형
강한 군대와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
정치인 대신 국민이 정치하는 사회
불교가 추구하는 이상국가의 정책
우리가 꿈꾸는 미래의 대한민국
저자소개
책속에서
세상의 강자들은 ‘내 탓’이라고 자책하는 어리석은 행동은 하지 않는다. 어수룩한 사람이 ‘자기 탓’이라고 자신을 괴롭히고 있는 동안, 강자들은 세상을 자기들에게 유리하게 바꾸기 위해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그들은 ‘모든 것은 세상에 달렸다’라고 생각하면서, 세상을 가장 빠르게 바꿀 수 있는 정치에 관심을 기울인다. 지식인, 종교인, 문학인들은 더 이상 ‘내 탓이요’라는 말로 사람들을 착각에 빠지게 해서는 안 된다. 뭐든지 괜찮다고 위로만 하는 힐링의 멘토들도 이제 그 위험한 말을 멈춰야 한다. 세상을 있는 그대로 보는 여실지견(如實知見)의 눈으로 우리 삶을 바라보라. 세상은 결코 괜찮지 않다.
부처님은 “모든 것은 변한다[諸行無常].”고 했다. 세상 또한 좋은 쪽으로든 나쁜 쪽으로든 변화한다. 그 방향은 ‘나와 정치가 어떻게 변하느냐’에 따라 결정될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정치에 무관심할 수 없고, 세상을 바꾸기 위한 정치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경제 문제의 해법은 정치가 쥐고 있다. 비록 돈 앞에서 정치인은 꼼짝 못하지만, 국민의 단결된 힘이 변화를 요구하면 경제를 바꿀 수 있는 정치인은 반드시 등장한다. 국민이 ‘원래 세상은 그런 거야’라며 정치를 외면하면, 돈권력을 통제하겠다는 정치인은 출마해도 낙선한다. 1992년 미국 대선에서 빌 클린턴 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문제는 경제야, 바보야”라는 슬로건으로 부시 대통령을 꺾고 당선됐지만, 나는 “문제는 정치야, 바보야”라고 외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