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보리도등론 역해 : 티베트어 원전 완역

보리도등론 역해 : 티베트어 원전 완역

(티베트불교 도차제 사상의 뿌리)

아띠쌰 (지은이), 중암 선혜 (옮긴이)
  |  
불광출판사
2022-01-26
  |  
25,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22,500원 -10% 0원 1,250원 21,25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17,500원 -10% 870원 14,880원 >

책 이미지

보리도등론 역해 : 티베트어 원전 완역

책 정보

· 제목 : 보리도등론 역해 : 티베트어 원전 완역 (티베트불교 도차제 사상의 뿌리)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불교 > 티베트 불교 > 티베트 불교 일반
· ISBN : 9788974798499
· 쪽수 : 368쪽

책 소개

티베트불교 도차제의 사상적 뿌리이자 달라이 라마로 이어지는 겔룩빠의 근본이 된 『보리도등론』. 국내 초역으로 만나다.

목차

∙ 머리말
∙ 아띠쌰 존자의 약전

1부 해제
1장 『보리도등론』의 직・간접적 주석서
2장 이 책에 인용된 두 가지 탁월한 주석서 소개
1. 빤첸라마·로쌍최끼걜챈의 『보리도등론석승소희연』
2. 걜찹·닥빠된둡의 『보리도등론제호석』
3장 『보리도등론』의 개관
1. 『보리도등론』을 위한 아띠쌰의 여정
2. 『보리도등론』 저술의 역사적 배경
3. 『보리도등론』의 역사적 가치

2부 『보리도등론』 역해
1장 들어가는 말
2장 책 이름의 뜻
3장 번역례
4장 『보리도등론』 강설
제1. 귀경게와 저술의 다짐
제2. 본문의 강설
1. 삼사의 개요
2. 삼사의 각각의 특성
3. 상사의 바라밀다승의 길
4. 상사의 진언승의 길
제3. 저술의 근거와 동기
제4. 결어

∙ 참고문헌
∙ 찾아보기

저자소개

아띠쌰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동인도 방갈라 지방에서 법왕 게왜뺄의 둘째 아들로 태어났으나 출가하여 승려가 되었다. 법명은 디빰까라쓰리즈냐나(Dipamkara Śrijnāna, 吉祥燃燈智)로, ‘아띠샤’라는 존명은 티베트 구게 왕국의 법왕 장춥외가 존경의 뜻을 담아 올린 이름이다. 비끄라마실라 사원의 장로로 있던 당시, 티베트의 법왕 예시외와 장춥외의 간곡한 초청을 받아 1042년 티베트로 건너갔다. 그리고 13년 동안 티베트에 머물면서 가르침을 펼치고 경전을 번역하는 등 갖가지 교화 사업을 통해 쇠퇴의 길을 걷고 있던 티베트불교를 다시 세웠으며, 1054년 중앙 티베트 지역에 있는 녜탕 사원에서 입적하였다. 티베트에 불교와 학문을 중흥시킨 은혜가 막대하다고 여긴 티베트인들은 그를 ‘큰 은인’이라는 의미의 티베트어 ‘조오제(Jo bo rje)’라는 존칭으로 부른다. 『보리도등론』과 그 주석서인 『보리도등론난처석』을 비롯한 여러 저서와 경전 번역서를 남겼으며, 제자로는 까담빠의 창시자인 돔뙨빠, 대역경사 린첸쌍뽀와 낙초·로짜와 출팀걜와 등 무수하게 있다.
펼치기
중암 선혜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75년 사자산 법흥사로 입산하였으며, 1991년 남인도의 간댄사원 등지에서 티베트불교를 배웠다. 현재 구루 빠드마쌈바와가 마하무드라를 성취하여 붓다가 된 곳인 네팔의 양라쉬에 머물며 수행과 티베트어 경론 번역에 힘쓰고 있다. 저서 및 역서로는 『까말라씰라의 수습차제 연구』, 『밀교의 성불원리』, 『금강살타 백자진언 정화 수행』, 『위대한 여성 붓다 아르야따라의 길』, 『문수진실명경 역해』, 『딱돌 해설서-바르도에서 닦지 않고 해탈하는 법』, 『개정 완역 티베트 사자의 서』, 『대승의 마음 닦는 법』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보리도등론』에 다수의 간접적 형식의 주석서들이 출현하게 된 이유와 배경을 고찰해 보면, 이 논서가 일찍이 티베트불교 견수행(見修行)의 준거가 된 이래 오늘날에도 변함이 없지만, 본송(本頌)이 겨우 68송에 불과해서 의미가 심오함에 비해서 글이 너무 간략한 탓에 뜻을 충분히 파악하기 힘든 점과 또한 불교의 전체에 대한 충분한 학습과 연찬이 없는 범속한 안목으로는 삼사(三士)와 현밀(顯密)의 도차제의 요체를 제대로 파악하기가 어려운 점이 깔려 있기 때문이라고 추측한다. (중략) 현밀의 광대한 교법에 정통하지 않고서는 그 진의를 제대로 파악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라고 할 수가 있다. 이에 대해서는 조오제(大恩人)의 자주(自註)인 『보리도등론난처석』에서, “글자는 많지 않으나 의미가 심대한 이 논서는 제대로 알기가 어려우니, 참된 스승님들을 의지하지 않고서는 모든 곳에서 길을 잃고 헤매게 된다.”라고 설한 것을 통해서 알 수가 있다.


조오제께서 서부 응아리(阿里)의 구게(Gu ge) 왕국에 3년간 머물면서 일차적으로 하신 일은 법왕 장춥외와의 법담을 통해서 그가 가지고 있던 대소승과 현밀의 법에 대한 갖가지의 의심을 해소하고, 불법 전체에 대한 바른 안목을 가지는 데 필요한 가르침을 주는 것이었다. (중략) 첫해는 법왕과의 문답을 통해서 법의 의심을 해소하는 데 보냈다. 그리고 2년이 지난 시점에서 법왕 장춥외의 요청으로 그 당시 티베트불교에 만연한 이견과 사설과 악행 등의 폐습을 일소하기 위해서 조오제께서 『보리도등론』을 저술하게 된다. (중략) 여기서 『보리도등론』을 저술한 배경에 대해 침·탐째켄빠의 『아띠ㅤㅆㅑㅤ대전기』의 논설을 통해서 좀 더 상세하게 밝히면 다음과 같다.
“그 뒤 선지식 낙초·로짜와가 말하길, ‘조오제께서 티베트에 1년밖에 더 머물지 못하니 법을 청하고자 하는 사람은 모두 청하도록 하라.’고 법왕 장춥외 등에게 권유하였다. 법왕께서 황금 300냥을 예물로 올린 뒤, ‘이 티베트 땅에는 부처님의 법인 대승의 가르침에 대하여 삿되게 분별하는 사람 또는 선지식에 의해 제대로 섭수되지 못한 자들이 서로 다투고, 자기의 분별로 심오하고 광대한 법의 뜻을 [이해하고] 행함으로써 서로가 반목함이 허다하니, 그들의 의심을 없애주시길 바랍니다.’라고 간청하였다.
달리 또한 대소승 공통의 두 가지 질문과 바라밀다승의 두 가지 질문과 비밀진언승의 세 가지 질문을 드리고 난 끝에, ‘대승의 뜻을 남김없이 간결한 글에 모아 담고 있으며, 스승님께서 직접 그같이 수행하는 논전 하나를 저술해 주십시오.’라고 요청하였다.”


쫑카빠 대사는 그의 『람림첸모』에서, 티베트불교사에서 전전기와 후전기에 일어났던 불교 정화의 과정을 정리해서 다음과 같이 논평하였다.
“대저 설산의 땅 티베트에 불교가 전파되던 전전기에는 길상하신 두 분의 큰 스승님이신 보디싸따와 빠드마쌈바와께서 여래의 교법을 건립하였다. 그러자 공성의 이해가 근원에 이르지 못한 상태에서 방편분(方便分)을 훼멸하고, 모든 작의(作意)를 무조건 차단하는 중국의 친교사 마하연 화상이 출현해서 청정한 교법을 더럽히고 쇠락시킬 때, 대아사리 까말라씰라가 그것을 잘 절복(折伏)한 뒤, 여래의 의취를 바르게 결택해서 확립시켜 준 그 은혜는 진실로 지극히 깊고 무겁다. [또 여래의 교법이 다시 일어나던] 후전기의 불교에서는 밀교의 비의(秘義)를 전도되게 이해하는 일부 교만한 학자들과 유가사들이 불법의 생명인 청정한 계율을 심각하게 훼손할 때, 길상하신 아띠ㅤㅆㅑㅤ 존자께서 그것을 잘 파척(罷斥)하고, 또한 그릇되게 행하는 삿된 무리를 제복(制服)한 뒤, 전도됨이 없는 청정한 교법을 현양함으로써 설산의 모든 유정에게 커다란 은혜를 입혔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