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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서양사 > 서양근현대사
· ISBN : 9788974832117
· 쪽수 : 600쪽
· 출판일 : 2004-06-05
책 소개
목차
책머리에
제1부 세계가 숨을 죽이리라
비르바로사, 양날의 칼
독일의 군인에게 불가능은 없다
문짝을 부수면 썩어빠진 건물 자체가 무너져 내리리라
히틀러의 오만 - 모스크바 전투의 지연
제2부 바르바로사의 부활
피울루스 장군 최초의 전투
인간에게는 어느 정도의 땅이 필요한가
한 발짝도 물러서지 말라
불가 강에 도달하다
제3부 운명의 도시
시간은 피다 - 9월 전투
쥐들의 전쟁
반역자와 동맹자
돌과 철의 요새
파울루스의 마지막 공격
총진격
제4부 주코프의 함정
천왕성 작전
히틀러의 집념
지붕 없는 요새
만슈타인이 온다
독일식 크리스마스
제5부 제6군의 종말
공중 가교
항복은 절대 안 된다
독일의 원수는 손톱 가위로 자살하지 않는다
춤을 멈추어라, 스탈린그라드가 함락되었다
스탈린그라드의 칼
옮기고 나서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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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책속에서
독일군 제384보병사단의 한 중대장은 8월 2일자 일기에 "소련군의 저항이 만만치 않다. 새로 투입된 젊은 병사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고 썼다. 다음 날 일기는 이렇게 이어진다. "소련군의 저항이 만만치 않다. 쉴 새 없이 병력이 보충되는 것 같다. 우리 공병 중대 하나가 전투를 거부했다. 수치스러운 일이다." --본문 139쪽에서
소련군 한 소대는 네 명밖에 남지 않았고, 그나마 탄약마저 동이 난 상태였다. 그들은 부상병 한 사람을 후방으로 보내어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전달하게 했다. "우리 진지에 포격을 개시하라. 우리 앞에는 대규모의 파시스트 병사들이 몰려있다. 우리는 절대 물러서지 않는다. 잘 있거라, 동지들이여" -- 본문302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