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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공산당 평전

조선공산당 평전

(알려지지 않은 별, 역사가 된 사람들)

최백순 (지은이)
서해문집
1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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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공산당 평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조선공산당 평전 (알려지지 않은 별, 역사가 된 사람들)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한국근현대사 > 일제치하/항일시대
· ISBN : 9788974838874
· 쪽수 : 400쪽
· 출판일 : 2017-11-01

책 소개

남한과 북한 양쪽에서 모두 외면당하고 부정당했던 조선공산당의 역사가 생생한 이야기로 되살아났다. 항일투쟁의 마지막 불꽃이기도 했으며, 노동자, 농민들을 조직화하고 그들을 위한 투쟁에 앞장섰던 수많은 사람들의 기록이기에 저자는 사람이 아닌 '조선공산당'에 '평전'이란 말을 붙였다.

목차

추천의 글
주요 인물
주요 단체와 조직
조선공산당 관련 조직, 인물 계보
프롤로그 : 서대문형무소 터를 바라보며

#1 짙푸른 여명의 아침
표트르 세메노비츠의 여정
민중 속으로
임시정부 이전의 ‘임시’정부
씨줄과 날줄의 인물들
좌절의 겨울

#2 붉은 심장들의 태동
최초의 사회주의 정당
흔들리는 상해임시정부
이르쿠츠크의 붉은 심장들
코민테른 자금을 둘러싼 암투
역사의 뒤편으로 떠난 사람들

#3 11월 결정서와 통합당대회
조선고학생동우회
그들은 누구인가
고려공산당 상해파
이동휘의 마지막 반격
베르흐네우딘스크로 가는 길

#4 김재봉, 그리고 김찬
니콜라옙스크에서 시작된 비극
피로 물든 제야강
경성으로, 경성으로
국내부의 분열, 화요회의 탄생
13인회와 어긋나는 명령들

#5 조선공산당의 탄생
낯선 사람들, 낯선 이름들
풍산 트로이카
1925년 4월 17일, 아서원
1차당의 그날
코민테른 밀사 두 사람

#6 위기의 조선공산당
조선공산당의 와해와 후계당
서북노 3파와 국민당노선
권오설과 6.10민중항쟁
조선공산당 만주총국
조선공산당 일본총국
숨은 그림자, 레닌주의동맹

#7 당 재건을 위한 분투
김철수와 ML파의 등장
노동자 책임비서, 차금봉 중앙
실패한 세 그룹의 동맹
당 재건을 위한 흐름들
박헌영과 경성콤그룹

에필로그: 디아스포라

저자소개

최백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젊은 시절 영국의 역사가이자 정치평론가였던 아이작 도이처Issac Deutscher에 매료되어 그의 짧은 글들까지 찾아내어 읽고는 했다. 그처럼 민중과 함께 불꽃처럼 살아간 이들의 전진과 좌절의 서사를 삶의 이정표이자 나침반으로 삼아왔다. 우리에게도 커튼 뒤에 가려진, 그런 서사의 인물들이 밤하늘의 별처럼 많이 있음을 알게 됐고, 낯선 동토의 땅, 디아스포라의 운명에 맞서 진보(정당)운동의 기원이 된 사람들의 발자국을 따라가보는 꿈을 꾸었다. 《조선공산당 평전》은 그 꿈을 실천에 옮긴 결과물의 하나다. 2017년 현재는 인문사회과학서점 ‘레드북스’ 공동대표와 ‘열정과 진보 그리고 유혹의 미디어’ <레디앙> 기획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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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임오군란과 갑신정변을 거치면서 국경 지역은 사실상 무정부 상태에 놓였다. 그에 따라 중국의 옌볜으로, 러시아의 블라디보스토크 방면으로 국경을 넘는 한인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기 시작했다. 블라디보스토크와 같은 대도시의 외곽에도 한인들의 집단 거주지가 생기기 시작했다.


아무르강을 거슬러 올라가던 그 마지막 배는 중간에서 백군에 나포되었다. 백군은 그녀를 즉결 처형했다. 그녀는 소원으로 열세걸음을 뒤로 걸은 후 죽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열세걸음은 조선의 13도를 상징하는 것이었다. 러시아 첫 한인 볼셰비키의 불꽃같은 짧은 삶은 그 여름에 끝을 맺었다.


극동민족대회는 이르쿠츠크파에 마지막 고비였다. 한국, 중국, 일본의 대표권을 갖는 사람들 100명 이상이 이르쿠츠크에 모이는 대규모 국제대회였다.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치는 것만이 이르쿠츠크파가 한국 유일의 공산당임을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마지막 단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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