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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농업 > 생태농업
· ISBN : 9788975279577
· 쪽수 : 502쪽
· 출판일 : 2014-12-18
책 소개
목차
1부 생태계로서의 정원
1장 생태정원이란?
■ 퍼머컬처란 무엇인가?
2장 정원사의 생태학
표2-1 미성숙한 생태계와 성숙한 생태계의 차이점
■ 식물군집은 정말로 존재할까?
3장 생태정원 디자인
■ 열쇠구멍 모양 두둑 만들기와 식물 심기
표3-1 무엇을 관찰할 것인가.디자이너가 점검해야 할 항목
표3-2 배나무의 연결 관계
■ 배나무의 연결 관계 몇 가지
표3-3 각 지구의 기능과 내용
■ 생태정원 디자인하기: 요약
2부 생태정원을 이루는 요소
4장 흙 살리기
표4-1 일반적인 피복재와 퇴비 재료의 탄소 대 질소 비율
■ 목질 쓰레기를 이용해서 토양을 조성하는 법
■ 폭탄이 떨어져도 끄떡없는 최강의 시트 피복
■ 시트 피복에 식물 심기
표4-2 피복작물
5장 물을 확보하고, 보존하고, 이용하는 법
표5-1 물을 절약하는 다섯 가지 방법과 그 혜택
■ 스웨일 만드는 법
표5-2 지중해성 기후에 적합한 유용한 식물
■ 집수 시스템 계획하기
■ 생활폐수를 이용할 때 숙지할 점
■ 뒷마당 습지 만들기
표5-3 생활폐수를 정화하는 습지에 적합한 식물
6장 다양한 용도로 쓸 수 있는 식물
표6-1 구체적인 기능 중합의 예
표6-2 역동적 영양소 축적식물
표6-3 질소고정식물
■ 잡초를 비롯한 야생의 먹을거리
표6-4 흔히 찾아볼 수 있는 식용 잡초의 예
표6-5 보모 식물
7장 벌과 새, 그 밖의 유익한 동물 불러오기
■ 익충에는 어떤 종류가 있을까
표7-1 익충을 끌어들이는 식물
표7-2 새에게 유용한 식물
표7-3 가금류의 먹이가 되는 식물
3부 생태정원 만들기
8장 정원을 위한 식물군집 만들기
■ 이안토 에반스의 복합경작
■ 좀 더 발전된 자자르코트의 복합경작
■ 세 자매 길드 만들기
9장 정원 길드 디자인
■ 자연의 식물군집을 길드 디자인의 지침으로 이용하는 법
표9-1 백참나무/개암나무 공동체
표9-2 길드를 이루는 식물의 기능
10장 먹거리숲 가꾸기
■ 숲 정원의 짧은 역사
■ 제롬의 길드와 길드 식물
표10-1 숲 정원에 알맞은 식물들
11장 도시에서 퍼머컬처 정원 가꾸기
12장 폭발하는 생태정원
■ 생태적인 타협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부록
유용한 식물 목록
대교목. 15m 이상 ┃ 소교목·관목층. 1~15m ┃ 초본층 ┃ 유용한 덩굴식물
용어 해설
참고문헌
도움 되는 정보
리뷰
책속에서
“생태정원Ecological garden은 환경을 거의 훼손하지 않으며, 한번 만들어놓고 나면 유지하는 데 노력이 많이 들지 않는다. 또한 생산성이 높을 뿐 아니라 미적으로 세련되기까지 하다.
생태정원은 그 모습도, 작동하는 방식도 자연과 꼭 같다. 이 정원은 식물과 흙 속의 생명체들, 이로운 곤충과 동물들, ‘그리고’ 정원사를 강한 관계로 묶어서 자연스럽고 탄력 있는 그물을 짠다. 각각의 생물은 다른 여러 생물에게 묶여 있다. 자연을 강하게 하는 것은 바로 이 상호 연결성이다. 그물이나 거미줄을 떠올려보자. 실 한 오라기쯤 잘려도 그물은 여전히 제 기능을 유지한다. 왜냐하면 다른 연결 부위가 그물을 지탱해주기 때문이다.”
“요즘의 친환경·유기 농산물의 유행은 퍼머컬처의 관점을 가지고 보면 반기기만 할 일은 아니다. 무농약 재배가 농약 재배보다야 사람의 건강에는 이롭겠지만, 유기농 농산물조차도 시종을 따져보면 화석연료를 엄청나게 소비하고 있다. 에너지 위기 시대에 지속가능하지 않은 유기농업이 앞으로 무슨 소용이 있을까.
생태적 도덕성은 유기농 먹거리나 공정무역 상품을 구매하는 것을 넘어 스스로 먹거리와 필요한 에너지를 생산하고, 내가 점유한 공간을 최대한 생산적으로 이용하는 데 달려 있다. 친환경과 유기농이 다르듯이 유기농과 생태농도 다르기 때문이다. 시골에서 자급농을 하면서 살다 보면 자기 먹을 것만 키우는 게 대체 사회에 무슨 도움이 되느냐는 말을 들을 때가 종종 있다. 참으로 속 시원하게도, 이 책의 저자인 토비 헤멘웨이는 도시 거주자의 소비를 위한 대규모 영농이야말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생태정원 만들기는 생태사회를 꿈꾸는 개인이 비교적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다. 관상식물이나 잔디밭 대신 생태정원을 가꿈으로써 우리는 환경을 파괴하는 영농 생산물을 덜 사 먹을 수 있으며, 건강을 증진시키고, 아름다운 풍광을 감상하고, 다른 생물들과 교감할 수 있다.”
_‘옮긴이의 말’ 중에서
지속가능한 조경을 하려는 운동이 더욱 열기를 띠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