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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대학교재/전문서적 > 어문학계열 > 중어중문학
· ISBN : 9788975813962
· 쪽수 : 239쪽
· 출판일 : 2010-09-30
책 소개
목차
제1장 언어의 형식
―음성(語音)
1. 음성이란 무엇인가?
2. 음성의 특징
3. 음성 체계
4. 한어병음방안 (???音方案)
맺는 말
제2장 언어의 건축재료
―어휘(語彙)
1. 어휘란 무엇인가?
2. 형태소에 관한 인식
3. 기본어와 일반어
4. 단순어와 합성어
5. 단음절어와 다음절어
6. 단어의 의미란 무엇인가?
7. 단의어와 다의어
8. 동의어와 반의어
9. 숙어
맺는 말
제3장 언어의 구조규칙
―어법(語法)
1. 어법이란 무엇인가?
2. 단어의 내부 구조
3. 단어의 외부 기능
4. 단어와 단어의 조합
5. 문장의 이해
6. 상용동사술어문
7. 복문의 기본유형
8. 문장의 활용 문제
맺는말
제4장 언어를 기록하는 부호
―문자(文字)
1. 문자란 무엇인가?
2. 한자의 발전역사
3. 한자의 구조 단위
4. 한자의 제작 방식
5. 현대 한자의 표준화
맺는말
책속에서
성조는 뜻을 구별할 뿐만 아니라 언어를 아름답게 하고 언어의 표현 효과를 높여준다. 특히 문예작품 창작에서 성조의 활용은 언어의 표현력과 감화력을 증대시킨다. 성조의 특징에 따라 성조를 크게 평(平), 측(仄)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평성은 음평과 양평을 말하고, 측성은 상성과 거성을 말한다. 시 창작에서 특히 성조 배열의 조화를 중요시 한다. 평측의 교차적인 사용에 주의해야 하는데, 상하문의 평측에 주의해야 할 뿐만 아니라 한 문장에서도 평측의 배열에 주의해야 한다. 그렇게 하면 문장을 읽을 때 높고 낮음과 쉼과 꺽어짐, 소리의 고저기복, 장단의 교차가 이루어져 특수한 선율미를 갖추게 된다. 예를 들어 다음과 같다.
春蠶到死?方?(平平仄仄平平仄)
봄 누에는 죽을 때 까지 실을 뽑고,
?炬成灰淚始幹(仄仄平平仄仄平)
초는 재가 되어서야 눈물이 마른다네.
보통화의 각각의 음소 및 성모와 운모 그리고 성조를 정확하게 발음할 줄 아는 기초 위에서 구체적으로 매 음절(한자)을 어떻게 읽는가를 파악해야 한다. 보통화의 성모?운모?성조를 똑바로 읽는다 해도 구체적인 글자 혹은 단어를 어떻게 읽는지를 다 알 수 없다. 특히 쉽게 헛갈리는 성모와 운모는 더욱 실수하기 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