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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자

묵자

묵자 (지은이), 최환 (옮긴이)
을유문화사
3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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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자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묵자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동양철학 > 동양철학 일반
· ISBN : 9788932440040
· 쪽수 : 1244쪽
· 출판일 : 2019-07-25

책 소개

한때 공자가 세운 유가와 쌍벽을 이룰 만큼 춘추 전국 시대를 대표하는 학파 가운데 하나였던 묵가의 사상이 담긴 『묵자』 완역본이다.

목차

옮긴이 서문

권1
친사 제1편(親士第一) | 수신 제2편(修身第二) | 소염 제3편(所染第三) | 법의 제4편(法儀第四) | 칠환 제5편(七患第五) | 사과 제6편(辭過第六) | 삼변 제7편(三辯第七)

권2
상현 상 제8편(尙賢上第八) | 상현 중 제9편(尙賢中第九) | 상현 하 제10편(尙賢下第十)

권3
상동 상 제11편(尙同上第十一) | 상동 중 제12편(尙同中第十二) | 상동 하 제13편(尙同下第十三)

권4
겸애 상 제14편(兼愛上第十四) | 겸애 중 제15편(兼愛中第十五) | 겸애 하 제16편(兼愛下第十六)

권5
비공 상 제17편(非攻上第十七) | 비공 중 제18편(非攻中第十八) | 비공 하 제19편(非攻下第十九)

권6
절용 상 제20편(節用上第二十) | 절용 중 제21편(節用中第二十一) | 절용 하 제22편 결편(節用下第二十二闕) | 절장 상 제23편 결편(節葬上第二十三闕) | 절장 중 제24편 결편(節葬中第二十四闕) | 절장 하 제25편(節葬下第二十五)

권7
천지 상 제26편(天地上第二十六) | 천지 중 제27편(天地中第二十七) | 천지 하 제28편(天地下第二十八)

권8
명귀 상 제29편 결편(明鬼上第二十九闕) | 명귀 중 제30편 결편(明鬼中第三十闕) | 명귀 하 제31편(明鬼下第三十一) | 비악 상 제32편(非樂上第三十二)

권9
비악 중 제33편 결편(非樂中第三十三闕) | 비악 하 제34편 결편(非樂下第三十四闕) | 비명 상 제35편(非命上第三十五) | 비명 중 제36편(非命中第三十六) | 비명 하 제37편(非命下第三十七) | 비유 상 제38편 결편(非儒上第三十八闕) | 비유 하 제39편(非儒下第三十九)

권10
경 상 제40편(經上第四十)·경설 상 제42편(經說上第四十二) | 경 하 제41편(經下第四十一)·경설 하 제43편(經說下第四十三)

권11
대취 제44편(大取第四十四) | 소취 제45편(小取第四十五) | 경주 제46편(耕柱第四十六)

권12
귀의 제47편(貴義第四十七) | 공맹 제48편(公孟第四十八)

권13
노문 제49편(魯問第四十九) | 공수 제50편(公輸第五十) | □□ 제51편 결편(□□第五十一闕)

권14
비성문 제52편(備城門第五十二) | 비고림 제53편(備高臨第五十三) | □□ 제54편 결편 (□□第五十四闕) | □□ 제55편 결편 (□□第五十五闕) | 비제 제56편(備梯第五十六) | □□ 제57편 결편 (□□第五十七闕) | 비수 제58편(備水第五十八) | □□ 제59편 결편 (□□第五十九闕) | □□ 제60편 결편 (□□第六十闕) | 비돌 제61편(備突第六十一) | 비혈 제62편(備穴第六十二) | 비아부 제63편(備蛾傅第六十三)

권15
□□ 제64편 결편 (□□第六十四闕) | □□ 제65편 결편 (□□第六十五闕) | □□ 제66편 결편 (□□第六十六闕) | □□ 제67편 결편 (□□第六十七闕) | 영적사 제68편(迎敵祠第六十八) | 기치 제69편(旗幟第六十九) | 호령 제70편(號令第七十) | 잡수 제71편(雜守第七十一)

해제
『묵자』 편장 개요
참고 문헌
묵자 연보
찾아보기

저자소개

묵자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성이 묵(墨)이고 이름은 적(翟)이다. 그의 생애에 대해서는 역사적 기록이 많지 않아 자세한 것을 알기는 어렵다. 중국의 역사학자 첸무(錢穆)의 고증에 따르면 BC 479년경에 태어나서 BC 381년경에 세상을 떠난 것으로 보인다. ≪묵자≫를 비롯한 여러 자료를 종합적으로 생각해 보면 묵적이 묵가(墨家)를 창시해 활동한 시기는 BC 450년경부터 BC 390년경까지로 춘추 말에서 전국 초에 해당한다. 태어난 곳은 공자와 맹자가 태어난 곳과도 가까운 노(魯)나라의 등(?)이라는 곳으로 지금의 산둥성(山東省) 텅저우시(?州市) 근교에 해당한다. 출신 계층에 대해서는 묵(墨)이라는 성과 관련해 전과자라는 설과, 그의 군사 사상과 관련해 무사라는 설 및 기술자 집단을 이끄는 공장(工匠)이라는 설 등이 있으나 모두 분명한 근거가 없는 주장들이다. 그는 무학, 문맹의 농부와는 달리 사각(史角)의 자손으로부터 학문을 배운 지식인이었다. 그러므로 일반 서민보다는 높은 계층인 사(士)의 신분이었던 것은 확실한 것으로 보인다. 일찍이 유학을 공부했으나 유가의 번잡한 예(禮)에 불만을 품고 새로운 학설을 창설했다. 그가 살던 때는 제후들이 서로 다투어 천하가 요동치던 불안한 시대였다. 따라서 그는 분쟁을 제지하고 평화를 유지하는 것을 자기의 주요 임무로 삼았다. 바쁘게 유세하고 자기의 이상을 선전하느라 조금도 쉴 틈이 없었다. 그러므로 “묵자의 자리는 따뜻할 날이 없다”라는 말이 전해오는 것이다. 맹자가 묵자를 금수(禽獸)와 같은 존재라고 욕하면서도 “머리끝에서 발뒤꿈치까지 온몸이 다 닳도록 천하를 이롭게 하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칭찬하는 걸 보더라도 묵자의 천하를 위한 희생정신이 어떠했는가를 짐작할 수 있다. 그는 사상가이면서도 논리학자이고 군사 전문가였다. ≪묵경(墨經)≫이 쓰인 것은 후기 묵가에 의해서지만 이 안에 들어 있는 기본 사상은 묵자에게서 온 것이다. ‘성수(城守)’ 제편에는 그의 탁월한 군사적 식견이 표현되어 있다. 묵자는 또 뛰어난 과학 기술자로 군사 무기를 발명하기도 하고 기하학·광학·역학(力學) 등에 관한 창의적인 이론을 내놓았다. 그의 제자는 300명이라고 ≪묵자≫에 나와 있으나 이것이 전부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제자 중에는 각국에 나가 관리가 되거나 유세를 하고 다닌 사람들도 많았기 때문이다. ≪여씨춘추≫에 “공자와 묵자의 무리가 매우 많고 제자들이 매우 많아서 천하에 가득 차 있다”라고 한 것을 보면 그의 학술적인 영향이 대단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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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환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북 영천에서 태어나, 영남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국립대만대학(國立臺灣大學) 중문연구소(中文硏究所)에서 석사 학위를, 국립정치대학(國立政治大學) 중문연구소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영남대학교 중국언어문화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저서로 『중국영화의 이해와 감상』, 『한·중 유서문화(類書文化) 개관(槪觀)』, 『중국어 신조어와 현대 중국사회』 등이 있고, 공저로 『중국소설사의 이해』, 『신라수이전(新羅殊異傳) 집교(輯校)와 역주(譯註)』, 『신라수이전 고론(考論)』, 『현대중국의 이해』 등이 있다. 역서로 『현대중국어 표현어법(表現語法)』 등이 있으며, 『대만 주요 도서관 소장 유서 목록』을 편역했고, 공역서로 『중국고전소설총목제요(中國古典小說總目提要)』 제1·2·3·4·5권, 『중국 고대소설의 유파』, 『한어어법 분석의 이론과 실천』, 『현대 중국어학 기초』, 『한자의 구조와 그 문화적 함의』 등이 있다. 그 외에도 한·중 유서(類書), 중국 소설, 중국어 어휘, 중국 영화 등에 관한 다수의 논문이 있다. 현재는 주로 한·중 유서를 중심으로 문헌학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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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는 일찍이 “편안한 거처가 없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편안한 마음이 없는 것이며 충분한 재산이 없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만족하는 마음이 없는 것이다”라는 말을 들었다. 이 때문에 군자는 자신에게는 엄하고 다른 사람에게는 관대하나, 일반인들은 자신에게는 관대하나 다른 사람에게는 엄하다. 군자는 어떤 자리에 기용되더라도 자신의 원래 뜻을 바꾸지 않으며, 뜻을 이루지 못했을 때는 그 원인을 탐구한다.


모든 일에 대비하는 것은 나라의 중대사다. 식량은 나라의 보물이고 병기는 나라의 발톱이며, 성곽은 그 자체로서 스스로 나라를 보위하는 것이다. 이 세 가지는 나라에서 반드시 구비해야 할 것들이다. (…) 또한 식량은 성인이 가장 아끼는 것이다. 그래서 『주서』에서는 나라에 3년 동안 먹을 식량이 없으면 나라는 그의 나라가 아니며, 집 안에 3년 동안 먹을 식량이 없으면 자식 또한 그의 자식이 아니다, 라고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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