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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간의 조선 항해기

10일간의 조선 항해기

바실 홀 (지은이), 김석중 (옮긴이)
삶과꿈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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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간의 조선 항해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10일간의 조선 항해기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75945984
· 쪽수 : 275쪽
· 출판일 : 2003-03-31

책 소개

영국의 해군함장 바실 홀은 1816년 자신의 라이라(Lyra)호를 이끌고 중국과의 무역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영국 암허스트 사절단'의 일원으로 항해를 떠난다. 사절단은 중국 천진에서 북경으로, 또 광주로 여행했는데 약 5개월간의 시간 여유가 생기자 그참에 조선 서해안과 일본 류큐섬 탐험에 나섰다.

목차

이 책을 읽기 전에
머리말

1. 영국의 군함 알세스트 호와 라이러 호, 탐험 항해차 황해를 떠나다
2. 조선 연안의 서. 제임스. 홀 군도(대청군도)에 다다르다
3. 마음을 터놓지 않는 사람들(소청도 사람들)
4. 허튼 섬(외연도) - 흥미 있는 지질 구조
5. 본토 가까이에 닻을 내리다
6. 조선인 촌장이 우리 함대에 찾아오다
7. 이방인의 상륙에 반대하다
8. 늙은 수장의 비탄
9. 늙은 수장의 성격
10. 바실 만(비인 만)을 떠나다
11. 은하수의 별처럼 흩뿌려져 있는 섬들
12. 머리 사운드(Murray Sound)
13. 텅 빈 조선의 마을
14. 높은 곳에서 바라보다
15. 조선인과 나눈 짧은 이야기
16. 마침내, 조선을 떠나다
17. 세인트 헬레나의 나폴레옹 회견기(1817년 8월13일)

부록 1. 조선 서해안 주민에게서 채집한 낱말
부록 2. 존 멕레오드의 「알세스트 호 항해기」
부록 3. 헨리 앨리스의 「애머스트 사절단 중국 방문 일지」

참고자료 1: 『조선왕조실록』(순종대왕실록) 순조 16년(1816년) 7월 병인(19일) (국사편찬위원회)
참고자료 2: 『일성록』순조(純祖) 16년 병자, 음력 7월 19일
참고자료 3:『승정원일기』
참고자료 4: 본 항해기에 대한 코멘트
참고자료 5: 영국 이양인과의 문답 내용(1832년 7월 8일, 11일, 18일자「일성록」에서

별책 1. 에드워드 벨처 선장의 『사마랑 호 항해기 』(1845년)
별책 2. 테오도르 오귀스탱 포카데의 『외연도 방문기 』(1846년)

엮은이의 뒷글

저자소개

바실 홀 (지은이)    정보 더보기
1788~1844. 에딘버러대학을 졸업하고 해군에 입대(1802), 초급 장교 시절에는 주로 북미주에서 근무했다. 1812년부터 볼테이지(Voltage)호의 장교로 동인도회사에 근무하며 리라호(Lyra)를 타고 중국 광동성을 방문하고 귀국 길에 알세스트호(Alceste) 선장 맥스웰(Murrey Maxwell)과 함께 조선의 서해를 탐사했다. 잠시 육지에 상륙하여 비인(庇仁) 현감 이승렬(李升烈)과 마량진(馬梁鎭) 첨사(僉使) 조대복(趙大福)을 만나 수화(手話)로써 의견을 나누었고 몇 가지의 토산품을 모아 귀국했다. 1825년에는 스페인 총독 헌터(John Hunter)의 딸과 결혼했다. 1818년 이 항해를 기록한 <조선 서해안 및 류큐섬 발견 항해기>를 런던에서 출간했고 영국 해군병원 정신병동에서 1844년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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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중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를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옮긴 책으로는 <나의 음악 이야기>, <10일간의 조선항해기>, <클래식 명곡 101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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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리 나라측 기록인 일성록을 뒤지다 헌종11년(서기 1846년) 7월초의 기록에서 그들의 족적을 찾아 볼 수 있었는데, <우리>의 눈길에 잡힌 타자(他者)의 모습은 다음과 같다.

비철안요(鼻凸眼凹) 즉 코는 우뚝 솟아있고 눈은 움푹 패였는데, 백인은 얼굴에 흰 분을 바른 것 같았고 흑인은 검게 물들인 것 같았다. 상하 의복은 서양목(西洋木)으로 색은 희거나 검었는데 살찐 살갗에 좁게 착 달라붙는 것으로 간신히 늘어뜨려 들어가는 바, 저고리는 가까스로 젖가슴 아래이고, 바지는 팔 겨드랑이 아래에서 발뒤꿈치에 이르고, 대소변 보는 곳은 모두 구멍을 내고 단추를 달아 옷섶과 합치므로, 여인의 옷과 같이 여닫음에 편하겠더라

그리고 타자(他者)의 시선에 투영된 그 당시 <우리>의 모습은 다음과 같았다.

조선인들이 그들의 적을 협박하고자 할 적엔 거대한 병력 시위를 하였는데, 불협화음의 공[gong]과 트럼펫 그리고 시끄러운 백파이프 소음과 닮은, 귀가 찢어질 정도의 소리 기구들을 갖고 외치는 건달들을 죄다 모으는 것이었다. 그런데 그 악기들 중 몇몇은 능수 능란함과 심오한 아취(雅趣)를 지닌, 플롯의 매우 애끓는 가락 소리를 내는 것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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