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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각시 박효신의 봄 여름 가을 겨울

풀각시 박효신의 봄 여름 가을 겨울

(네이버 인기 블로거 풀각시 뜨락 박효신의 녹색 일기장)

박효신 (지은이)
  |  
문예춘추사
2014-04-10
  |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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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각시 박효신의 봄 여름 가을 겨울

책 정보

· 제목 : 풀각시 박효신의 봄 여름 가을 겨울 (네이버 인기 블로거 풀각시 뜨락 박효신의 녹색 일기장)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76041258
· 쪽수 : 212쪽

책 소개

네이버 인기 블로거 겸 예산대흥슬로시티협의회 사무국장인 저자 박효신(풀각시)의 알뜰살뜰 재미나는 시골살이 에세이. 똑똑한 식물 이야기, 땀 뻘뻘 흘리는 농사 이야기, 정붙이고 알콩달콩 사는 이웃 이야기 등 절로 미소가 떠오르는 아기자기한 일상을 사진과 함께 모아 엮었다.

목차

여는 글

제1부 땅은 절대로 사람을 속이지 않아
사는 게 재미없어, 왜?
너는 참 괜찮은 여자야
여자라서 좋다
꿈은 이루어진다
할머니, 나 괜찮지?
15년 동안 준비한 시골행
귀농을 생각하신다고요?

제2부 농사꾼 풀각시의 느리게 살기
600살 된 은행나무 목신제
느리게 사는 것도 괜찮아요
바비를 사랑하는 시골 할머니
내 양말 예쁘기도 해라
바람과 흙이 가르쳐 주네
내 고향은 충청도예유
컴퓨터와 보너스

제3부 200% 감동쟁이들
할미와 사랑에 빠지다
봄은 소리로 온다
나는 아직도 사랑을 꿈꾼다
자연의 시간을 기억해야
광대나물 호강하네
식물도 생각한다
즐겁게 하니 즐거워지네

제4부 물자는 덜 쓰고 마음은 많이 쓰고
엄마, 쑥버무리 해 먹자
아낌없었던 매화나무를 떠나보내며
친구야, 술 익었다
호박과 사랑에 빠진 날
농사는 상품이 아니라 식품을 만드는 것이여
메주가 너무 예뻐
간장 종지에 담긴 체취
내 손으로 집 져 볼티유
바느질을 다시 시작하다

제5부 무봉리 마을학교 시인들
엄마한테 이러지 마세요
함께 걷는 부부
무봉리 마을학교 말하기 수업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당신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랑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아버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자식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행복

부록 : 몸과 마음이 행복해지는 풀각시 자연밥상
-상큼한 겨자소스를 곁들인 돼지고기 숙주 무침
-들기름 살짝 친 양파 소스 산나물 샐러드
-기침감기 뚝 멎게 하는 달달한 배숙
-진짜 봄 냄새 가득한 봄동 겉절이
-레몬즙을 더한 새콤달콤 사과잼
-없던 입맛 확 돌아오는 짭쪼르름 장떡 부침
-우리 엄마 좋아하는 폭신폭신 토란 요리
-밥 한 공기 후딱 비우는 고소한 훗잎나물(화살나무순) 무침

맺는 글

저자소개

박효신 (지은이)    정보 더보기
35년간 한국일보 기자, 여성신문사 편집부장, 한국광고주협회 상무이사 등의 번듯한 명함을 가지고 서울에서 그야말로 뼈 빠지게 일하며 살아왔다. 어느 날, 마음속에서 ‘50대부터는 어떻게 살아야 하지?’ 라는 물음이 들려왔고 한참을 고민하다가 흙으로, 자연으로 돌아가기로 결심했다. 이왕 농촌에 가서 살기로 한 것, 제대로 살아 보자는 생각에서 15년 동안이나 꾸준히 농촌 생활을 준비했다. 마침내 2007년에 고향인 예산군 대흥면 향교마을로 귀농해 풀각시로서의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 3년이 채 되지도 않았는데 바람과 흙에게서 귀중한 삶의 지혜를 배웠고, 2007년에는 그 지혜와 생생한 시골살이 체험을 정리해 《바람이 흙이 가르쳐 주네》라는 책을 세상에 내놓았다. 시골살이 십수 년째에 접어든 지금은 자타가 공인하는 어엿한 농사꾼이 되어, 손수 가꾼 푸성귀와 옥수수, 과일 등을 일용하며 자연스럽고 소박한 참살이(well-being)를 실천하고 있다. 농사를 짓는 틈틈이 예산대흥슬로시티협의회 사무국장으로 일하면서 도시 사람들에게 농촌의 싱그러움과 느린 삶의 미학, 제대로 된 귀농 비법 등을 알리는 데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블로그 풀각시 뜨락: http://blog.naver.com/hyoshin4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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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살아오면서 나는 한 가지 믿음을 갖게 됐다. ‘꿈은 꼭 이룰 수 있다!’는 믿음. 많은 사람들이 나름대로 꿈을 설계하지만 실제로 자기 설계도대로 인생을 완성해 나가는 사람은 드문 것 같다. 사느라 바빠 내게 꿈이 있었다는 사실을 잊어버리거나 접어 버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꿈을 꼭 이루겠다는 갈망을 품고 그 꿈을 놓지 않고 산다면, 시기가 문제이지 언젠가는 이루어진다고 믿는다. - 1부 <땅은 절대로 사람을 속이지 않아> 중에서


더 욕심내지 말고, 있는 것 하나하나 버리면서 살자.
죄를 덜 짓고 사는 방법, 그건 땅과 함께 하는 것이라 생각했다. 저 인간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읽어 내어 묘책을 짜고(쉽게 말해 머리 굴리는 거지),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는 거짓말도 해야 하고, 가슴에 불이 날 정도로 미워도 하고, 의무감으로 마음에 없는 웃음도 지어 줘야 하고…. 이런 복잡함 훌훌 털어 내고 그냥 심플하게 살고 싶었다. 이리하여 나의
시골살이 준비는 15년 동안 차근차근 진행되었다. - 1부 <땅은 절대로 사람을 속이지 않아> 중에서


굳이 은행나무가 특별한 복을 내려 주지 않으면 어떠리. 여름이면 동네 가운데 큰 그늘 만들어 고된 삶의 땀을 식혀 주니 그 존재만으로도 충분한 것을. 은행나무는 허점 많은 인간들이 그 모자람을 채워 달라고 비는 수많은 염원을 600년 동안 묵묵히 받아 주고 있는 우리 동네 최고 보물이다. - 2부 <농사꾼 풀각시의 느리게 살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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