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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성공 > 성공학
· ISBN : 9788976043870
· 쪽수 : 240쪽
· 출판일 : 2019-07-31
책 소개
목차
PART 1. 글은 삶을 이해하는 시작점
들어가며 4
1. 내 삶의 이야기를 쓴다는 것
‘내 인생이 왜 이럴까’ 고민될 때
지금과 다른 모습을 꿈꾸려면
기록된 사료가 나를 이해하는 도구
평범한 삶도 이야기될 필요가 있다
청춘, 나만의 스토리를 만들어 가는 글쓰기
2. 삶의 발목을 잡는 상처를 치유하다
누구에게나 내면의 아픈 상처가 있다
내면의 상처가 치유되지 않으면
내면의 상처, 어떻게 다루어야 할까
표현하라, 그 순간 치유는 시작된다
어떻게 써야 치유될까
3. 내 삶을 이해하는 글쓰기
오직 진실만 붙들기
내 삶의 근원이 되는 이야기
뿌리, 아버지에 대하여
지붕, 어머니에 대하여
내 인생을 한눈으로 보는 연대표
인생의 마지막 지점에서 보는 삶
4. 글은 쓰겠다는 결심이 무기가 된다
글쓰기 절반은 써야겠다는 용기
동기는 자신을 움직이는 힘
애초에 가르칠 수 없는 기술이니까
퍼스널 브랜딩 최고의 도구
PART 2. 내 글에 생명력을 불어넣다
5. 글쓰기 전 몸에 익혀야 할 것들
읽기가 쓰기다, 쓰기를 위한 독서법
글쓰기 기술부터 배우지 마라
어떻게 보고 어떻게 쓸 것인가
순간의 생각을 붙잡는 글쓰기
단기간에 글쓰기 능력을 향상시키는 비결
발췌한 글을 내 것으로 만드는 방법
창의적인 역량은 이렇게 만들어진다
6. 초고 쓸 때 염두에 둬야 할 것들
글쓰기는 종이에 낱말을 늘어놓는 것
글쓰기 법칙보다 중요한 것
2·3~4법칙 생각하며 쓰기
단락은 여러모로 힘이 세다
멋진 글보다 쉬운 글이 좋다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
초고는 걸레라는 생각으로
7. 세련된 원고로 비상하는 글쓰기
말하지 말고 보여 주듯 써라
지루한 글에서 탈출하기
겉돌지 않고 파고드는 글쓰기
세련된 글, 고쳐야 만들어진다
감각을 잃지 않는 글쓰기
PART 3. 청춘의 삶은 어떻게 글이 되는가
8. 삶의 무기가 되는 글쓰기
4차 산업혁명 시대 어떻게 준비할까
사람의 마음을 읽는 공부
암기가 아니라 알아내는 능력이 열쇠다
공과대학에서 글쓰기 교육을 강화한 까닭
고문이 글쓰기의 시작이자 끝이다
저자소개
책속에서
자기 삶을 토대로 글을 쓸 때 누리는 효과는 다양합니다. 그중에서도 단연 으뜸은 치유 효과입니다. 내면의 아픈 상처들을 치유하는 데 글쓰기는 제격입니다. 이미 많은 전문가들이 자기 삶을 토대로 하는 글쓰기에 치료 효과가 있다는 것을 연구로 입증해 주었습니다.
가톨릭대학교 김인숙의 석사 논문에서도 그 의미를 밝힐 수 있습니다. 논문 제목이 「그룹 자서전 쓰기 프로그램이 중년 여성 우울증 치료에 미치는 영향」(가톨릭대학교, 2007)입니다. 중년 여성을 대상으로 자기 삶을 토대로 한 글쓰기가 어떤 효과가 있는지를 실험한 것입니다. 연구 결과 자기 이야기를 토대로 한 글쓰기가 우울증을 감소시키는 데 효과가 있었습니다. 우울증의 원인이 되는 내적 상처에 접근해 스스로 치유하는 데 글쓰기의 긍정적 효과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어떻게 하면 내 삶을 토대로 글을 쓰고 변화된 삶을 살 수 있을까요? 용기를 갖는 것이 첫째입니다. 마음을 보여 준 후 반응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사실 다른 사람들은 내 삶에 별 관심이 없습니다. 내가 써 놓은 글에 크게 관심을 가지지 않습니다. 차창 밖으로 보이는 간판을 읽은 것처럼 후루룩 읽고 끝납니다.
쓸거리를 생성하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역시 독서가 최고입니다. 여기서 쓸거리는 자료를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무엇을 쓸 것인가에 대한 생각을 말합니다. 독서를 통해 얻은 정보는 읽는 사람마다 똑같습니다. 하지만 책에 쓰인 텍스트를 해석하고 의미 부여하다 보면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생각이 만들어집니다. 그 생각을 만들기 위해 독서가 필요한 것입니다. 자기 생각을 만들 것이 아니라면 시간을 투자해 굳이 책을 읽을 필요가 없습니다. 지식과 정보는 검색만으로도 충분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