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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육아 > 육아법/육아 일반
· ISBN : 9788976044181
· 쪽수 : 280쪽
· 출판일 : 2020-08-01
책 소개
목차
Prologue
1 아이에게 여행이 필요한 이유
입문 가족여행 위기탈출법
2 싸우는 여행 탈출하기
3 고생하는 여행 탈출하기
4 억지로 떠나는 여행 탈출하기
5 재미도, 의미도 없는 여행 탈출하기
초급 다시 시작하는 가족여행
6 아이와 여행, 다시 시작하기
7 무기력한 아이와 여행하는 법
8 호기심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9 아이 여행, 제대로 도와주자
10 아이를 믿으면 보이는 풍경
중급 부모에게 꼭 필요한 여행의 기술
11 아이와 여행할 때 꼭 필요한 놀이철학
12 아이와 여행할 때 꼭 필요한 대화의 기술
13 여행의 의미는 쓰면서 태어난다
14 상상하면 다시 떠날 것이다
15 여행은, 과정이다
16 가족여행을 위한 세 가지 원칙
17 낯설고 힘든 여행이 남긴 유산
고급 여행은 함께 시간을 보내는 행복
18 코드명 노마드, 우리 가족 행복 프로젝트
19 걷기 시작하는 순간 행복해진다
20 맛있는 여행이 행복한 이유
21 최후의 비법 : 드라마 같은 여행
22 지금 행복한 아이가 어른이 돼서도 행복하다
Epilogue
23 잊고 싶지 않은 그 순간을 위해
부록
가족여행 Q&A
가족여행을 도와주는 유용한 양식모음
가족여행 이야기가 담긴 추천도서
유용한 사이트와 블로그, 필수앱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아이와 여행을 준비할 때 모든 일을 부모가 알아서 처리하는 건 부모에게도, 아이에게도 좋은 일이 아닙니다. 가족이 함께 가는 여행이니 서로 역할을 나눠야겠죠. 어떻게 보면 당연한 일입니다. 그런데 역할을 나눈다고 하면 어쩐지 일거리를 나눠주는 것처럼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 여행은 일이 아닙니다. 여행은 놀이가 되어야 합니다. 하지 않아도 괜찮지만, 하면 즐겁고 신나는 놀이가 되어야 여행을 즐길 수 있게 되거든요.
아이들은 자기가 어떤 일을 할 수 있는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분명히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인데도, 해달라고 조르는 아이들이 많은 건 그 때문이죠. 그렇다고 무조건 냉정하게 거절하라는 건 아닙니다. 할 수 있는 일임을 알지만 도와주고, 스스로 할 수 있을 거라는 힌트를 보여주며, 아이를 일깨우는 과정이 필요해요. 아이가 끊임없이 자신의 능력을 확인할 수 있도록 격려해줘야 스스로를 발견하게 됩니다. 이와 같은 ‘자기발견’이 가능해야 마침내 성장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