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 아담

어린 시절, 수많은 전학과 이사로도 부족해 네덜란드까지 건너가 그 이름도 생소한 항공우주법학을 공부했다. 다양한 국적, 다양한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과 부대끼며 얻은 것은 국가와 언어를 초월해 그 사람을 이해하는 능력이다. 그 이해력이 다른 문화의 작품을 소개하는 데 가장 중요하다는 신념으로 번역에 임하고 있다. 네덜란드 레이던대학교 항공우주법학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동시에 왕립 네덜란드 항공우주연구소의 컨설턴트로 근무 중이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네덜란드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역서로는 『최소한의 양자역학』 『별나고 신기한 321가지 공머리 잡학사전』 『어디서도 상영되지 않는 영화』 『우리가 미처 몰랐던 동물의 감정』 『13살을 위한 놀라운 동물사전 321』 등 다수가 있다.

벨기에에서 태어났다. 화가이며, 브뤼셀의 생-뤽 예술학교에서 일러스트를 가르치는 교수이다. 이야기에 담긴 느낌을 섬세하게 표현하는 그림으로 사랑받고 있다.

어린이들도 세상을 폭넓게 알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어린이책을 쓰는 작가입니다. 명확하고 또렷한 주제를 선호하지요. 인간의 욕심 때문에 빚어지는 환경 파괴와 전쟁의 위협 등이 주로 관심을 갖는 주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