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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스토텔레스 관상학

아리스토텔레스 관상학

아리스토텔레스 (지은이), 김재홍 (옮긴이)
  |  
그린비
2024-03-12
  |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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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스토텔레스 관상학

책 정보

· 제목 : 아리스토텔레스 관상학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76828590
· 쪽수 : 272쪽

책 소개

서양 고대에 쓰인 가장 영향력 있는 관상학 작품은 단연 ‘아리스토텔레스의 이름’으로 알려져, ‘아리스토텔레스의 작품 모음집’에 실려 전해지는 『관상학』이다. 그렇지만 엄밀히 말해 ‘아리스토텔레스의 이름’으로 널리 알려진 『관상학』은 아리스토텔레스의 진작(眞作)이 아니다. 즉 뤼케이온 학원의 전통을 이어받은 아리스토텔레스의 추종자들 가운데 ‘누군가’가 기원전 3세기경에 쓴 것으로 추정된다.

목차

책을 내면서—변명을 위한 변명
일러두기

아리스토텔레스와 관상학의 역사적 연원—관상학과 의학
아리스토텔레스 관상학의 정의— 「논고 A」와 「논고 B」의 대조 검토
아리스토텔레스와 고대 관상학자들의 보고
체액 이론: 힙포크라테스
‘짝퉁 아리스토텔레스’와 폴레몬의 관상학
아리스토텔레스와 갈레노스의 관상학과 체액 이론
호메로스와 헤시오도스 그리고 세모니데스
소크라테스의 관상에 대한 일화
테오프라스토스의 『성격 유형들』과 『관상학』
칸트와 헤겔의 관상학에 대한 견해
아리스토텔레스 생물학 저작에 관련해서
아리스토텔레스 생물학 저작에서의 관상학에 대한 간략한 논의

논고 A

제1장
관상학 연구의 토대: 신체와 혼의 상호 의존성
관상학 연구의 세 가지 전통적 방법:
(1) 동물의 비유, (2) 인종적 비교, (3) 감정 상태와 얼굴 표정의 유비
얼굴 표정으로부터의 방법 (3)에 대한 비판
동물 비유 방법 (1)에 대한 비판
새로운 원칙을 통한 동물 비유 방법의 개선
다른 개선책들: 영속적인 특성들만이 징표로써 사용될 수 있다.
제2장
관상학의 정의: 대상의 정의, 징표의 원천, 징표들의 더 분명한 의미
(1) 관상학의 대상에 대한 정의
(2) 징표의 원천
(3) 징표들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들
관상학의 새로운 방법: 논리적 징표 추론의 새로운 철학적 방법의 도입
징표 표지의 세밀한 선택에 대한 예증들
제3장
그 밖의 다른 여러 징표들: 22가지의 성격 유형

논고 B

제4장
전제: 신체와 혼의 상호적 영향과 동시적 영향
고유한 특징과 공통적 특징 간의 구별
관상학자의 능력: 실천적 훈련, ‘전체 인상’으로부터의 추론적 방법
징표의 선택에 대한 추론의 방법
제5장
일반적인 종적 차이: 남성적 원형과 여성적 원형
남성적 원형으로서의 사자
여성적 원형으로서의 표범
제6장
인간과 관련한 징표 목록들
중요한 징표의 종합: 징표 범위의 전체 인상, 종차, 위계질서


해제— 관상학의 철학적 토대에 대한 비판적 검토
책의 저자와 책 제목에 대하여
작품의 구조: 두 논고는 동일 저자의 작품인가?
「논고 A」의 구조 분석
「논고 B」의 구조 분석
「논고 A」의 내용 분석
관상학의 성립 전제: 『분석론 전서』 제2권 제27장에서의 ‘관상학의 방법론’ | 관상학의 토대와 그 토대에 대한 비판 | 관상학 연구의 세 가지 전통적 방법 | 동물의 비유 | 인종의 비유 | 외형적 현상의 근본 성격에 근거한 방법 | 얼굴 표정으로부터의 방법에 대한 비판 | 동물 비유 방법에 대한 비판 | 새로운 원칙을 통한 동물 비유 방법의 개선책 | 다른 개선책들: 영속적인 특징들만이 징표로써 사용될 수 있다 | 관상학의 정의: 대상, 징표의 원천, 징표들의 더 분명한 의미 | 관상학의 새로운 방법: 논리적 징표 추론의 새로운 철학적 방법의 도입 | 징표 표지의 세밀한 선택에 대한 예증들
「논고 B」 작품의 내용 분석
전제: 신체와 혼의 상호적 영향과 동시적 영향 | 고유한 특징과 공통적 특징 간의 구별 | 관상학자의 능력: 실천적 훈련, ‘전체 인상’으로부터의 추론적 방법 | 징표의 선택에 대한 추론의 방법 | 일반적인 종적 차이: 남성적 원형과 여성적 원형 | 「논고 B」에서 ‘중간’의 철학적 의미—피의 속성과 관련해서

부록
참고 문헌
찾아보기

저자소개

아리스토텔레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BC 384년 그리스 북동부에 위치한 작은 도시국가 스타게이라에서 태어났다. BC 367년, 17세 때 그리스 문화의 중심지 아테네로 건너와 플라톤 문하에 들어간다. 20년 동안, 이른바 ‘제1차 아테네 체류 시기’에 그는 오늘날 우리가 플라톤의 대화편들에 묻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 문제들을 익혀 나갔다. BC 347년 플라톤이 세상을 뜨자 플라톤의 조카이자 상속인이었던 스페우시포스가 아카데미의 수장이 된다. 그러자 아리스토텔레스는 37세의 나이로 아테네를 떠난다. 이후 12년 동안의 ‘편력 시기’를 그는 아카데미에서 동문수학하던 친구들을 찾아다니며 지냈다. 그가 맨 처음 찾아갔던 사람은 소아시아 아소스의 군주였던 헤르미아스였다. 그의 환대 속에서 아리스토텔레스는 철학과 학문 연구에 전념할 수 있었다. BC 345년 헤르미아스가 죽자 아리스토텔레스는 레스보스섬의 미틸레네로 옮겨 간다. 2년 뒤 그는 필리포스 왕의 부름을 받아 당시 13세이던 알렉산드로스에게 가르침을 베푼다. 마케도니아에 대한 아테네의 저항운동이 테베의 함락(BC 335년)으로 무산된 뒤 아리스토텔레스는 지천명의 나이가 되어서야 학창 시절의 아테네로 돌아온다. 그의 ‘제2차 아테네 체류 시기’가 시작되는 것이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이후 12년 동안 리케이온에서 일한다. BC 323년 알렉산드로스가 죽자 아리스토텔레스는 다시 아테네를 떠난다. 그는 일찍이 소크라테스로 하여금 독배를 들게 만들었던, 신을 믿지 않는다는 혐의로 고발되어 있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아테네를 떠나면서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아테네 사람들이 철학에 대해 두 번씩이나 죄를 짓지 않게 하겠다.” 소크라테스의 운명을 넌지시 내비친 것이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어머니의 고택이 있는 에우보이아섬의 칼키스로 낙향한다. 그 얼마 후, BC 322년 10월 이름 모를 병을 앓다 62세의 나이로 세상을 뜬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아내 피티아스 옆에 안장해 달라는 유언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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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홍 (옮긴이)    정보 더보기
숭실대학교 철학과 졸업. 같은 대학교 대학원에서 서양고전철학 전공, 1994년 「아리스토텔레스의 학문방법론에서의 변증술의 역할에 관한 연구」로 철학박사 학위 취득. 캐나다 토론토대학교 ‘고중세 철학 합동 프로그램’에서 철학 연구(Post-Doc). 가톨릭대학교 인간학연구소 전문연구원, 서울대학교 철학사상연구소 선임연구원 역임. 가톨릭관동대학교 연구교수를 거쳐 전남대 사회통합지원센터 부센터장을 지냈으며, 현재 정암학당 연구원으로 있다. 저서 『그리스 사유의 기원』, 『왕보다 더 자유로운 삶』, 『아리스토텔레스 정치학』 등. 역서 『자기 자신에게 이르는 것들』, 『에픽테토스 강의 1·2』, 『에픽테토스 강의 3·4, 엥케이리디온, 단편』, 아리스토텔레스의 『토피카』, 『소피스트적 논박에 대하여』, 『니코마코스 윤리학』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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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정신적 특성들은 신체적인 것에 수반하는 것으로, 신체의 운동 변화에 영향을 받지 않고 그 자체로 존속하는 것이 아니다. 이것은 술에 취하거나 질병을 앓는 경우에 아주 분명하다. 왜냐하면 정신적 특성들이 신체적인 겪음들에 의해 변화한다는 것은 전적으로 명백한 일이기 때문이다. 또 반대로 신체는 혼의 겪음들에 의해 그에 따른 변화를 겪는다. 이것은 사랑과 두려움 그리고 슬픔과 기쁨에서 분명하다. 게다가 신체와 혼이 서로에 대해 어떤 방식으로 그렇게 긴밀하게 결합을 하게 되고, 이 때문에 대부분의 것들에서 혼과 신체가 서로에게 받는 겪음의 원인이 되고 있음을 자연에 의해 생긴 것들을 봄으로써 더 잘 알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어떤 동물의 종이라도 그 자신의 외적 생김새와 정신적 특성(마음의 작용)이 각기 다른 종류의 동물의 것인 동물은 아직까지 존재한 적이 없기 때문이다. 오히려 어떤 동물이든 그 몸과 혼은 항상 같은 종류의 동물의 것이며, 따라서 그러그러한 신체에는 그러그러한 정신적 특성이 필연적으로 수반되는 것이다.


관상학은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마음에 자연적으로 생긴 성격 특성(겪음들)을 다루는 것이다. 획득된 성격 특성이라도 그것이 생기면서 관상의 대상이 된 징표가 변화한다면 그것 또한 관상학과 관련된다. 그것들이 어떤 것인지는 나중에 밝혀질 것이다.


나에게는 혼과 신체가 서로 간에 공통된 변화를 겪는 것처럼 생각된다. 혼의 상태가 변화를 겪으면 동시에 신체의 형태에도 어떠한 변화가 생길 것이고, 그와 반대로 신체의 형태에 생긴 변화로 인해 혼의 상태가 변화를 겪을 수도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슬픔과 기쁨이 혼의 상태라면 슬퍼하는 사람은 매우 어두운 표정을 짓고 기뻐하는 사람은 밝은 표정을 지을 것이라는 것은 너무도 명백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만일 [어떤 특정한 겪음의 상태에 대해] 혼이 이전에 겪었던 특정한 형태로부터 벗어난 후에도 여전히 [그에 수반하는] 신체의 형태가 그대로 유지될 수 있다면 그 경우에도 분명히 혼과 신체는 이러한 방식으로 여전히 공통의 변화를 겪고 있겠지만 그 변화는 서로 끝까지 동시적으로 지속되는 것은 아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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