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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테토스 강의 1·2

에픽테토스 강의 1·2

에픽테토스 (지은이), 김재홍 (옮긴이)
  |  
그린비
2023-03-24
  |  
3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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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테토스 강의 1·2

책 정보

· 제목 : 에픽테토스 강의 1·2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76828194
· 쪽수 : 624쪽

책 소개

그린비 고전의 숲 2권. 기록이 남아 있는 4권 중 1, 2권을 원문 형태를 살려 번역 출간하는 것으로서, 그의 ‘대화식’ 가르침을 생생하게 전해들을 수 있다.

목차

옮긴이 서문 ― 에픽테토스와의 만남 7
일러두기 14
에픽테토스 생애와 주요 인물 연보 17

제1권 25

머리말 루키우스 겔리우스에게 안부 인사를 전하는 아리아노스가 27
제1장 우리에게 달려 있는 것들과 우리에게 달려 있지 않은 것들에 대하여 30
제2장 어떻게 인간은 모든 상황에서 자신이 누구인가에 따르는 것을 보존할 수 있는가? 43
제3장 신이 인간들의 아버지라는 것으로부터 어떤 일이 생겨나는가? 57
제4장 도덕적 진보에 대하여 60
제5장 아카데미아학파에 대해서 72
제6장 섭리에 대하여 76
제7장 전환 논증과 가언적 논증 및 같은 종류의 것의 사용에 대하여 88
제8장 이성적 능력들은 교육받지 않은 사람에게는 안전할 수 없다는 것 98
제9장 우리가 신과 친족이라는 사실로부터 어떤 결론에 도달하는가? 104
제10장 로마에서 고관으로 나아가려는 데 심혈을 기울이는 이들에게 115
제11장 가족 사랑에 대하여 119
제12장 마음의 만족에 대하여 131
제13장 어떻게 하면 신들의 마음에 들도록 각자의 행동을 할 수 있는가? 141
제14장 신이 우리 모두를 지켜보고 있다는 것 144
제15장 철학은 무엇을 약속하는가? 150
제16장 섭리에 대하여 153
제17장 논리학은 반드시 필요한 것 158
제18장 잘못을 저지른 사람에게 화내지 말아야만 한다는 것 168
제19장 참주에 대해 어떤 태도를 취해야만 하는가? 175
제20장 이성이 어떻게 자기 자신을 고찰하는지에 대하여 185
제21장 칭찬받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191
제22장 선개념에 대하여 193
제23장 에피쿠로스에 대해서 201
제24장 곤경에 맞서 어떻게 도전해야 하는가? 205
제25장 동일한 주제에 대하여 212
제26장 삶을 위한 규칙은 무엇인가? 222
제27장 인상은 얼마나 많은 방식으로 생겨나며, 인상을 다루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은 무엇인가? 229
제28장 다른 사람들에게 화를 내지 말아야 한다는 것, 사람들 사이에 무엇이 작은 일이고 무엇이 중요한 일인가? 235
제29장 견고함에 대하여 243
제30장 어려운 상황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259

제2권 263

제1장 대담함은 신중함과 모순되지 않는다는 것 265
제2장 마음의 평정에 대하여 276
제3장 철학자들을 추천하는 사람들에 대해서 282
제4장 간통죄로 잡힌 적이 있는 사람에 대해서 285
제5장 관대함과 조심성은 어떻게 양립할 수 있는가? 289
제6장 선악과 아무런 관련이 없는 것들에 대하여 299
제7장 점(占)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 306
제8장 좋음의 본질은 무엇인가? 310
제9장 비록 인간의 소명을 다할 수는 없지만, 우리가 철학자의 소명을 받아들인다는 것 318
제10장 어떻게 여러 가지 이름에서 적합한 행동(의무)을 발견할 수 있는가? 325
제11장 철학의 출발점은 무엇인가? 332
제12장 문답하는 기술에 대하여 339
제13장 불안에 대하여 346
제14장 나소에게 353
제15장 그들이 도달한 어떤 결정을 완고하게 고수하는 사람들에게 361
제16장 우리는 좋은 것과 나쁜 것들에 관한 판단을 적용하기 위해 훈련하지 않는다는 것 366
제17장 우리의 선개념을 개별적 경우들에 어떻게 적용해야만 하는가? 378
제18장 인상에 맞서 어떻게 싸워야만 하는가? 388
제19장 오로지 말하기 위해서만 철학자들의 가르침을 받아들이는 자들에 대해서 395
제20장 에피쿠로스주의자들과 아카데미아학파 학자들에 대해서 407
제21장 비일관성에 대해서 418
제22장 친애에 대해서 424
제23장 말하는 능력에 대해서 436
제24장 에픽테토스가 가치 없다고 여겼던 사람들 중 한 사람에게 449
제25장 논리학이 왜 필요한가? 456
제26장 오류의 고유한 특징은 무엇인가? 458

옮긴이 해제 ― ‘삶의 기술’과 ‘영혼의 치료’로서의 에픽테토스의 실천 철학 461
‘신의 친구’ 에픽테토스의 생애 461
에픽테토스 『강의』의 저술 배경 483
『강의』는 어떤 성격의 책인가? 493
고대 철학이란 무엇인가 —철학 학교는 병원이고, 철학은 질병의 치료이다 512
우리에게 달려 있는 것과 우리에게 달려 있지 않은 것 532
프로하이레시스 혹은 도덕적 ‘선택의 힘’은 무엇인가? 545
철학 훈련의 세 영역: 논리학 훈련의 중요성 562
에픽테토스의 윤리학을 이해하기 위한 중요 용어들 582

참고문헌 600
찾아보기 613

저자소개

에픽테토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기 55년(추정), 로마 동쪽의 변경지방인 피뤼기아의 히에라폴리스에서 태어나 노예 신분이었던 어머니 밑에서 자랐다. 어릴 때부터 몸이 약한 데다 다리를 저는 불구자였는데, 태어날 때부터 불구였다는 설도 있고, 첫 번째 주인에게 구타를 당해 다리가 부러져 평생 불구가 되었다는 설도 있다. 다행히도 두 번째 주인인 에파트로디토스가 에픽테토스의 재능을 인정해 해방노예로 풀어주었고, 당대 최고의 스토아학파 철학자로 알려진 무소니우스 루푸스에게 철학을 배울 수 있게 해주었다. 두 번째 주인 덕분에 노예에서 해방된 후 에픽테토스는 자유민으로서 로마에서철학을 가르쳤지만, 서기 93년경 ‘제2의 네로’라고 불리던 당시 로마의 폭군 도미티아누스가 기독교 박해와 더불어 철학자 추방령을 발표하자 헬라스 북서부 지역인 악티움 만에 있는 니코폴 리스로 건너갔다. 그곳에서 평생 독신으로 살면서 서기 135년(추정) 사망할 때까지 철학을 가르쳤다. 에픽테토스가 저술한 철학서는 없고, 현존하는 그의 가르침들은 그의 제자인 아리아노스가 강의 내용을 받아 적은 것이다.『어록Discourses』이라 불리는 이 기록은 원래 총 8권이었으나, 그 중 4권만이 현존하고 있다. 이 책은『어록』의 내용을 축약한 것으로, 통상『엥케이리디온Encheiridion』이라는 책으로 통한다. ‘엥케이리디온’은 핸드북 혹은 매뉴얼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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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홍 (옮긴이)    정보 더보기
숭실대학교 철학과 졸업. 같은 대학교 대학원에서 서양고전철학 전공, 1994년 「아리스토텔레스의 학문방법론에서의 변증술의 역할에 관한 연구」로 철학박사 학위 취득. 캐나다 토론토대학교 ‘고중세 철학 합동 프로그램’에서 철학 연구(Post-Doc). 가톨릭대학교 인간학연구소 전문연구원, 서울대학교 철학사상연구소 선임연구원 역임. 가톨릭관동대학교 연구교수를 거쳐 전남대 사회통합지원센터 부센터장을 지냈으며, 현재 정암학당 연구원으로 있다. 저서 『그리스 사유의 기원』, 『왕보다 더 자유로운 삶』, 『아리스토텔레스 정치학』 등. 역서 『자기 자신에게 이르는 것들』, 『에픽테토스 강의 1·2』, 『에픽테토스 강의 3·4, 엥케이리디온, 단편』, 아리스토텔레스의 『토피카』, 『소피스트적 논박에 대하여』, 『니코마코스 윤리학』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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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누군가 에픽테토스에게 어떻게 하면 그의 형이 자신에 대해 더 이상 나쁜 마음을 먹지 않도록 설득할 수 있는지를 상담했을 때, 그는 이렇게 말했다. 철학은 인간에게 어떤 외적인 것들 중 하나를 획득한다고 약속하지 않는다네. 그렇지 않으면, 철학은 그 고유한 주제 바깥에 있는 무언가를 보증하게 될 테니까 말이네. 나무가 목수의 재료이고, 청동이 조각가의 재료인 것처럼, 삶의 기술도 각자 자신의 삶을 그 재료로 가지고 있기 때문이네.


그렇다면 많은 사람을 혼란스럽게 하고 두렵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 참주와 그의 경호원? 어떻게 그런 말을 할 수 있는가? 결코 그렇지 않네. 본성적으로 자유로운 것이 자신 이외의 다른 무언가에 의해 혼란스럽게 되거나 방해받게 되는 것은 불가능하네. 오히려 그 사람을 혼란스럽게 하는 것은 그 자신의 판단이네. 참주가 누군가에게 ‘너의 다리에 족쇄를 채워 주겠다’라고 말할 때, 자신의 다리에 가치를 부여하는 사람은, ‘아니요, 나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세요’라고 대답하지만, 반면에 자신의 의지(선택의 힘, 프로하이레시스)에 가치를 부여하는 사람은, ‘그 편이 당신에게 더 이득이 될 것으로 보인다면 제발 족쇄를 채우십시오’라고 말할 것이네.


만일 내가 내 보잘것없는 몸에 가치를 부여하면, 나는 ‘나 자신’을 노예로 삼는 것이네. 내가 내 보잘것없는 소유물에 가치를 부여하면, 마찬가지로 나는 노예가 되는 것이네. 그렇게 함으로써 즉각 내가 어떤 힘에 의해 사로잡히게 될 수 있을지를 나 자신에게 보여 주는 것이기 때문이네. 뱀이 자신의 머리를 움츠릴 때, 내가 ‘지키려고 하는 그 부분을 쳐라!’라고 말하는 것처럼, 너도 또한 네가 가장 보호하고 싶은 바로 그 지점을, 네 주인이 공격할 것이라는 점을 알고 있어야만 하네. 이 모든 것을 기억하고 있으면, 네가 더 이상 누구에게 아첨하고 누구를 두려워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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