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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정신분석학
· ISBN : 9788976829368
· 쪽수 : 464쪽
· 출판일 : 2005-07-18
책 소개
목차
옮긴이 서문
2판 저자 서문
1장_ 개관
2장_ 프로이트 이전의 생물학과 성과학
3장_ 페르귄트
4장_ 심리학과 성이론의 차이
5장_ 오르가즘 이론의 발전
6장_ 성격분석 기법의 발전
7장_ 실패한 생물학 혁명
8장_ 생물학 영역으로의 돌파
9장_ 오르가즘 반사와 성격분석적 생장요법
10장_ 정신분석에서 생체발생으로
용어설명
빌헬름 라이히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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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책속에서
민주주의 제도들은 실업에 대처할 수 없었을 뿐만 아니라, 노동하는 인민대중에게 사실상 자신들의 노동성과에 대해 책임을 지도록 가르쳐야 하는 일이 닥쳤을 때 불안한 모습을 확연하게 드러내 보였다. 
노동과정에 관해 아무것도 이해할 수 없고, 생산과정에 대한 전체적 조망으로부터도 차단된 채, 단지 임금만을 받도록 교육받아온 이 수백만 명의 노동자와 피고용인들은 [파시즘이라는] 더 강화된 형태의 이 낡은 원칙을 쉽게 받아들일 수 있었다. 이제 그들은 자신들의 위치에서 볼 때 '위대하고 강력한' 것인 '국가' 및 '민족'과 자신들을 동일시할 수 있었다. - 본문 280~281쪽에서
나는 정치가도 아니고 정치에 정통하지도 않지만, 사회적으로 의식 있는 과학자다. 나는 내가 진실이라고 인정하는 것에 대해 말할 권리를 가지고 있다. 과학자에겐 어떤 상황에서도 자유롭게 발언할 권리를 주장하고, 이 권리를 삶을 억압하는 대리인들에게 넘겨주지 않아야 할 의무가 있다. 
스스로를 민주주의자라고 부르면서도 이러한 권리를 의문시하는 사람은 위선자이거나 적어도 비합리주의라는 전염병의 희생자이다. 인간은 지식을 결여하고 있을 때 무력하며, 이 무지에서 오는 무력함이 바로 독재의 온상이다. 
만일 어떤 사회질서가 결정적인 질문들을 제기하는 것, 관례적이지 않은 답을 찾는 것, 그리고 그런 질문들과 대답들에 대해 논쟁하는 것을 두려워한다면, 그 사회질서는 민주주의라고 불릴 수 없다. 그런 경우 그 사회질서는 독재의 후보자들이 제도에 가하는 아주 작은 공격에도 파괴된다. 
이것이 바로 유럽에서 일어났던 일이다. 살아 있는 살아 있는 것은 살도록 허용하지 않으면 추한 것이 된다. 추한 것으로서의 삶은 공포를 낳을 뿐이다. 그러므로 살아 있는 것에 대한 지식만이 공포를 물리칠 수 있다 - 본문 32~33쪽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