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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리자의 집은 어디인가

모나리자의 집은 어디인가

(문화유산을 둘러싼 갈등과 분쟁의 세계사)

김병연 (지은이)
역사비평사
2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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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리자의 집은 어디인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모나리자의 집은 어디인가 (문화유산을 둘러싼 갈등과 분쟁의 세계사)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세계사 일반
· ISBN : 9788976965820
· 쪽수 : 432쪽
· 출판일 : 2023-10-24

책 소개

우리가 지키고 보호하며 미래 세대에게 넘겨줄 문화유산의 도난과 약탈, 환수에 관한 이야기다. 문명 세계에서 벌어진 잔혹한 약탈과 서구 박물관에서 버젓이 전시되는 예술품, 그리고 문화유산을 바라보는 불편하지만 직시해야 할 시선, 나치 약탈품을 되찾는 지난한 역사를 살펴본다.

목차

프롤로그: 예술품 이면의 역사에 대하여

1부. 문화유산 개념 형성의 역사
01. <티투스 개선문>과 약탈의 권리
02. 문화유산 보호와 중세 가톨릭교회의 시대적 공헌
03. 예술품 보호를 향한 르네상스의 헛된 희망
04. 1648년 근대의 시작과 사유재산의 보호
05. 나폴레옹의 약탈과 하이델베르크 원칙
06. 문화유산 보호를 위한 신생국 미국의 기여
07. 국제인도법과 문화유산 보호
08. 문화유산 개념 도입과 「1954년 헤이그협약」
09. 문화유산, 테러에 직면하다

2부. 출처를 알면 문화유산이 즐겁다
10. 출처와 ‘상당한 주의’에 대한 이해
11. 힌두의 보물과 ‘눈으로만 하는 상당한 주의’
12. 할리우드 배우들의 별난 수집품
13. 영국 팝 스타 보이 조지와 장물 취득
14. 아프로디테가 된 비운의 페르세포네

3부. 문화유산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
15. 인간의 유해는 문화유산일까?
16. 수출 통제와 문화유산
17. 문화유산, 변화하는 시대의 가치를 담다
18. 문화유산을 바라보는 불편한 시선,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19. 장소 특정적 미술과 창작자의 권리

4부. 유네스코 문서 코드명 R·R에 감추어진 환수 이야기
20. 아프리카의 눈물과 프랑스의 약속
21. 식민지 문화유산의 해법, 우티무트 원칙
22. 애국심으로 환수를 추진하는 <모나리자>
23. 도굴품 환수의 새로운 기준, 맥클레인 법리
24. 폴란드에 찾아온 운명의 장난과 소련의 전리품 여단

5부. 국가를 알면 문화유산이 보인다
25. 창작과 발견으로 본 기원국 논쟁
26. 국가의 자격과 원고가 될 권리
27. 국가의 특권을 극복한 <우먼 인 골드>
28. 국가의 특권에 무너진 자크 고드스티커의 비극
29. 세상을 바꾼 에곤 실레의 <발리의 초상>

에필로그: 약탈에 대응하는 힘

저자소개

김병연 (지은이)    정보 더보기
국제법을 전공했으며, 2008년부터 2023년 4월까지 문화재청에서 국외문화재 환수 업무를 담당했다. 2008년 서울에서 ‘문화유산 환수 촉진 정부 간 위원회(ICPRCP)’ 설립 30주년 특별회의 및 전문가회의가 개최되었을 때 ‘서울 선언문’을 초안하여 식민지 문화유산 환수의 국제 여론을 조성했고, 2010년 일본 궁내청 소장 조선왕조 도서(1,205책), 2014년 한미 수사 공조를 통한 대한제국 국새 등 인장 9점, 2017년 문정왕후어보와 현종어보, 2019년 국새 대군주보와 효종어보 등 문화유산 환수의 현장에 빠짐없이 참여했다. 이에 대한 공로로 2014년에 근정포장을 받았다. 국외소재문화재재단과 한국박물관협회에서 매년 주관하는 ‘박물관·미술관 학예사를 위한 문화유산 불법 거래 방지 교육’에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또한 언론사 칼럼을 통해 문화유산 약탈과 환수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청소년과 시민사회에 전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논문으로는 「남북 간 문화재 환수 협력을 위한 제언」(2018), 「전쟁으로부터 문화재 보호의 게으르지 않은 역사」(2020)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예술품은 태어나고 성장하며 때때로 고통을 받기도 합니다. 하나의 예술품을 온전하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역사적 맥락과 출처를 살펴보아야 합니다.


문화유산이라는 용어의 도입은 ‘인류가 소를 잃고 얻어낸 값비싼 외양간’과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프랑스혁명은 정치적으로는 새로운 시대의 변혁을 갈망했지만 문화유산 보호의 관점에서는 오히려 퇴보로 일컬을 수 있을 만큼 전혀 다른 인식을 나타냈습니다. 구체제의 감성이 깃든 예술품은 약탈하더라도 면죄부를 받았고 나아가 루브르박물관으로 옮겨 전시하여 구체제 타파라는 혁명 정신의 선전 도구로 이용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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