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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타키투스의 역사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서양사 > 로마사
· ISBN : 9788935679058
· 쪽수 : 460쪽
· 출판일 : 2025-08-28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서양사 > 로마사
· ISBN : 9788935679058
· 쪽수 : 460쪽
· 출판일 : 2025-08-28
책 소개
내전과 동시에 바타비족과 유다이아인의 반란, 갈리아의 동요, 브리타니아의 저항이 이어졌다. 이탈리아의 도시들은 파괴되었고 로마는 네로 대화재 이후 다시 불탔다. 타키투스는 이런 격동을 냉정하면서도 서정적으로 엮어낸다.
목차
역사가 타키투스의 생애와 저작 | 김경현
타키투스의 『역사』에 대하여 | 차전환
제1권
제2권
제3권
제4권
제5권
옮긴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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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내가 여기서 다루려는 것은 재난이 많았고, 전란으로 참혹했으며, 내전으로 반목하고, 평화 속에서도 공포가 만연했던 시절의 역사다. 네 명의 원수가 칼로 목숨을 잃었으며, 세 번의 내전을 치렀고, 외적과 싸운 것은 더 여러 차례였다.
“전우들이여, 제가 어떤 자격으로 여러분 앞에 나서는지는 말할 수 없군요. 여러분이 저를 황제로 지명했으니 민간인 신분이라 할 수도 없고, 한편 다른 사람이 황제로 군림하고 있으니 황제라 할 수도 없습니다. 군영에 있는 제가 로마 인민의 황제인지 아니면 인민의 적인지가 분명치 않은 한, 여러분의 처지도 불확실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저들은 나와 여러분을 함께 처단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으셨지요? 이것만은 분명합니다. 우리는 죽어도 같이 죽고, 살아도 같이 살아야 합니다.”
갈바가 마지막으로 남긴 말은 그를 증오한 사람, 찬양한 사람에 따라 여러 가지로 전해진다. 어떤 설에 따르면, 갈바는 목숨을 구걸하면서 “대체 내가 무슨 나쁜 짓을 했기에 이러는가?”라 묻고, “살려주면 며칠 후 사례를 하겠다며 애원했다”고 한다. 한편 대다수의 주장에 따르면, 그는 스스로 자객에 목을 들이대며 이렇게 말했다 한다.
“자, 내리쳐라. 그것이 국가를 위하는 것이라 생각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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