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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우의 조선 재상 열전

이한우의 조선 재상 열전

(조선 500년을 만든 경세가(經世家) 20인)

이한우 (지은이)
21세기북스
3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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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우의 조선 재상 열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이한우의 조선 재상 열전 (조선 500년을 만든 경세가(經世家) 20인)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조선사 > 조선시대 일반
· ISBN : 9791173574504
· 쪽수 : 436쪽
· 출판일 : 2025-09-11

책 소개

저자 이한우는 꾸준한 고전 연구와 번역을 통해 성리학적 명분론의 틀에 갇힌 전통적 신하관을 넘어, 현실 정치에 능한 재상의 면모를 탐구해왔다. 이번 책에서 그는 조선을 대표하는 명재상 20인을 선정해, 그들이 어떻게 시대를 읽고 정치적 전략을 펼쳤는지를 입체적으로 분석한다.

목차

머리말 나라는 재상이 만든다
들어가는 말 재상을 논한다

제1장 태조의 공신이자 명재상 조준
제2장 태종의 공신이자 명재상 하륜
제3장 세종의 명재상 황희
제4장 외유내강 재상 맹사성
제5장 세 임금을 재상으로서 모신 신숙주
제6장 올곧음 하나로 정승에 오른 구치관
제7장 포의에서 단숨에 정승에 오른 책략가 한명회
제8장 조선 1호 장원급제 출신 정승 정인지
제9장 말년에 임금을 잘못 만난 학자형 정승 노사신
제10장 폭군을 만나 뜻을 펴지 못하다, 오고당상 어세겸
제11장 용군 중종 밑에서 나온 명재상 정광필
제12장 난세를 넘긴 명재상 이준경
제13장 세상을 비켜 사는 지혜로 난세의 명재상이 된 상진
제14장 시대를 잘못 만난 현상 유성룡
제15장 임금 셋을 바른 도리로 모신 명재상 이원익
제16장 난세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명재상 이항복
제17장 탁월한 이재와 신중한 처신으로 38세에 정승에 오른 한음 이덕형
제18장 백성을 전란의 도탄에서 구해낸 실사구시 재상 최명길
제19장 백성의 삶을 정치하는 최우선으로 삼은 대동법 재상 김육
제20장 당쟁 시대의 무력한 재상들 ① 동래 정씨
제21장 당쟁 시대의 무력한 재상들 ② 안동 김씨
제22장 당쟁 시대의 무력한 재상들 ③ 여흥 민씨
제23장 숙종 때 열 번 이상 영의정에 오른 최석정

저자소개

이한우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1년 부산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철학과 석사 및 한국외국어대학교 철학과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뉴스위크 한국판〉과 〈문화일보〉를 거쳐 1994년부터 〈조선일보〉 기자로 일했고 2002~2003년에는 논설위원, 2014~2015년에는 문화부장을 지냈다. 2001년까지는 주로 영어권과 독일어권 철학책을 번역했고, 이후 『조선왕조실록』을 탐색하며 『이한우의 군주열전』(전 6권)을 비롯해 조선사를 조명한 책들을 쓰는 한편, 2012년부터는 『논어로 논어를 풀다』 등 동양 사상의 고전을 규명하고 번역하는 일을 동시에 진행해오고 있다. 2016년부터는 논어등반학교를 만들어 현대인의 눈높이에 맞추어 고전을 강의하고 있다.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약 5년에 걸쳐 『이한우의 태종실록』(전 19권)을 완역했으며, 그 외 대표 저서 및 역서로는 『이한우의 조선 당쟁사』, 『이한우의 노자 강의』, 『이한우의 『논어』 강의』, 『이한우의 인물지』, 『이한우의 설원』(전 2권), 『이한우의 태종 이방원』(전 2권), 『이한우의 주역』(전 3권), 『완역 한서』(전 10권), 『이한우의 사서삼경』(전 4권), 『대학연의』(상·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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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유소의 『인물지』 유형론에 따르면 조준은 도리가 깊고 견실해 청절가(淸節家)로 손색이 없고 법제를 개혁해 민생을 이롭게 했으니 법가(法家)의 면모 또한 분명한 데다가 큰 결단을 의심 없이 내릴 줄 알았으니, 술가(術家)의 계책을 갖추고 있어 국체(國體)에 이른 조선 1호 재상이라 할 것이다.
제1장 태조의 공신이자 명재상 조준


그러나 결국 성종은 한명회를 법대로 처리하지 못했다. 한명회는 이미 성종의 그 같은 유약함을 꿰뚫어 보고 있었다. 다시 한번 한명회의 인간과 사리(事理)에 대한 통찰이 빛나는 사건이다. 한명회는 성리학의 교조에 얽매이지 않았고 거의 혼자 힘으로 왕조 시대 신하가 누릴 수 있는 정점에 이른 독특한 존재다. 정승이 되는 길은 참으로 여러 가지가 있다.
제7장 포의에서 단숨에 정승에 오른 책략가 한명회


가장 중요한 원칙은 ‘치중화(致中和)’로 올바른 화합의 정치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침이 바로 구목이다. 첫째, 궁궐 내의 기강은 엄격하게 하지 않으면 안 되고[宮禁不可不嚴], 둘째, 조정의 기강을 바로잡지 않으면 안 되고[紀綱不可不正], 셋째, 인재를 잘 가려서 쓰지 않으면 안 되고[人才不可不辨], 넷째, 제사를 격식에 맞도록 제대로 거행하지 않으면 안 되고[祭祀不可不謹], 다섯째, 백성의 곤궁함을 구제해주지 않으면 안 되고[民隱不可不恤], 여섯째, 백성을 일깨우는 일을 밝게 하지 않으면 안 되고[敎化不可不明], 일곱째, 형벌을 신중하게 하지 않으면 안 되고[刑獄不可不愼], 여덟째, 사치는 금하지 않으면 안 되고[奢侈不可不禁], 아홉째 신하들이 간하는 의견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안 된다[諫諍不可不納].
제12장 난세를 넘긴 명재상 이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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