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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불교 문화유산 읽기

우리 불교 문화유산 읽기

(살아있는 문화체험)

백유선 (지은이)
두리미디어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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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불교 문화유산 읽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우리 불교 문화유산 읽기 (살아있는 문화체험)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문화/문화이론 > 한국학/한국문화 > 한국민속/한국전통문화
· ISBN : 9788977151383
· 쪽수 : 352쪽
· 출판일 : 2004-01-30

책 소개

우리 민족의 중요한 문화유산인 사찰을 알기 쉽게 소개했다. 사찰의 역사와 가치를 단순소개하는 데에만 그치지 않고, 한민족의 역사 속에서 숨쉬는 불교문화의 흐름을 짚어내려고 했다. 불교와 절에 대한 이해를 돕는 1장과, 사찰과 그 밖의 유물들을 살펴보는 2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목차

Ⅰ 불교와 절에 대한 이해
1. 불교의 발생과 전파
2. 우리나라의 불교
3. 현대의 한국 불교
4. 승려의 생활
5. 절의 기원과 발생
6. 절이 있는 곳

Ⅱ 불교문화유산 읽기
1. 절 입구에 있는 것들
2. 절의 문
3. 불상과 보살상
4. 불상 살펴보기
5. 절의 건물
6. 부처의 무덤, 탑
7. 승려의 무덤, 부도
8. 진리의 빛, 석등
9. 절의 소리, 불전사물
10. 그리고 절에서 볼 수 있는 것들

저자소개

백유선 (감수)    정보 더보기
연세 대학교 사학과 및 같은 대학원 석사 과정에서 한국사를 공부했으며, 지금은 서울 보성 중학교에서 역사를 가르치고 있다. 여러 해 동안 EBS-TV와 KBS-R 방송에서 한국사를 강의했다. 2007년 교육 과정에 따른 중학교 《역사(상, 하)》 교과서와 현재 사용 중이 2009 개정 교육 과정에 따른 중학교 《역사(1, 2)》 교과서,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의 집필에 참여했다. 지은 책으로 《청소년을 위한 한국사》(공저, 2013), 《우리 불교 문화유산 읽기》(2004), 《한 번만 읽으면 확 잡히는 국사(상, 하)》(2007), 《한국사 콘서트》(2008), 《눈으로 보는 우리 역사(개화기 1, 2, 3)》(2010)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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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일주문은 왜 일주문이라 했을까? 본래 일주문이라는 말은 기둥이 한 줄로 되어 있다는 데서 유래한 것이다. 보통 네 개의 기둥을 세우고 그 위에 지붕을 얹는 일반적인 건축 형태와는 달리, 일주문은 일직선상의 두 개의 기둥 위에 지붕을 얹는 독특한 형식으로 되어 있다. 두 개의 기둥이 큰 지붕을 받치고 있다는 것은 상식적으로도 잘 이해가 되지 않는 건축 형태이다. 게다가 기둥은 땅을 파서 고정시키는 것이 아니라 초석 위에 얹어 놓기만 한다는 것은 더더욱 그러하다. 그런데도 일주문은 균형을 잘 갖추어서 오랜 세월 넘어지지 않고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큰 태풍으로 수재가 나고 건물이 무너지는 것은 많이 볼 수 있지만 절의 일주문이 태풍으로 넘어졌다는 말을 들어본 적은 없을 것이다.
이렇게 일주문은 정교한 과학적 균형과 예술적 아름다움을 두루 갖춘 건축물인 것이다. 서양의 건축가들도 일주문의 건축 역학에 찬사를 아끼지 않는다고 한다. 그렇다면 겉모양의 안정감을 무시한 채 독특한 양식으로 일주문을 세운 것은 무슨 이유였을까?
불교 안에서 그 해답을 찾아보자. 기둥을 일렬로 세운 것은 일심一心을 상징하는 것이다. 신성한 가람에 들어서기 전에 세속의 번뇌를 말끔히 씻고 한마음으로 진리의 세계로 향하라는 가르침이 담겨 있다. 다시 말해 부처의 세계를 향하여 나아가는 수행자는 먼저 지극한 일심으로 부처나 진리를 생각하면서 이 문에 들어서라는 것이다. 그러니 이 문을 통과할 때는 세속의 번잡함에서 벗어나 머리를 맑게 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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