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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해지고 싶어

강해지고 싶어

비니 클라인 (지은이), 강성희 (옮긴이)
  |  
오늘의책
2012-08-20
  |  
12,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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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해지고 싶어

책 정보

· 제목 : 강해지고 싶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88977183339
· 쪽수 : 303쪽

책 소개

한 여자가 권투를 시작했다. 바라는 것은 오직 하나, 진짜 '내'가 되는 것. 권투는 안전함과 불편함, 안주와 이탈의 욕구 사이를 왕복운동하던 마음의 추를 멈추게 하였다. 자기의 약함, 슬픔까지도 보여주는 강함, 권투는 그것을 가르쳐주었다.

목차

프롤로그

1. 더러운 스포츠
2. 여자와 주먹
3. 나를 휘감고 있는 넝쿨
4. 날 받아 주세요
5. 아버지가 있는 풍경
6. 뒤구르기와 수영
7. 희열의 드라마
8. 헤비급을 위한 진혼곡
9. 이상한 경험
10. 나와 다른 여자
11. 오래된 기억들
12. 자부심
13. 정신의 근육
14. 챔피언 이야기
15. 스파링
16. 만들어진 여자
17. 명사수의 슬픔
18. 여전히 남자의 세계
19. 터널의 끝
20. 나만의 링 위에서

에필로그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비니 클라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코네티컷 주, 뉴헤이번에서 심리치료사로 일하고 있다. 예일대 심리학과 강사이면서 WPKN 라디오 방송국에서 매주 인기리에 방송되는 음악과 인터뷰 프로그램의 진행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저자는 누구를 때린다는 건 상상도 할 수 없는 집안에서 자랐다. 운동이라고는 그야말로 숨쉬기 운동밖에는 해본 적이 없다. 부모님의 삶을 이해하지 못했고 뒤구르기 하나 제대로 하지 못하는 나약한 육체에 열등감을 느꼈다. 유대인이라는 출신은 외면해야할 벽이었다. 사회가 규정지은 ‘여성성’과 ‘나이’, ‘직업에 따른 정체성’은 돛인 동시에 덫이었다. 순응과 동경 사이를 왔다갔다하던 추를 멈추게 한 건 권투였다. 비니 클라인은 <강해지고 싶어>에서 발목 부상으로 물리 치료를 받아가 권투 글러브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았더라면 묻혀 있었을 일련의 기억과 절대 불가능했을 생각을 솔직하고 재치 있게 드러낸다. 또한 우리가 길을 가다 평소라면 무시하고 지나갔을 이상한 돌들을 뒤집어 본다면 우리의 삶에 생기를 가져다줄 예상치 못한 여정을 발견할지도 모른다는 것을 알려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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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희 (옮긴이)    정보 더보기
동아대학교 독문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브라이튼 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화비평론을 전공했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여자는 왜 자신의 성공을 우연이라 말할까: 성공을 소유하지 못하는 여성들의 가면 증후군 탐구』, 『마르크스라면 어떻게 할까? 위대한 정치 철학가들에게서 듣는 일상 속 고민 해결법』, 『로즈: 영화 ‘로즈’ 원작 소설』, 『마오의 무전여행』, 『신데렐라가 된 하녀』, 『내 인생과 화해하는 법』, 『51%의 법칙』, 『지상 최대의 과학 사기극』, 『내셔널 지오그래픽 세계 위인전 시리즈』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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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탁! 내 글러브가 존이 오른손에 낀 펀치미트를 맞힌다. 맙소사, 이렇게 기분이 좋을 수가. 나는 팔을 뻗고 나서 곧바로 잽을 날려야 한다는 걸 기억하며 다시 팔을 뻗는다.… 짜릿하다. 전에는 내 주먹으로 이렇게 명징한 소리를 내본 적이 없었다.


권투는 순응하지 않는 자, 부적격자, 정신분열적 성향을 지닌 자에게 딱 들어맞는 운동이다. 모든 권투 경기는 나르시시스트의 꿈이다. 자신을 비추는 거울이자 앞길을 가로막는 상대 선수와 함께 앞으로 자신이 만들어갈 드라마의 중심에 서 있으니 말이다.


여자는 생각이 너무 많고, 감정도 너무 많다는 말을 들어보았을 것이다. 여자 대통령 이야기가 나오면 늘 등장하는 레퍼토리였다. 사람들의 집단의식 속에는 여자는 믿음직스럽지 못하다는 생각이 여전히 자리 잡고 있었다. 하지만 존은 그 열정이 여자의 장점이라고 했다. 그리고 남자는 권투를 할 때 때리고 싶었던 불량배의 얼굴을 떠올리지만 여자는 누구의 얼굴도 떠올리지 않는다는 말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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