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미네르바의 올빼미는 황혼녘에 날아든다 - 상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88977190603
· 쪽수 : 240쪽
· 출판일 : 1999-08-20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88977190603
· 쪽수 : 240쪽
· 출판일 : 1999-08-20
책 소개
'안락사'를 주제로한 장편소설. 의료행위나 의료계 현실을 사실적이고 생생하게 묘사함으로써 의사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의 뒷배경이 절로 부각된다. 다른 한편으로 이 소설은 386세대의 많은 작가들이 썼던 일종의 후일담 소설과 비슷한 면도 있다.
목차
제 1 권
프롤로그/ 때론 인간에게도 죽음이 그리울 때가 있다/ 성섭과의 첫 만남/ 침묵의 음성/ 불의 춤/ 첫 번째 조사위원회/ 관념론의 흔적/ 윤서와의 만남/ 마지막 가는 길에 한 명의 친구를 남겨둔다는 것/ 그 해 금남로에서는/ 카페 `추억 속으로`/ 부검/ 나는 당신을 넘어야 한다/ 친구가 될 수 있는 사람/ 불면
제 2 권
너의 모든 것을 지켜주고 싶어/ 고편도취/ 전방입소 거부투쟁/ 사랑이란?/ 조사위원회/ 사랑으로부터의 도피/ 또 다른 사랑의 시작/ 반전/ 병원생활/ 고결하게 죽을 권리/ 다시 나타난 성섭/ 편지/ 돌아온 성섭/ 사해에서/ Euthanasia(안락사)/ 마지막 조사위원회/ 에필로그
저자소개
책속에서
오교수는 칼날을 들어 위장의 가운데를 갈랐다. 지금까지 사체의 주위를 덮고 있던 냄새는 더욱 강렬해졌다. 그리고 그 점막은 선홍색으로 변색이 되어 있었다.
"처음 시작할 때, 우리가 그냥 지나쳤던 것이 있었군요."
"뭐지?"
"구강과 식도의 소견 말이에요. 청산가리를 먹었던 거라면 틀림없이 그곳부터 헐어있을 텐데."
서 과장은 갑자기 주위에서 몰려있는 이들이 마음에 걸렸다.
"모두들 내보내도록 하지. 결과는 나중에 종합해서 가르쳐 주겠네. 그리고 이곳에서 보고 들었던 것들 절대로 밖에서 하지 말아주게...
추천도서
분야의 베스트셀러 >
분야의 신간도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