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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동양철학 > 한국철학 > 한국철학 일반
· ISBN : 9788977440425
· 쪽수 : 128쪽
책 소개
목차
머리말
인심은 위태롭고, 도심은 미약하다!!
존재하는 모든 것은 인식의 대상?
원자력, 과연 안전하고 경제적인가?
예의와 염치가 있어야 한다!!
쇠소리와 경소리가 필요하다!!
정치도 전문가가 필요하다!!
착취를 어떻게 볼 것인가?
개나 소 같은 인사가 정치하면 안 된다!!
싸가지가 없다고? 웃기고 있네!!
사상의식, 참으로 무섭다!!
조금만 기다리라고?
독서는 삶의 궁색함을 덜어준다!!
인문학의 본질!!
좋은 마을에서 좋은 사람과 어울려야 잘 산다!!
때에 알맞는 지도자를 선출해야!!
허가 없는 삶은 공허하다!!
평화를 원하거든 전쟁을 준비하라?
과연 전생은 존재하는가?
주나라 정치, 대동과 소강사회!!
무식하면 용감하다?
우리는 부자인가? 그리고 편안한가?
폭력의 상호관계?
우리 사회의 경쟁에 대한 단상!!
부메랑!!
시대의 리더들이여! 예의 세상을 만들자!!
갈등은 또 다른 호기다!!
법치가 만능은 아니다!!
아! 세월호!!
예악은 형정이 동반되어야 한다!!
돼지와 부처님의 눈!!
『논어』의 리더십을 어떻게 볼 것인가!!
토론이란!!
변증법으로 본 노동운동, 어떻게 할 것인가?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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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책속에서
사실 ‘주인은 노예의 노예’이고, ‘노예는 주인의 주인’인 셈이 된다. 이처럼 주인과 노예의 실질적 관계가 역전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은 죽음의 공포를 경험하면서 자의식을 확립하는 노예의 노동임을 알 수 있다. ‘노동’이야말로 현실의 생활을 영위하고 역사를 형성해 가는 원천인 것이다.
국민들이 먹고 살기 힘들다고 아우성인데, 몰지각한 위정자들은 조금만 기다리란다. 국민소득 2만 불 시대면 뭐할 것이며, 5만 불 시대가 되면 뭐할 것인가? 당장 목구멍에 거미줄을 칠 지경인데, 한가하게 개가 풀 뜯는 소리를 하는 자들이 차고 넘친다.
인문학은 이른바 ‘문학?사학?철학(文學?史學?哲學)’ 만을 의미하는 게 아니다. 사회과학이니, 자연과학이니 하는 것은 공부하는 사람들이 편의상 범주화 한 것이지, 그것이 인문학과 부합한다거나 배치된다거나 하는 게 아니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만들어 내는 모든 것이 곧 문(文)이라는 점을 이해할 수 있다면, 일단 인문학의 단서 정도는 잡았다고 할 수 있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시대에 사람(人)들이 만들어 내는 모든 사물들이 모두 문(文 : 본질적으로는 육안으로 볼 수 있는 모든 것이지만 보이지 않는 예술 부분 등도 포함)에 해당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