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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신앙생활일반
· ISBN : 9788977825406
· 쪽수 : 300쪽
· 출판일 : 2025-02-17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Part 1]
신앙이 추억에 갇혀버리다
어쩌다 여기까지 떠내려왔을까
내가 변했다는 거, 다 알고 계시잖아요
제가 대체 얼마나 더 믿어야 해요
나는 하나도 바뀌지 않는구나
너희 하나님 좋은 분 아니다
[Part 2]
낭비
하나님, 사실 많이 갑갑합니다
권태기
내가 만난 건 터널이 아니라 동굴이었다
악인들의 형통 앞에 질문하다
이겼다 생각했던 아픔이 다시 내게 말을 걸었다
[Part 3]
나는 예수님을 사랑하는 것이 맞을까
내 불은 왜 이리 빨리 꺼지는가
에덴에 다시 심긴 나무
그 은혜가 헛되지 않았습니다
등불
짐
[Part 4]
분명 잘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이 교회는 이제 나랑 맞지 않아요
그림자
나는 절대 이것을 내려놓을 수 없다
나는 천둥입니다
나 여기 끝까지 서 있는 나무가 되게 하소서
[Part 5]
내 모습 이대로 사랑하시나
사라진 저주
할아버지의 보청기
저 정말 할 만큼 했어요
그래도 우리가 사랑해야 하는 이유
에필로그
*이 책을 추천하신 분들
저자소개
책속에서
기도 가운데 기다림이 있는 데에는 우리의 머리로 이해할 수 없는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제가 아는 확실한 이유 중 하나는 바로, 그 기다림이 내 교만을 들통나게 하거든요. 그 더디게 하심이 내 우상이 무엇이었는지 스스로 드러나게 하거든요. 그 지체하심이 내가 진짜 사랑한 것이 무엇이었는지 보게 하거든요.
하나님은 자신을 위해서 기다리시는 게 아닙니다. 사실 나를 위해서 기다려주시는 겁니다. 사랑하니까… 내가 ‘빠른’ 사람이 되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내가 ‘바른’ 사람이 되는 게 중요한 아버지니까요.
_<어쩌다 여기까지 떠내려왔을까> 중에서
포기하거나, 연기하거나, 다시 믿음이 생길 때까지 돌아갔다 오거나 하는 것이 아니라, ‘나의 믿음 없음을, 나의 믿음 약함을, 나의 쓰러졌음을 아빠가 도와주세요’ 했던 그 고백이 예수님의 눈에 ‘기특한 믿음’이 됐어요.
잊지 마세요. “나는 하나님 잘 믿으니까 언제나 다 괜찮아요. 나는 기쁨으로 다 이길 수 있어요”라고 말하는 것만이 믿음이 아니라 “하나님, 제가 사실 괜찮지 않아요. 이제는 정말 버틸 힘이 없어요. 그러니 하나님이 이제 저를 좀 도와주세요”라고 말할 수 있음도 믿음이에요.
_<제가 대체 얼마나 더 믿어야 해요>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