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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수학/과학
· ISBN : 9788978894630
· 쪽수 : 280쪽
· 출판일 : 2021-04-09
목차
여는 글
새우/ 굽거나 삶을 때 왜 몸이 새빨개질까?
반딧불이/ 꽁무니에서 빛을 내는 까닭은?
벼룩/ 높이뛰기와 멀리뛰기 전문가
빈대/ 냄새로 먹잇감을 찾는다?
모기/ 인간을 가장 많이 죽이는 무서운 동물
매미/ 숫자 13과 17에 숨은 비밀은?
우렁이/ 더듬이를 보면 암수를 알 수 있다?
달팽이/ 큰 더듬이에 눈이 달렸다면 작은 더듬이엔 코가 달린 셈
사마귀(버마재비)/ 수컷은 짝짓기가 두렵다!
누에/ 1킬로미터가 넘는 비단실을 내놓는다고?
거미/ ‘스파이더맨’ 초능력의 기원
나비/ 비늘의 나노 구조가 부리는 요술
잠자리/ 그 많던 잠자리는 대체 어디로 갔을까?
벌/ 8자 춤으로 대화한다고?
개미/ 냄새로 말한다!
귀뚜라미/ 울음소리는 짝을 찾는 수컷들의 사랑 노래다?
파리/ 매끈한 유리창에도 찰싹 들러붙는 비결은 ?
송충이/ 털에 독이 들었다고?
지렁이/ 땅을 기름지게 만드는 작은 용
굼벵이/ 구더기와는 어떻게 다를까?
망둥이/ 지극한 부성애를 가진 바닷물고기
준치/ 가시 많은 ‘진짜 물고기’
밴댕이/ 성깔이 급하기로는 둘째가라면 서럽다?
미꾸라지/ 밑구리가 미꾸리가 된 사연은?
메기/ ‘메기 효과’란 무슨 말일까?
송사리/ 최초로 우주왕복선에서 새끼를 키운 척추동물
잉어/ 왜 세계 100대 말썽꾸러기로 꼽힐까?
개구리/ ‘냄비 속 개구리’ 이야기는 왜 거짓일까?
두꺼비/ 두껍아, 두껍아, 헌 집 줄게 새 집 다오!
자라/ 거북과 가장 큰 차이는?
거북/ 100년을 넘게 살아도 몸의 기능이 떨어지지 않는다?
뱀/ 도마뱀까지 합쳐 우리나라에는 겨우 16종만 산다고?
꿩/ 꿩! 꿩! 소리 나게 우는 데는 이유가 있다!
원앙/ 멸종할지도 모를 위기의 부부 새
기러기/ 왜 한쪽 다리로 서서 잘까?
오리/ 청둥오리와 집오리의 관계는?
제비/ 봄을 물고 오는 진객
까치/ 왜 까치가 울면 손님이 온다는 말이 생겼을까?
까마귀/ 반포의 효를 다하는 새
부엉이/ 예부터 재물을 상징하는 부자 새로 불렸다?
올빼미/ 얼굴이 지혜로운 노인을 닮았다고?
비둘기/ 뜻밖의 장거리 비행 능력 소유자
닭/ 새벽에 목 놓아 우는 까닭은?
독수리/ 이름에 대머리 ‘독’ 자가 든 사정
앵무새/ 과학자들의 연구 대상이 될 정도로 머리가 좋다?
참새/ 늘 폴짝폴짝 뛰어서 다닌다고?
박쥐/ 날개를 가진 괴짜 포유류
사슴/ 해마다 뿔 갈이를 하는 반추동물
노루/ 농부들을 애태우는 가녀린 길짐승
이리(늑대)/ 지금껏 애먼 누명을 쓰고 있었다?
토끼/ 똥그랗고 딱딱한 똥을 싸는 이유는?
말/ 처음엔 몸집이 큰 개만 했다?
고양이/ 왜 폴폴 나는 ‘나비 ’에 빗댈까?
여우/ 우리나라에서는 이미 멸종되었다고?
원숭이/ 유인원보다 덜 진화한 무리
쥐/ 앞니가 끊임없이 자란다고?
개/ 모든 개는 생물학적으로 같은 종(種)이다?
돼지/ 왜 장기이식 동물로 안성맞춤일까?
소/ 살아서도 죽어서도 아낌없이 주는!
호랑이/ 우리 역사와 문화에 깊숙이 스며든 영물
사진 출처
저자소개
책속에서
겨울이 머지않은 늦가을에 접어들었다. 갖은 교태(아양) 다 부려 암컷 마음을 끈 수컷은 조심스레 암놈 등짝에 올라 앞다리로 암놈의 가슴팍을 꽉 붙잡고는 애써 짝짓기를 한다. 그런데 거미 따위가 그렇듯이 교미(交尾, 짝짓기)하는 중에 사마귀 암컷이 느닷없이 기습(갑자기 들이침)하여 수컷을 잡아먹으니 이런 습성(버릇)을 ‘성적(性的)동족포식’이라 한다. 교미 중인 수놈을 낚아채 머리부터 어귀적어귀적, 자근자근 씹어버리기에 속절없이 머리통을 잃은 수컷은 자기 죽음을 알아채고는 더 세게 정자를 쏟아낸다. 아무래도 죽어 썩을 몸인데 암컷에 먹혀서 튼실한 알을 만들고 튼튼한 새끼가 나오게 하는 것이 참으로 옳은 길 아닌가!
거미줄은 단백질로 거미 몸 속 실샘(견사선)에 있을 때는 액체이지만, 실을 뽑는 방적돌기(실젖)에서 나와 공기를 만나자마자 수소 결합을 하면서 곧바로 단단한 고체로 변한다. 탄력(팽팽하게 버티는 힘)이 좋아서 네 배까지 늘어나며, 뼈보다 단단하고, 강철이나 나일론보다 질기다고 한다. 영화 속 ‘스파이더맨’의 거미줄도 이 같은 특징에서 나온 것이렷다!
첫 꿀을 따온 녀석이 꼬리를 아래위로 빠르게 오르락내리락하면 태양 쪽에 꽃이 있고, 태양 방향에서 60도로 가면서 춤을 추면 그쪽에 꽃이 있으며, 또 이따금 둥글게 춤을 추는데 3초 만에 한 바퀴 돌면 꽃이 1킬로미터 근방에, 아주 천천히 8초 만에 돌면 8킬로미터 근방에 꽃밭이 있다는 것을 나타내는 신호임을 알게 되었다. 프리슈는 꿀벌들의 춤추는(몸짓) 방향(쪽)과 속도(빠르기)에 비밀이 있음을 밝혀냈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