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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88978912747
· 쪽수 : 248쪽
· 출판일 : 2012-09-12
책 소개
목차
서문
001 독립하다
tip 행동을 위한 계획
002 표현하다
tip 눈물이 마를 때까지 울다
003 하고 싶은 대로 하다
tip 시간의 활용
004 존중하다
tip 편안한 잠
009 신뢰하다
tip 물의 힘
010 정체성 찾다
tip 살이 맞닿는 경험
011 다시 관계 맺다
tip 촉각의 활용
012 평온하다
tip 화를 내려놓다
013 창조하다
tip 외부의 도움 받다
014 유혹에 맞서다
tip 유머와 치유
015 축하하다
tip 이별 선물
016 기억하다
tip 호흡하다
017 희망하다
tip 고통의 의미
018 기쁨 찾다
tip 건강한 정신
019 자각하다
tip 쉼
020 주고받다
tip 두려움의 역설
021 내려놓다
tip 향기를 활용한 방법
022 책임지다
tip 감정의 새로운 해석
023 길 찾다
tip 안전장치
024 아픔에서 배우다
tip 무의식 이해하다
025 부활하다
tip 슬픔, 신 그리고 기부
026 용서하다
tip 낯선 사람과의 사랑
027 이상주의
tip 척도 바꾸다
028 감사하다
tip 출구를 열다
029 준비하다
tip 두려움 떨쳐 내다
030 소생하다
tip 마음의 정원
리뷰
책속에서
이 책 어디를 보더라도 화가 날 정도로 가벼운 긍정의 말이나 “참 안됐네.”라는 식의 감상적 접근 혹은 불명확한 심리학 용어의 나열은 발견할 수 없다. 이 책은 실질적이고 실용적인 방법으로, 이 시간 당신을 괴롭히는 무시무시한 스트레스와 절망으로부터 스스로를 지켜 나갈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방법들은 슬픔을 극복하는 데 확실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과학적으로 입증되었다. 어떤 방식은 인간의 의식이 닿을 수 있는 가장 높은 곳으로 당신을 이끌 것이다. 우리는 그저 고통을 없애는 데 만족하고 싶지 않다. 당신이 삶의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는 더 나은 방법을 보여 주고 싶다.
_ ‘저자 서문’ 중에서
정신과 의사 나타니엘 브랜든은 사람은 한 종류의 경험을 하나의 특정한 느낌과 연결 지으며 그 느낌의 ‘가치’를 형성한다고 말한다. 또한 감정은 무의식중에 나오고, 어떤 대상에게 반응할 때 순간적으로 자신의 경험을 압축해 표현한다고 한다. 즉 우리는 ‘반응’을 통해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하는지 모른다. 간단히 말해, 브랜든은 단지 의지를 이용해 어떤 대상에 대한 느낌을 바꾸는 것은 가능하지 않다고 말한다. 어떤 노력을 기울이든 이별로 인한 고통스러운 느낌을 지울 수는 없다. 그렇지만 느낌은 바꿀 수 없다 해도 그 느낌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할 수는 있다. 당신은 지금 상처받고 화가 나 있는가? 그로 인해 어떤 느낌을 받고 있는가? 상실감? 배신감? 두려움과 절망? 당신에게 고통을 야기하는 것에 대해 새로운 가치를 찾아낸다면 보다 빠르게 상처가 회복될 수 있다. 한번 생각해 보자. 당신은 아직도 과거의 상대를 중요하게 생각하는가? 10년이 지난 후에도 그에게 똑같은 느낌을 가지고 있으리라 생각하는가? 오랜 시간이 지난 뒤에, 그는 당신에게 있어 어떤 존재가 되어 있을까?
_ ‘TIP 7 : 가치 부여하다’ 중에서
‘의도의 역설’은, 과도하게 무엇을 하려는 의도를 가질수록 오히려 실패할 확률이 높다는 원리를 이용하는 것이다. 결코 과거의 상대에게서 빠져나오지 못하리라는 근거 없는 두려움에 빠져 있는가? 그렇다면 온종일 그 사람만 떠올려 보자. 과연 그 사람만 생각하며 하루를 보낼 수 있을까? 또, 앞으로 얼마나 상실의 아픔과 외로움을 겪어야 할지 두려운가? 그렇다면 마음 놓고 울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자. 과연 얼마나 오랫동안 눈물을 흘릴 수 있을까? 또, 연인을 잃은 고통을 누군가에게 위로받고 싶은가? 그렇다면 녹음기를 이용해 다른 사람이 아닌 자기 자신에게 ‘슬픔과 고통을’ 낱낱이 말해 보자. 얼마나 오랜 시간이 지난 뒤에야 그런 무의미한 행동이 쓸데없음을 알게 될까? 이렇듯 의미 있는 통찰을 얻을 때까지 자신을 극한의 상황으로 몰아가다 보면 비이성적인 두려움이 얼마나 어리석은지 깨닫게 된다.
_ ‘TIP 20 : 두려움의 역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