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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신앙생활일반
· ISBN : 9788979010145
· 쪽수 : 252쪽
· 출판일 : 2012-04-10
책 소개
목차
1. 神(하나님)의 존재를 어떻게 증명할 수 있는가?
神(신)은 왜 자신의 존재를 똑똑히 드러내 보이지 않는가? 쪽24
2. 神(신)은 우주만물의 창조주라는데
무엇으로 증명할 수 있는가? 44쪽
3. 생물학자들은 인간도 오랜 진화과정의 산물이라고 하는데,
神(신)의 인간창조와 어떻게 다른가?
인간이나 생물도 진화의 산물인가? 54쪽
4. 언젠가 생명의 합성, 무병장수의 시대도 가능할 것 같다.
이처럼 과학이 끝없이 발달하면 神(신)의 존재도
부인되는 것이 아닌가? 68쪽
5. 神(신)이 인간을 사랑했다면, 왜 고통과 불행과
죽음을 주었는가? 80쪽
6. 神(신)은 왜 악인을 만들었는가? 86쪽
예 : 히틀러나 스탈린, 또는 갖가지 흉악범들
7. 예수는 우리의 죄를 대신 속죄하기 위해 죽었다는데,
우리의 죄란 무엇인가?
왜 우리로 하여금 죄를 짓게 내버려 두었는가? 96쪽
8. 성경은 어떻게 만들어졌는가?
그것이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것을
어떻게 증명할 수 있나? 104쪽
9. 종교란 무엇인가? 왜 인간에게 필요한가?
종교의 종류와 특징은 무엇인가? 118쪽
10. 영혼이란 무엇인가? 126쪽
11. 천주교를 믿지 않고서는 천국에 갈 수 없는가?
무종교인, 무신론자, 타 종교인들 중에도
착한 사람이 많은데, 이들은 죽어서 어디로 가는가? 134쪽
12. 종교의 목적은 모두 착하게 사는 것인데,
왜 천주교만 제일이고, 다른 종교는 이단시하나? 144쪽
13. 인간이 죽은 후에 영혼은 죽지 않고 천국이나 지옥으로
간다는 것을 어떻게 믿을 수 있나? 148쪽
14. 신앙이 없어도 부귀를 누리고, 악인 중에도
부귀와 안락을 누리는 사람이 많은데,
神(신)의 교훈은 무엇인가? 168쪽
15. 성경에 부자가 천국에 가는 것을 약대(낙타)가
바늘구멍에 들어가는 것에 비유했는데,
부자는 악인이란 말인가? 176쪽
16. 이태리 같은 나라는 국민의 99%가 천주교도인데,
사회혼란과 범죄가 왜 그리 많으며,
세계의 모범국이 되지 못하는가? 186쪽
17. 우리나라는 두 집 건너 교회가 있고, 신자도 많은데,
사회범죄와 시련이 왜 그리 많은가? 186쪽
18. 로마 교황의 결정에 잘못이 없다는데,
그도 사람인데 어떻게 그런 독선이 가능한가? 192쪽
19. 신부는 어떤 사람인가? 왜 독신인가?
수녀는 어떤 사람인가? 왜 독신인가? 196 쪽
20. 천주교의 어떤 단체는 기업주를 착취자로, 근로자를
취당하는 자로 단정, 기업의 분열과 파괴를 조장하는데,
자본주의 체제와 미덕을 부인하는가? 202쪽
21. 신앙인은 때때로 광인처럼 되는데, 공산당원이 공산주의에
미치는 것과 어떻게 다른가? 206쪽
22. 천주교와 공산주의는 상극이라고 하는데, 천주교가 많은
나라들이 왜 공산국이 되었나? 211쪽
예: 폴란드, 동구제국, 니카라구아 등
23. 지구의 종말은 오는가? 214쪽
저자소개
책속에서
조선일보에 게재된 안모 목사의 인터뷰 기사를 읽어보면 기독교의 교리가 얼마나 궁색하고 애매모호한지 알 수 있다. “예수 몰랐던 ‘착한 심청이’는 지옥에 갔을까”라는 제목아래 ‘세상에서 묻는 기독교의 의문’이라는 소제목이 달린 기독교 안모 목사 인터뷰 기사에서 기자는 보통사람의 입장에서 “신이 선하다면 왜 세상에는 악과 고난이 존재할까? 예수를 몰랐으니 지옥에 가나? 전쟁과 재난으로 무고한 사람이 죽는 것도 신의 섭리인가?” 등등 세상 사람들이 기독교에 대해서 정말 궁금해 하는 것들을 안모 목사에게 묻는다.
“신이 전지전능하다면 에덴동산의 선악과는 타락의 미끼인가?”라는 질문에 안 목사는 기독교의 상투어인 ‘자유의지’를 대입하여 설명한다. “하나님은 인간에게 타락할 수도 순종할 수도 있는 자유의지를 부여했다. 죄를 지었는데도 대가를 치르지 않는다면 그게 오히려 인간의 존엄을 짓밟는 것이다.”라고. 이 얼마나 모순된 답변인가.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여 못하는 일이 없는 절대 능력자이다. 그런데 먹으면 죽게 될 것을 뻔히 알면서 선악과를 ‘자유의지’라는 미명하에 방치해 놓는다. 아담과 해와는 선악과를 따먹고 결국 죽게 된다. 아담과 해와의 죽음에 대한 책임은 자유의지를 주었으니 자신에게 있다는 논리다. 이 논리대로라면 하나님은 참으로 무자비하고 무능한 존재이다.
고 이병철 회장의 질문으로 촉발된 기성교계의 여러 답변을 읽어보니 사람들은 누구나 신의 실체에 대하여 궁금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앞에서 잠깐 언급했듯이 기성교회 논리로는 신의 실체를 올바로 풀어낼 수 없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