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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79446289
· 쪽수 : 120쪽
· 출판일 : 2017-09-29
책 소개
목차
1부 신은 벗어지는데 발이
녹음의 강(江)
코스모스 동산에서
풀잎 끝 파란 하늘이
가을 한 점
동백 아래
잠깐, 조약돌 하나하고
임 마중 나가는데
오는 가을 가는 가을
산안개 바다 안개
폭포수 주변
달마의 신발
연못가에서
졸졸 시냇물
어스름욕(浴)
달려온 파도
천지(天池)
만고 삼절(萬古三絶)
설맹(雪盲)
하늘의 가을, 가을의 하늘
2부 출렁이는 하늘
이상 무(異狀無)
바다로 드는 길목
거짓이여
우리 똥개
허사비하고 허수아비하고
새 울 밑에 선 봉숭아
우리의 자유
좌(左)와 우(右)
저 장바구니
그냥 이대로
인사
도련님과 고독
새싹 마중
개떡
바다 사냥
공굴 내 고향
새로 난 꽃집에서
망설이는 단풍잎
3부 어쩌다 사람 잘 만나
책상을 닦으면서
안약을 넣다가
미안, 나는 못 나가
징검다리의 손짓
외로움에게
연못 속의 장난꾼
그해 겨울의 함박눈
추석이 오는 길목
이상한 골목길
실(失)
아내의 지갑
어느 날의 모래 장난
복판이라 때린 것이
아차산
저 눈 저 소리
그랬구나 오늘도
어떤 여행
이참에
청자(靑瓷)여
4부 통곡도 폭소도
입하 이미지
나비와 천벌(天罰)
멋모르고
단풍 나가네
설목(雪木)
먼지 통신
그리움을 태우면서
죽어 있는 나무와 살아 있는 나무
노을빛 바라보기
노모(老母)
여기 와 계셨나이까
새 나리들의 행차
억새밭
안 하던 짓
다시금 법당에서
그날의 결론
혁신 ‘스마트 안경’이여
해설_ 유성호
저자소개
책속에서
동백 아래
동백으로
합장하고 섰습니다
두 손에 모인
그리움에
빨간 불이 붙습니다
불현듯
툭
떨어집니다
가만
주워봅니다
-「동백 아래」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