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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아 니는 누하고 살고 싶냐

행복아 니는 누하고 살고 싶냐

홍쌍리 (지은이)
농민신문사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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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아 니는 누하고 살고 싶냐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행복아 니는 누하고 살고 싶냐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79471694
· 쪽수 : 216쪽
· 출판일 : 2019-03-11

책 소개

매실 명인 홍쌍리의 첫 시집. 매화나무를 심고 매실을 연구한 세월만큼이나 오랜 세월 작가가 쓰고 다듬어온 시와 노래 98편을 실었다. 작가와 오랫동안 교우해온 지인들의 추천사와 작가의 일상을 담은 사진도 중간중간 실었다.

목차

작가의 말
추천사

1장 나무처럼 나를 지켜준 이들
막내아들과 강아지 · 보소 수야 아버지 · 엄마 불이 벌렁벌렁하데 · 아버지 생각
야야 애미야 · 삶의 용기 준 아부지 · 짚신과 검정 고무신 · 소쩍새 · 엄마가 미안해
판잣집 고모 · 할배야 · 친구야 · 소중한 내 헌 옷아 · 사람아 · 부모는
선물 · 팔남매 · 퍼주는 재미 · 떡국 먹고 나이 먹고 · 말 없는 당신 · 아버지

2장 한결같이 흙만 보고 산 세월
마중 나갈게 · 봄아 꽃아 · 버들강아지 · 꽃-벌-나비 사랑 · 이 어매 어쩌라고
미안하다 내 손아 · 해국아 감국아 · 흙 묻은 몸뻬야 · 배추야 - 2015년에 부친 김장 편지
소도 가족이다 · 삼복더위에 핀 벌개미취 · 죄인처럼 · 땀방울이 보석이라면 · 들꽃도 꽃인데
내 아들 매실아 · 재미있는 밭동무들 · 비트야 · 봄동아 · 노란 호박죽
감기는 일 년에 한 번 · 제비꽃아 · 바람아 멈추어다오· 땅콩 도둑놈 쥐새끼야
첫 부추는 남자 보약 · 호미는 내 운명 · 농민의 삶 · 정부야

3장 풀처럼 때로는 흔들렸으나
별아 내 가슴에 · 누나야 · 똥장군 · 보리쌀 대끼는 새벽 · 못나서
내 마음 · 임의 눈물 · 가난 · 운동회 · 큰아들 작은아들 · 찢어진 팬티
한 집에 두 시누이 부부 · 웃음 헤픈 여인네 · 누룽지 한 그릇 · 글아
한 땀 한 땀 · 장롱 속의 헌 옷아 · 절구통 물거울아 · 통시문 · 눈물 · 향유야 · 희망아

4장 되리라 아름다운 농사꾼
행복아 · 불꽃 · 내 마음의 천국 · 내 그릇 · 농민의 행복 · 젊음아 선물 받아라
농사는 작품 1 · 농사는 작품 2 · 땀아 젊음아 · 사는 게 왜 이리 재미있노
미움 · 흙탕물 맑은 물 · 고향을 버린 아들아 · 홀로 된 어매
배움이란 · 성공이란 · 때 낀 옷 · 후배들 유산 · 아름다운 농사꾼

부록 노래가 된 시
봄은 희망 · 매화꽃길 · 우리 어매 · 삶의 아픔 · 엄마 딸 · 매화꽃 딸
찔레꽃 · 비 오는 날 · 보고 싶은 엄마

저자소개

홍쌍리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3년 밀양에서 태어나 1965년 스물 셋에 전남 광양 백운산 섬진강변으로 시집갔다. 가업이 망하면서 빚쟁이들에게 시달렸고, 남편은 화병을 얻어 몸져누웠으며, 자신도 머슴처럼 일하느라 만신창이가 됐다. 그러면서도 오랜 세월 ‘매화는 내 딸, 매실은 내 아들’이라 여기며 매화나무를 심고 매실 먹거리를 연구했다. 1994년 청매실농원을 설립하고, 1997년에는 매실 명인으로 선정됐으며, 1998년에는 대통령상을 받았다. 1995년 이후 매년 매화축제를 열어 1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을 불러 모으고, TV와 잡지 등 다양한 매체에 ‘밥상의 푸른 보석’ 매실을 알려왔다. ‘매실=홍쌍리’라는 등식은 그렇게 만들어졌다. 일하는 틈틈이 글을 쓰고 시를 지었다. 어떤 글은 편지가 돼 지인의 손에 쥐어졌고, 어떤 시는 노래가 돼 사람들 앞에서 불렸다. 그간 지은 책으로는 『행복아 니는 누하고 살고 싶냐』 『홍쌍리의 매실 해독 건강법』 『밥상이 약상이라 했제!』 『인생은 파도가 쳐야 재밌제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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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진짜 시인들은 시를 언제 어떻게 쓰는지 몰라도, 나는 일하면서 자연과 이야기하다 보면 시도 되고 노래도 되데예. 그런데 나는 왜 자꾸 자연과 이야기하노…. 생각해보니 사람이 그리워서 그런 거 같네예. 어릴 때부터, 시집와서도, 나이 든 지금도, 왜 이리 사람이 그리운지요.
(작가의 말, 홍쌍리)


다 떨어진 옷 장갑 양말 신발 모자는 꿰맬 수 있는데
다 떨어진 어매 가슴은 왜 약도 없고 꿰맬 수 없는지
다 떨어진 헌 옷 같은 아픈 세월도 다 지나가더라
아련히 떠오르는 긴 세월 땀 눈물 아픔 꾹꾹 누질라 담은
어매는 지금도 흙 묻은 천사로 살고 싶다
(‘소중한 내 헌 옷아’ 중)


사람이
사람을 미워하면
내 마음 아플까 봐
주변이 힘들 때
내 탓이요
덕은 여러분 덕이요
미움도 사랑할 줄 아는 사람
내가 먼저 인사할 줄 아는 사람
안 보면 생각나는 사람
(‘사람아’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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