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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과학의 이해 > 과학사/기술사
· ISBN : 9788979867305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08-03-27
책 소개
목차
Chapter -1 들어가기 전에
Chapter 0 헛소동
Chapter 0.000000001 작은 것이 아름답다
Chapter 1 모든 것은 하나로 통한다
Chapter √2 무리수 죽이기
Chapter φ 황금 화이
Chapter 2 선과 짝수
Chapter e 가장 위대한 발명
Chapter 3 삼각 관계
Chapter π 파이 한 조각
Chapter 10 십진법 이용하기
Chapter 12a 13 공포증
Chapter c 빛의 속도로 날다
Chapter ∞ 끝나지 않은 이야기
Chapter i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복잡한?
참고문헌
리뷰
책속에서
수의 세계를 전문적으로 탐험한 첫 번째 수학자는 아마도 피타고라스(Pythagoras)였을 것이다. 그런 피타고라스도 분수는 제대로 알지 못했다고 한다. 최초의 수학자였던 피타고라스는 BC 569년에 태어나 BC 475년에 생을 마감했다(후에 부처라고 불리게 되는 고타마 싯다르타와 같은 해에 태어나고 같은 해에 생을 마감했다).
0이 만들어지기 오래 전이었고 사람들이 나눗셈을 이해하지도 못하던 시대였다. 피타고라스는 그리스령 사모스 섬에서 태어났으며, 이집트를 여행하면서 그곳 철학자들과 관습에 크게 영향을 받았다. 이집트에서 파란만장한 시간을 보내던 피타고라스는 전쟁포로로 잡혀 바빌론으로 이송되었다. 바빌론에서 그는 수학과 음악, 과학을 배웠고 사모스 섬으로 돌아간 후에는 이탈리아 남부 지역에 있는 크로톤 지역으로 이사했다.
그는 크로톤에서 철학과 종교 학파를 만들었는데 짧은 기간 안에 많은 남녀 추종자들이 모였다. 이 학파의 중심 세력이 되면 '수학하는 사람들'이라는 칭호를 얻었는데 이들은 피타고라스가 만든 엄격한 규율에 복종하도록 훈련을 받았다. 그 훈련의 일부로 수학하는 사람들은 재산을 포기하고, 채식주의자가 되어야 했으며 다음과 같은 피타고라스의 교의를 따라야 했다.
1. 현실은 근본적으로 수학적 성질을 갖는다.
2. 철학은 정신적 정화를 위해 필요하다.
3. 영혼의 고양으로 창조주와 결합할 수 있다.
4. 특정 상징들은 신비한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5. 수학하는 사람들은 모두 충절을 엄격히 지키고 비밀을 엄수해야 한다. (본문 29쪽, 'Chapter 0.000000001 작은 것이 아름답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