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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비알

쥐비알

알렉상드르 자르댕 (지은이), 김남주 (옮긴이)
  |  
동문선
2002-03-20
  |  
7,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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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비알

책 정보

· 제목 : 쥐비알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프랑스소설
· ISBN : 9788980382408
· 쪽수 : 215쪽

책 소개

기벽이 대단한 한 아버지를 추억한 글. 알렉상드르 자르댕은 영화제작자이자 시나리오 작가인 파스칼 자르댕(별칭 '쥐비알')의 일상을 낱낱이 고발한다. 그의 별스런 행동과 기질이 까발려질 때마다 아들은 한 핏줄이면서도 자신에게는 그런 능력이 없음에 절망한다.

목차

내 슬픔의 나무에 접붙여 놓은 책
지나치게 자기 자신이 된다는 것
그의 이름을 지워버리려 얼마나 애썼던가
이따금 내가 나 자신을 이해할 수 없는 것은
우리에게만 쓸모 있는 물건들
불합리에 합리가 있다
정상적이어야 한다는 것은 우리가 퇴치해야 할 강박관념
불행이 닥칠 때
지금은 더더욱 그러한 것을
혈관을 열어 피를 모두 비워내고
그보다 더 오래 산다면
문학적 유전
그렇게 풍요로운 자취를
내 천성이 분비하는 독에 저항하다
모든 게 전과 다르게
묘석 위의 제비꽃 한 다발
그의 신
그의 삶보다 더 위대한 것
우리를 존재케 하는 끈
일상에 길들여진 짐승
삶이 눈부셔 보이지 않을 때는
평화 시절의 영웅
첫사랑의 기억을 찾아서
아일랜드 해의 물 속에서
매순간을 마지막처럼
꿈꾸는 법을 가르쳐 준 사람
언젠가 저 세상에서 그들은
삶의 절정을 누리기
그밖의 방향은 우리를 어디로 데려갈까
이제 그들은 죽은 것일까
지폐가 가득 든 가방을 앞에 두고
파리 18구의 팔 수 없는 아파트
작가가 되는 길
인간을 인간 이상으로 만들어 주는 것
빨간 수첩의 한 페이지

- 사랑하는 아빠
- 쥐비알에 대하여

저자소개

알렉상드르 자르댕 (지은이)    정보 더보기
명문 국립행정학교에서 재학 중인 15세 때 아버지의 죽음이 준 충격으로 문학에 입문했다. 1986년(20세)에 발표한 첫 소설 <공>으로 프르미에로망상을, 이어 발표한 <얼룩말>로 1988년 페미나상을 받았다. 세번째 소설 <팡팡>은 프랑스에서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며 영화로 제작된 바 있다. 그는 유년에 대한 탐구와 진정한 사랑의 추구를 대담한 구성과 정교하고 치밀한 문체로 형상화하고 있다. 그의 작품은 지금까지 16개국에 번역.소개되었다. <쥐비알>은 정신적 지주였던 아버지에 관한 자전적 소설로, 부자의 삶을 감동적으로 그리고 있다. 그밖의 작품으로 <왼손잡이들의 섬>, <사이버 엄마>, <꼬마 원시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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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주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60년 서울에서 태어나 이화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주로 문학 작품을 번역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가즈오 이시구로의 『우리가 고아였을 때』, 『창백한 언덕 풍경』, 『녹턴』, 『나를 보내지 마』, 귀스타브 플로베르의 『마담 보바리』, 프랑수아즈 사강의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마음의 심연』, 『슬픔이여 안녕』, 제임스 설터의 『스포츠와 여가』, 로맹 가리(에밀 아자르)의 『새들은 페루에 가서 죽다』, 『가면의 생』, 『여자의 빛 』, 『솔로몬 왕의 고뇌』, 미셸 슈나이더의 『슈만, 내면의 풍경』, 야스미나 레자의 『행복해서 행복한 사람들』 등이 있으며, 지은 책으로 『나의 프랑스식 서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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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간간이 쥐비알은 "아휴! 아휴!" 하는 신음소리로 혐오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 소리는 무관심이야말로 가장 용서할 수 없는 죄라고 내게 말하고 있었다. 그가 보기에 사랑을 등한시하는 것은 곧 영혼의 저열함을 드러내는 일이었다. 그런 저열함에 대해 그는 가차없는 비난을 퍼부었다. (본문 150쪽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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