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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파리

20세기 파리

(정지돈의 20세기 파리 다시 쓰기)

쥘 베른 (지은이), 김남주 (옮긴이)
  |  
알마
2022-11-15
  |  
17,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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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파리

책 정보

· 제목 : 20세기 파리 (정지돈의 20세기 파리 다시 쓰기)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과학소설(SF) > 외국 과학소설
· ISBN : 9791159923678
· 쪽수 : 344쪽

책 소개

SF문학의 아버지로 평가받는 쥘 베른은 이 책 《20세기 파리》에서 그가 경험했던 19세기의 위대한 기술적 진보를 통해 미래 사회를 예측하고 과학기술의 성취에 따른 미래의 인간상과 사회상을 신랄하게 풍자한다.

목차

1장 교육기금공사..9
2장 파리의 도로 개관..27
3장 탁월한 실용주의 가족..41
4장 19세기 위대한 작가들, 그리고 그들의 작품을 구하는 것의 어려움..55
5장 계산기와 자체 방어 시스템을 갖춘 금고..71
6장 캥소나가 ‘대원장’ 꼭대기에서 모습을 나타내다..87
7장 사회에 불필요한 세 종류의 사람들..103
8장 옛 음악과 현대 음악, 그리고 몇몇 악기의 실제 연주..121
9장 위그냉 삼촌 방문..139
10장 1961년 4월 15일 일요일, 위그냉 삼촌이 사열한 프랑스 작가들의 열병식..151
11장 그르넬 항구에서의 산책..175
12장 여자에 대한 캥소나의 견해..193
13장 20세기에 예술가들이 얼마나 쉽게 굶어 죽을 수 있는가..211
14장 국립극본공사..239
15장 비참..259
16장 전기의 악령..277
17장 너는 흙으로 돌아갈 것이다..295

옮긴이의 글..307

정지돈의 《20세기 파리》 다시 쓰기 〈언리얼 퓨처: 22세기 서울〉..317

저자소개

쥘 베른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28년 2월 8일에 프랑스 북서부의 항구 도시 낭트 근처 섬에서 태어났다. 그는 아버지의 뜻에 따라 파리에서 법률 공부를 했다. 당시 파리에는 그의 숙부가 살고 있었는데 그는 숙부의 소개로 문학 살롱에 드나들었다. 그가 살롱에 드나들면서 가장 가깝게 지낸 문인 중의 한 명이 바로 『몬테크리스토 백작』의 저자인 알렉상드르 뒤마였다. 그는 뒤마와 가까이 지내면서 정식으로 글을 쓰리라는 결심을 하게 되었다. 그는 1862년에 기구를 타고 아프리카를 여행하는 소설을 쓰고 출판사를 찾아다녔다. 그때 쥘 베른은 발자크, 위고, 상드 등 거장들의 작품을 주로 펴냈던 출판업자 에첼을 만난다. 그는 다듬어지지 않은 쥘 베른의 원고를 읽어보고 그의 천재성을 알아봤다. 이후 그는 ‘신비의 여행 총서’라는 이름으로 50여 권이 넘는 소설을 잇달아 발표하며 그중 과학과 여행을 주제로 한 작품들이 가장 크게 성공했다. 이후 쥘 베른은 레지옹도뇌르 훈장, 아카데미 프랑세즈 문학상의 등의 영예도 얻으며 1888년에는 시의원에 당선되기도 했다. 1905년 전부터 앓고 있던 당뇨병이 악화되어 그는 가족들에게 둘러싸인 채 아미앵의 저택에서 숨을 거뒀다. 장례식은 인파로 붐볐으며 전 세계로부터 조사가 밀려들었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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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주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60년 서울에서 태어나 이화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주로 문학 작품을 번역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가즈오 이시구로의 『우리가 고아였을 때』, 『창백한 언덕 풍경』, 『녹턴』, 『나를 보내지 마』, 귀스타브 플로베르의 『마담 보바리』, 프랑수아즈 사강의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마음의 심연』, 『슬픔이여 안녕』, 제임스 설터의 『스포츠와 여가』, 로맹 가리(에밀 아자르)의 『새들은 페루에 가서 죽다』, 『가면의 생』, 『여자의 빛 』, 『솔로몬 왕의 고뇌』, 미셸 슈나이더의 『슈만, 내면의 풍경』, 야스미나 레자의 『행복해서 행복한 사람들』 등이 있으며, 지은 책으로 『나의 프랑스식 서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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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오, 신도 왕도 섬기지 않고 속세의 과학, 곧 천박한 기계 산업에만 열중하는 이 족속의 영향력은 얼마나 끔찍한가! 위험한 패거리들! 그들을 이 지식과 발명과 개량의 악령에 내맡겨둔다면 무슨 일인들 못하리.” _폴 루이 쿠리에


그는 1860년대의 비루한 파리 상황과 19세기 프랑스의 한심한 상황을 경멸하는 어조로 언급했다. 그리고는 이 시대에 누리는 혜택에 대해 감탄과 칭찬을 늘어놓았다. 수도 파리의 곳곳이 거미줄처럼 복잡하고 빠르게 연결되고, 열차가 아스팔트 대로를 누비며, 동력이 가정으로 공급되고, 탄산이 증기를 대신했다. 그리하여 마침내 바다가, 대서양이 그르넬 기슭까지 들어와 그 물결을 출렁이게 되었다. 연설은 엄숙하고 서정적이고 지나치게 찬양일색이었다. 다시 말해서 그런 경이로운 20세기의 문명이 19세기에 발아한 것임을 부당하고 어이없게도 까맣게 잊고 있었다.


자동차는 역마다 설치된 가스충전소에서 필요한 수소를 공급받게 되어 있었다. 새로운 개량에 힘입어, 자동차 실린더를 식히기 위해 과거에는 꼭 필요했던 냉각수도 이제는 필요 없었다. 따라서 자동차는 편리하고 ‘단순하고 다루기 쉬운 것’이었다. 운전자는 자리에 앉아 핸들만 움직이면 되었다. 발밑에 설치된 페달로 자동차의 진행과 멈춤을 즉각적으로 조종할 수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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