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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 우림의 깊은 꿈

열대 우림의 깊은 꿈

말콤 보세 (지은이), 박현주 (옮긴이)
검둥소
9,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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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 우림의 깊은 꿈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열대 우림의 깊은 꿈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80403189
· 쪽수 : 303쪽
· 출판일 : 2007-01-03

책 소개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지닌 세 아이들의 만남을 그린 성장소설이자, 열대우림을 섬세하게 묘사한 생태소설이다. 보르네오 원주민 이반족 소년 바양과 소녀 탐봉, 그리고 영국인 소년 해리. 수차례의 죽을 고비를 함께 넘기면서 우정을 다지게 되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소설은 세 주인공의식과 동선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목차

1장
2장
3장
4장
5장
6장
7장
8장
9장
10장
11장
12장
13장
14장
15장
16장
17장
18장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말콤 보세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 미시간 주의 디트로이트에서 태어났다. 예일 대학교를 졸업하고 미시간 대학에서 석사, 뉴욕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5년 동안 해군 장교로 근무한 후에 뉴욕 시립 대학의 문학과 명예교수가 되었다. 풀부라이트 재단의 후원으로 삼 년 동안 인도의 마드리스에 파견되었으며 미국과 동남아시아에서 미국학을 강의했다. 1960년대에 간행된 <타오 킴 남의 여행> 이후 열여섯 편의 소설을 집필했는데, 그 가운데 여덟 편이 청소년을 위한 것이었다. 중국에 관한 첫 번째 소설인 <군벌>이 백만 부 이상 팔려 국제적인 베스트셀러가 되기도 했으며, 18세기 영국에 관한 소설인 <사랑에 관한 광대한 기억>은 뉴욕 타임즈로부터 그 해 10대 소설에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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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주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64년 태어나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다녔습니다. 1980년대 중반부터 노동운동을 했고, 2000년 이후 의문사 진상 규명 활동에 참여했습니다. 최근에는 인권과 환경 등 여러 주제로 글을 쓰고 옮기는 일을 합니다. 지은 책으로는 《미지의 세계에 첫발을 내딛다》, 《여성, 평화와 인권을 외치다》, 《행동하는 양심》, 《세상을 바꾼 아름다운 용기》가 있고, 옮긴 책으로 《여기서 전쟁을 끝내라》, 《자연 관찰 일기》, 《환대하는 삶》, 《관계를 치유하는 힘, 존엄》, 《우리가 공유하는 모든 것》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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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저들이 정말로 야만인들일까? 아무튼 뭣 때문에 저들을 야만인이라고 할까? 싸움질을 하기 때문에? 전쟁을 벌이기 때문에? 하지만 해리의 아버지도 전쟁에 나가 싸우다 돌아가시지 않았는가? 그렇다면 저들이 먹는 것 때문에? 유럽의 사람들도 역시 달팽이를 먹고 짐승의 뇌를 먹는다. 그것도 아니면 복장 때문에? 해리는 가발을 높이 올려 쓰고 실크 반바지를 입은 18세기의 유럽 신사들을 볼 때마다 깔깔대곤 했다. 영국 법정에 가면 아직도 어깨까지 내려오는 가발을 착용하고 있다. 그렇다면 서양의 풍물에 대한 이반들의 무지 때문에 저들을 야만인으로 보는 걸까? 그러나 서양의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반족의 풍물에 무지한가? 해리는 자신이 대체 어떻게 해서 저 사람들을 어린아이로 취급하며 업신여겼던 것인지 이해할 수 없었다. - 3장 본문 중에서

그들은 우선 맹그로브 습지를 가로질러야 했다. 나무들이 대부분 10미터가 넘었다. 호리호리한 줄기마다 늘어진 이파리들을 장식용 술처럼 매단 니봉야자수들이 보였다. ... 공기뿌리들은 공중 높은 곳에서 거미집처럼 생신 수염뿌리로 그물을 펼치고 있었다. 뿌리 가운데서도 가시가 있는 것들은 해리의 어깻죽지와 팔을 맹렬히 파고들었다. 나머지 뿌리들은 마치 기형 식물의 신경조직들처럼 여기저기에 흩어져 있었는데 나무의 몸통 주변에 집중적으로 뒤엉켜 있기 일쑤였다. ... 열기와 습기 때문에 해리는 숨이 멎을 만큼 놀랏다. 열기에 관한 한 삼촌의 말이 옳았다. 해리가 겪었던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었다. 마치 주변의 산소를 빨아들이는 불길 같아 건강한 열다섯 살 소년을 헐떡거리게 했다. - 4장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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