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운동 > 시민운동/NGO/NPO
· ISBN : 9788980403547
· 쪽수 : 268쪽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대한민국 경제, 이제 마을 기업이 만들어 간다
1부 향토 자산이 마을을 살린다
태안자염, 조상들의 삶이 담긴 역사 _ 소금 굽는 사람들
600년 재배 전통에서 나온 자연산 돌미역 _ 해심을 만드는 사진3리 사람들
청도 반시는 고향의 맛이다 _ 농업회사법인 감이랑
장류 제조 업체가 살아야 지역 농가가 산다 _ 순창장류연구소
강장 식물 양파와 신의 식품 장류의 탁월한 결합 _ 창녕 양파바이오특화사업단
2. 가공에서 대안을 찾다
연을 가공하는 수공업의 희망 _ 꽃빛향영농법인
삼부자가 양심을 걸고 만드는 평촌요구르트 - 평촌목장
술을 빚어 지역을 살리다 _ 영농조합법인 세왕
매화꽃과 함께 울고 웃는 홍쌍리 여사 _ 청매실농원
미래라는 블루오션에 도전하다 _ 장생도라지
3부 윤리적 소비가 세상을 바꾼다
우리는 소비자가 키워 주었어요 _ 화성한과
유기농 상품보다 유기농 생활을 팔아요 _ 무공이네
상생과 순환의 양심을 지니다 _ 해농수산
먹을거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소비자 운동 _ 농업회사법인 팔당올가닉푸드
소비의 힘, 협동의 힘 _ iCOOP생협
4부 협동조합이 희망이다
유기농은 농업의 대안이다 _ 풀무신협과 풀무생협
도시와 농촌이 만나면 희망은 현실이 된다 _ 고삼농협
모든 이익을 조합원에게 돌려준다 _ 해남 옥천농협
협동조합 이념대로 농민을 위하는 농협 _ 충북 옥천농협
돼지고기 산업을 이끄는 사람들 _ 도드람양돈협동조합
저자소개
책속에서
- 프롤로그에서 -
나는 농담 반 진담 반으로 헌법 제1조를 “대한민국 모든 국민은 소기업 사장이 될 수 있다”라고 바꾸자고 말한다. 사실 우리는 어느샌가 기업 하면 재벌 기업을 연상하게 되었다. 기업은 자기 집 안방에서 컴퓨터 한 대 놓고도 할 수 있는 것이고 마루에서 책상 하나 놓고 인형을 만들거나 양초 공예를 해도 할 수 있는 일이다. 우리에게 가장 절박한 것은 기업가 정신이다. 기업이 어느 누구의 전유물이 아니고 우리 모두가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나는 소기업이 들꽃처럼 피어나고 강물처럼 흐르는 날이 와야 하고 오리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것은 바로 지역과 마을에서 시작되어야 하고 될 것이라고 믿는다. 내가 새롭게 소기업 전문 유통 조직 ‘희망수레’를 발진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대한민국 소기업 만세!
향토 기업 만세!
마을 기업 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