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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교육학 > 교육 커리큘럼
· ISBN : 9788980406371
· 쪽수 : 176쪽
책 소개
목차
1부 교사와학생사이
담임을 만만하게 보고 말을 듣지 않습니다
어리고 왜소한 여교사, 아이들이 만만하게 봐요
궁합이 맞지 않는 반, 수업이 정말 괴롭습니다
교사에게 욕하며 ‘개기는’ 아이, 어떻게 대처합니까
아이들이 “딱 한 번만”이라며 부탁해 옵니다
아이들에게 물질적 보상을 하는 게 옳을까요
문제아만 감싼다며 아이들이 차별 운운합니다
반 아이들이 특정교과 선생님과 마찰을 빚고 있습니다
녀석들이 기간제 교사 시간에 ‘개판’을 칩니다
2부 부적응문제상황
심각한 장난꾸러기, 어떤 말도 먹히질 않습니다
지각과 결석을 밥 먹듯 하는 아이가 있습니다
판타지 소설에 빠져 헤어나질 못합니다
아이가 늘 교무실을 서성거립니다
의욕부진아, 그냥 두어야 합니까
차라리 자기를 ‘잘라’ 달라고 합니다
연예인에 대한 집착이 지나칩니다
사사건건 튀는 아이, 교실 분위기가 잡히지 않습니다
아이가 혼자 겉돌고 있습니다
단체 활동을 함께 하려 하지 않습니다
3부 학생과학생사이
‘왕따 아이’ 어찌해야 하나요
장난삼아 반장을 뽑았습니다
아이들이 무기력한 반장을 싫어합니다
학급 안 도난사고, 정말 어렵습니다
부적응 학생이 전학을 왔습니다
학급 아이가 ‘노는 언니들’과 어울리고 있습니다
학급에서 패거리끼리 반목이 심합니다
두 여학생이 심각하게 대립하고 있습니다
반 아이들이 복학생을 어려워하고 있습니다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일상 생활지도를 하다 보면 가끔 친분을 앞세워 다소 무리한 부탁을 하는 아이들을 만나게 됩니다. 아이들이 처음 부탁할 때부터 조금은 조심스럽게 대처해야 합니다. 아이들 부탁에 "오늘은 사정이 다급해 보이니 일단 들어주지만 다음부터는 이런 부탁 안 들어줄 테니까 아예 하지 마라"라며 주의를 주어야 합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대게 다시 찾아와 부탁을 합니다. 이럴 때는 단호히 말해야 합니다.
"이젠 못 들어준다. 선생님께 가서 혼나라."
하지만 이때 아이를 붙잡고서 부탁을 못 들어주는 이유를 차근차근 설명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아이와 말이 되는지 안 되는지 시시비비를 가리다 보면 자칫 서로 수렁에 빠져들 수 있습니다.
물론 아이들은 달라진 교사의 모습에 삐치기도 할 겁니다. 이런 일일수록 사후 작업이 중요합니다. 다음 날 지나가다 만났을 때 한 번 웃어 주고 말도 걸어 주면서 아이의 기분을 달래줍니다. (본문 38~39쪽, '아이들이 "딱 한 번만"이라며 부탁해옵니다.' 중에서)
담임이 친구같이 여겨질 때도 있겠지요, 그래서 교사를 만만히 보고 제멋대로 까불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