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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80409099
· 쪽수 : 223쪽
책 소개
목차
머리말
우리 문단에 던지는 쓴소리
1세기 전 니체의 예언, 황량하기 그지없는 오늘의 우리 문단
미래를 준비하는 긴 안목에서 작가의 위상을 정립하자
개개인의 굴레, 기성 문단의 권위를 깨고 나오는 문학
신춘문예는 과연 문단 등용문인가
'딱지' 붙은 문인
우리 문단에 던지는 쓴소리
디지털 혁명의 시대, 문단은 잠자고 있는가
소설 한 편이 보여 주는 대외 문화행정의 가능성
실업(實業)과 허업(虛業), 문화예술인이 설 자리는
장사치가 판치는 문단, 꾸준히 외길 가는 문인들을 기대한다
'문학의 해'에 돌아본 우리 문단 반세기
한 문우(文友)에게
문학과 현실이 만나는 자리
한국: 나누어진 나라, 나누어진 문학?
100억 인의 지구, 시민운동, 그리고 문학의 역할
민주화 도정(道程)에서 우리 문학의 설 자리
경세가, 예언가로서 당대 문인의 몫
문화 폭발 시대, 소설가의 설 자리
나의 문학 편력기
나의 문학생활 반세기: 분단과 그 극복, 그리고 통일
어머니와 함께 쓴 <큰 산>
김동인 소설과 나
김소월 시와 나
독서 편상
책을 읽는 자, 세상을 읽는다
나는 왜 문학을 하는가
초기 수업 시절의 몇 가지 추억
내 작품의 남자 주인공들
내 작품의 여자 주인공들
소설과 풍속
작가의 문학관과 평론가의 현실
문학에 있어서 자유와 평화
저자소개
책속에서
50년대, 60년대, 70, 80, 90년대로 올수록 날로 날로 문단 성원은 늘어났는데, 거기에 비해서 문학인들의 질은 날로 날로 저하되었다.
오죽하면 "문단 등용문이다, 신인 작품상이다 해서, 되지도 않은 글들을 마구 쏟아내서 자칫 잘못 '신인 장사'를 한다는 인상을 받아서는 안 되지 않겠느냐."하는 소리까지 나오게 되었겠는가. 신인 장사? 이게 대체 무슨 소린가?! 이런 소리까지 나올 떄는 응당 그럴 만한 근거가 있었을 것이 아니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