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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80409136
· 쪽수 : 224쪽
책 소개
목차
[ 1권 ]
내 여기 가난한 노래의 씨를 뿌려라 CD 1
1. 십자가 / 홍순관 노래-윤동주 시
2. 거울 속의 나는 외출 중 / 홍순관 노래-이상 시
3. 낙타 / 홍순관 노래-이한직 시
4. 산유화 / 홍순관 노래-김소월 시
5. 모란이 피기까지는 / 홍순관 노래-김영랑 시
6. 남으로 창을 내겠오 / 홍순관 노래-김상용 시
7. 떠나가는 배 / 홍순관 노래-박용철 시
8. 초적을 불며 / 홍순관 노래-김해강 시
9. 공장 굴뚝.공장 뛰 / 굴렁쇠 아이들(원경.슬기) 노래.한태천-안송 시
10. 개나리꽃 / 굴렁쇠 아이들(주연) 노래-이원수 시
11. 님의 침묵 / 홍순관.방기순 노래-한용운 시
12.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홍순관.풀빛반 아이들 노래-이상화 시
13. 논개 / 홍순관 노래-변영로 시
14. 이별의 노래 / 홍순관 노래-김광섭 시
15. 그날이 오면 / 홍순관 노래-심훈 시
16. 광야 / 홍순관 노래-이육사 시
나는 사라진다 저 광활한 우주 속으로 CD 2
[1] PART 1. 월북 시인
1. 눈이 오는가 북쪽엔 / 백창우.나무 노래-이용악 시
2. 나막신 / 이정미 노래-이병철 시
3. 해바라기를 심어 다오/ 이정미 노래-함형수 시
4. 도로 자 / 백창우 노래-조운 시
5. 말 / 나무 노래-정지용 시
6. 자작나무 / 나무 노래-백석 시
7. 붉은 산 / 허정숙 노래-오장환 시
8. 구멍가게 / 굴렁쇠아이들 노래-윤복진 시
[2] PART 2 요절 시인
9. 빈 집 / 백창우 노래-기형도 시
10. 봄은 고양이로다 / 권진원 노래-이장희 시
11. 풀 / 김원중 노래-김수영 시
12. 껍데기는 가라 / 김원중-허정숙 노래-신동엽 시
13. 우리들의 아기는 살아 있는 기도라네 / 백창우.이정미.나무.김원중.허정숙 노래-고정희 시
14. 죽순 / 김원중 노래-김관식 시
15. 똥 누고 가는 새 / 백창우 노래-임길택 시
16. 나는 사라진다 저 광활한 우주 속으로 / 김원중.허정숙 노래-박정만 시
[ 2권 ]
달팽이는 왜 날아오르지 못할까 CD 1
1. 보리피리 / 정태춘 노래-한하운 시
2. 귀천 / 권혁진 노래-천상병 시
3. 달팽이는 왜 날아오르지 못할까/ 달팽이 노래-나희덕 시
4. 스무살 / 달팽이 노래-곽재구 시
5. 장작불 / 김용우 노래-백무산 시
6. 목계장터 / 김용우 노래-신경림 시
7. 표절 / 김가영 노래-김경미 시
8. 시가 되고 싶지 않은 시 / 김가영 노래-최승자 시
9. 삼천리호 자전거 / 프리다칼로 노래-윤제림 시
10. 자동판매기 / 프리다칼로 노래-최승호 시
11. 만약 통일이 온다면 / 김은희 노래-이선관 시
12. 새는 늘 떠날 준비를 하고 / 김은희 노래-이해인 시
13. 너에게 묻는다/ 백창우 노래-안도현 시
14. 감꽃 / 백창우 노래-김준태 시
15. 그리운 청진항의 고래여 / 정태춘 노래-정일근 시
16. 우리 집 / 굴렁쇠 아이들(성은)-윤석중 시
첫눈이 왔으면 좋겠어 CD 2
1. 해가 질 때 / 권진원 노래-김용택 시
2. 남해 금산 / 권혁진 노래-이성복 시
3. 가난한 사람에게 / 권혁진 노래-정호승 시
4. 첫눈이 왔으면 좋겠어/ 뚜아에무아 노래-박남준 시
5. 겨울 밤 / 뚜아에무아 노래-박용래 시
6. 아홉 켤레의 신발 / 장사익 노래-박목월 시
7. 서울길 / 장사익 노래-김지하 시
8. 꽃씨를 거두며/ 김은희 노래-도종환 시
9. 사륙망통 / 김현성 노래-민영 시
10. 북청 물장수 / 김현성 노래-김동환 시
11. 우리가 물이 되어 / 나무 노래-강은교 시
12. 저문 강에 삽을 씻고/ 이정열 노래-정희성 시
13. 목숨을 걸고 / 이정열 노래-이광웅 시
14. 묵은 장 / 한보리 노래-고은 시
15. 거시기 / 한보리 노래-황지우 시
16. 얘들아 우리는 어른들을 닮지 말자 / 나무.굴렁쇠 아이들 노래-권정생 시
저자소개
책속에서
세상이 무척 험하던 그 스무 살 무렵, 나는 생각했다. 내 노래가 아름다우려면, 내 노래가 힘 있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세상이 아무리 시끄러워도 나는 조그맣게 노래하고 싶었다. 나는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하면서 살고 싶었다. 그래서 언제나 내 몸을 따라 걸어왓다. 내 몸이 가자는 대로 따라갔다. ... 그리고 어느 날, 이런 생각이 들었다. 이 세상이 아름다운 건, 이 세상 어딘가에 시가 숨어 있기 때문은 아닐까, 하는 생각 말이다. --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