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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CEO/비즈니스맨을 위한 능력계발 > 성공학/경력관리
· ISBN : 9788981103149
· 쪽수 : 260쪽
책 소개
목차
추천사: 성공 가본을 가진 남자, 그 위대한 도전
1장 생존
배움은 자신을 구하는 것이다
나를 살아있게 하라
초기조건을 떠올려라
눈물 대신 단련을 택하라
미미당 우동에 인생을 녹이다
요정에서 익힌 고객 만족
자기 삶과 화해하라
2장 무한 책임
배움은 스스로를 책임지는 것이다
배움에 엉뚱한 과목은 없다
자격이 없다면 자격증을 따라
참을 수 없는 사표의 가벼움
궁핍 선생을 모셔라
버려라 스펙
나는 담당자다
현장 ‘살아있네’
3장 도전
배움은 한계에 도전하는 것이다
우연을 시스템화하라
편견의 틀에서 벗어나라
히든 챔피언에 도전하라
어학은 어획처럼 하라
열정은 배신하지 않는다
회사의 어둠을 밝혀라
긍정을 연습하다
4장 동행
: 배움은 함께 가는 것이다
위대한 멘토를 가까이하라
술값 아닌 인생을 계산하라
전쟁 같은 인생은 스스로 만든다
배움의 기쁨을 만끽하라
비, 비, 불, 미, 인, 대, 칭
홈런보다 적시타를 노려라
인생 각본을 다시 써라
기아인의 롤 모델 최갑도
최고 강사가 전하는 ‘명강사의 비결’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나는 부족한 학력에 대해 달리 생각해 보았다. 역발상이 필요했다. 높디높은 학력의 벽은 달리 보면 배움의 길이 아닐까? 직장을 다니며 대학 공부를 병행하기로 목표를 정했다. 나는 곧바로 방송통신대학에 원서를 넣었다. 51세에 시작한 무모한 도전이었다.
열정은 변화의 에너지이자 혁신과 창조의 원천이다. 열정은 모든 불가능한 일을 가능하게 하며 우리 스스로의 인생과 세상을 더 나아지게 한다. 하지만 인생의 불을 지피고 끄는 건 결국 자기 자신이다. 그러니 스스로를 변화시키고 살아 있게 하는 힘은 모두 우리 내부에 있다.
중국에 월련월강(越煉越强)이라는 말이 있다. 단련을 많이 할수록 강해진다는 의미다. 많은 시련과 고통을 겪으며 단련을 해야만 훌륭한 인간으로 성장할 수 있다. 중국 명나라 문인 홍자성의 어록을 모은 채근담(菜根譚)에는 이런 말도 있다.
“어린이는 어른의 씨앗이요, 수재는 훌륭한 사람의 씨앗이다. 이때 만약 불길이 이르지 못해 단련이 서툴면 뒷날 세상에 나아가 일을 맡을 때 훌륭한 인물이 되지 못한다.”
사람의 쓰임새를 만드는 과정도 철을 단련하는 과정과 다르지 않다. 철은 뜨거운 물과 차가운 물을 끊임없이 오가며 단련한다. 단련되지 않은 철은 물러서 제 때에 제 쓰임새대로 사용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채근담에 의하면 사람도 마찬가지다. 사람에게 불길이란 시련과 고통이다. 어려움이 없이 큰 사람은 위기가 닥치면 이를 잘 이겨내지 못한다. 훌륭한 인물이 되기 위해서는 시련으로 자신을 끊임없이 단련해야 한다. 인간이 강해지려면 반드시 어려움을 겪고 자신을 단련해서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쌓아야만 깊이 생각하는 법을 익히고, 다양한 생존 기술을 배우기 마련이다.
돌이켜 보니 고통이 나를 생각하게 만들었고, 고통이 커지자 지혜도 함께 자랐고, 그러자 인생이 훨씬 견딜 만한 것으로 여겨졌다 싶다. 인생이란 결국 역경을 이겨내는 것이며 슬픔과 싸우는 행위이다. 더 큰 고난의 세월 속에서 나는 잔잔한 깨달음을 얻으며 차츰 성숙해져 갔다.
인간은 생존을 통해 배운다. 아주 평범한 사람들도 위기에 봉착하면 상상도 하지 못한 모험을 몇 번이고 감행하게 된다. 많은 사람들에게 고급 요정이란 퇴폐와 부도덕의 공간으로 여겨질 지도 모르겠다. 물론 십대인 나에게도 그랬다. 하지만 나는 불확실한 조건 앞에서 뒤로 물러서지 않았다. 용감하게, 평범하지 않은 길로 나아갔기 때문에 모험과 기회의 순간도 열렸던 것이다. 이렇게 요정과 물수건은 생존과 배움의 상징이면서 동시에 성취와 성장의 기억으로 남아 있다.